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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 "루니는 첼시의 영입 대상"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백전노장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35]가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웨인 루니의 영입이 성사되길 희망했다. 첼시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돌아온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간판인 루니 영입을 잇따라 시도했다. 하지만, 맨유가 루니 이적에 난색을 표하면서 협상이 진척은 없다. 그런 와중에 루니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스완지 시티와의 리그 개막전에 교체로 출전해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그렇다고 첼시의 루니 영입이 완전히 물거품이 된 것은 아니다. 아직 이적시장 기간이 보름 정도 남았기 때문이다. 단, 여유는 없다. 진정 루니를 원한다면 첼시는 보다 적극적인 태도로 맨유와 협상을 벌여야 하는 급박한 상황에 직면한 것은 틀림이 없다. 현지 보도..
2013.08.18 -
메시 "호날두는 훌륭한 선수...라이벌 의식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6, 아르헨티나]가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포르투갈]에게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메시와 호날두는 현존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불리고 있고, 매 시즌 1인자의 자리를 놓고 무한 경쟁을 펼치는 라이벌이기도 하다. 하지만, 메시는 호날두를 크게 의식하지 않는 듯하다. 메시는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최근 영국의 남성잡지 '맥심'과 가진 인터뷰에서 "(호날두와의 라이벌 관계를 특별히 의식하느냐는 질문에) 그런 것은 전혀 없다"며 "호날두는 좋은 사람이자 훌륭한 선수다. 그는 어떤 경기도 바꿀 수 있다"라고 호날두를 호평했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그의 일에 열중하고 있고, 나 또한 바르셀로나의 성공에만 집중하고 있다..
2013.08.18 -
모예스 감독 "첫 승 기쁘지만, 아직 갈 길 멀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모예스[50, 스코틀랜드] 감독이 리그 개막전에서 거둔 대승에 기뻐하면서도 고작 1경기를 치렀을 뿐이라며 개막전 승리의 흥분을 애써 가라앉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36-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나란히 멀티골을 기록한 로빈 반 페르시와 대니 웰벡의 득점포에 힘입어 '난적' 스완지 시티를 4:1로 물리치고 가볍게 시즌 1승을 챙겼다. 모예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거둔 리그 첫 승이다. 모예스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 방송사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항상 이기고 싶다. 맨유의 감독은 경기에서 승리해야 하는 것이 일이다"며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 그러나 이제 ..
2013.08.18 -
콘테 감독 "A매치 소화? 번명거리 안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라치오와의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슈퍼컵] 일정을 앞둔 유벤투스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상대에 대한 경계심을 내보이며 쉽지 않은 승부를 예상했다. 유벤투스는 최근 2연속 세리에 A 정상에 오른 명실상부한 이탈리아 최강 클럽이다. 올여름에는 페르난도 요렌테, 카를로스 테베스 등 뛰어난 공격수를 잇따라 영입하며 전력을 더욱 보강했다. 이번 시즌도 강력한 리그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그런 가운데 유벤투스는 19일[한국시간] 슈퍼컵 우승에 도전한다. 만약 승리하면 통산 6회 우승으로 이 대회 최다 우승팀 AC 밀란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상대는 지난 시즌 코파 이탈리아에서 우승한 라치오다. 유벤투스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으나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 여부가 관건이다. 유벤투스는 주축 선..
2013.08.18 -
라치오 감독 "유벤투스, 충분히 괴롭힐 수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라치오의 블라디미르 페트로비치[49,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감독이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슈퍼컵]에서 우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라치오는 오는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유벤투스를 상대로 슈퍼컵 경기를 치른다. 2009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슈퍼컵에 나서게 된 라치오는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상대가 상대인 만큼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에 페트로비치 감독은 경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양팀이 모두 100%의 힘을 발휘한다면 우리에게 어려움이 따를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충분히 유벤투스를 괴롭힐 수 있다. 우리는 우승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격적인 축구로 유벤투스와 정면승부를 벌일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
2013.08.18 -
로저스 감독, 개막전 승리의 두 주역에 칭찬 세례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새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팀을 승리로 견인한 다니엘 스터리지와 사이먼 미그놀렛 골키퍼를 칭찬했다. 리버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스토크 시티를 1:0으로 제압, 5시즌 만에 리그 개막전에서 승리하는 감격을 누렸다. 결과 뿐만 아니라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다는 점에서 올 시즌을 기대케 했다. 그 중심에는 결승골을 터뜨린 공격수 스터리지와 골문을 든든히 지킨 수문장 미그놀렛 골키퍼가 있다. 스터리지는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전반 37분 선제골을 뽑아내는 등 지난 시즌 받은 중징계로 당분간 출전이 힘든 루이스 수아레스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 이번 여름 리버풀에 새 둥지를 튼 미그..
2013.08.18 -
맨유, 스완지에 4:1 대승...반 페르시 멀티골 폭발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떠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 부임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휘하에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8일 새벽[한국시간] 리버티 스티다움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스완지 시티에 4:1로 승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로빈 반 페르시와 대니 웰벡이 각각 2골씩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홈팀 스완지는 '강적' 맨유를 상대로 맞아 대등한 경기를 했지만, 결정력 부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완패의 수모를 당했다. 선발 명단에서 빠진 기성용은 후반 교체로 출전해 15분 정도를 뛰었다. 전반 초반은 스완지의 기세가 대단했다. 스완지는 미구엘 미추와 웨인 라우틀리지, 나단 다이어..
2013.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