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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페이스' 이스코 "결승골 넣어 기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이스코[21, 스페인]가 리그 개막전에서 팀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넣은 것에 대해 크게 기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3-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경기에서 레알 베티스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침묵한 가운데 카림 벤제마와 이스코가 잇따라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선제골은 원정팀 베티스가 터뜨렸다. 베티스는 전반 14분 호르헤 몰리나의 선제골로 예상을 깨고 먼저 리드를 잡았다. 분위기를 탄 베티스는 이후 계속해서 레알을 괴롭혔지만, 추가골 찬스를 놓치며 결국 역전패의 희생양이 됐다. 일격을 당한 레알은 전반 26분 벤제마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후반 ..
2013.08.19 -
유벤투스, 슈퍼컵서 라치오 4:0 대파하고 2연속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유벤투스가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슈퍼컵]에서 라치오를 물리치고 2연패를 달성했다. 유벤투스는 19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13 이탈리아 슈퍼컵에서 라치오를 4:0으로 격침시키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슈퍼컵 통산 6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으며 최다 우승팀이었던 AC 밀란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지만, 세리에 A 챔피언 유벤투스가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대승을 낚으며 경기는 싱겁게 끝이 났다. 유벤투스는 전반 23분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팽팽하던 균형을 깼다. 전반전 무릎 부상을 당한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를 대신해 교체 출전한 폴 포그바가 왼발 터닝 슈팅으로 라치오의 골망을 출렁였다. 유..
2013.08.19 -
'7골 폭발' 바르샤, 리그 개막전서 레반테에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의 양대산맥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나란히 리그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레반테를 가볍게 물리치고 승리를 챙겼고, 레알 마드리드는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연출해 체면치레를 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3-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경기에서 레반테에 7:0의 대승을 거뒀다. 첫 경기부터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챔피언의 면모를 보여줬다. '에이스' 리오넬 메시, 알렉시스 산체스, 페드로 로드리게스로 구성된 공격 편대는 각각 멀티골을 터뜨리며 데뷔전을 치른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바르샤의 신임 사령탑 마르티노 감독은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2013.08.19 -
도르트문트, 승격팀 브라운슈바이크에 힘겨운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시즌 초반 상승세가 무섭다. 도르트문트가 아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와의 경기서 힙겹게 승리하며 공식전 3연승을 질주했다. 도르트문트는 19일[한국시간] 시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3-14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경기에서 브라운슈바이크를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아슬아슬한 한 골 차의 승리를 거뒀다. 후반 막판에 터진 마르코 로이스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도르트문트는 6점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득실차로 제치고 리그 선두에 올랐다. 경기는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홈팀 도르트문트의 압도적인 우세였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거푸 득점에 실패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누리 사힌, 피레 아우바메양..
2013.08.19 -
첼시, 무리뉴 복귀전서 헐 시티에 2: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6년 만에 돌아온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에서 헐 시티를 제물로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승격팀 헐 시티를 2:0으로 격파, 산뜻한 시즌 시작을 알렸다. 이번 여름 다시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무리뉴 감독은 잉글랜드 무대 복귀를 알리는 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홈팬들을 기쁘게 했다. 짧은 패스 위주의 플레이로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거세게 몰아붙인 첼시는 전반 5분 프랭크 램파드가 페널티킥 찬스를 놓쳤지만, 전반 13분 만에 선제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오스카가 케빈 데 브루잉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고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013.08.19 -
'솔다도 결승골' 토트넘, 크리스탈에 1:0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이 역전패의 수모를 당한 지역 라이벌 아스날과는 달리 시즌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고 순조롭게 출발을 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로베르토 솔다도의 선제 결승골로 승격팀 크리스탈 팰리스를 1:0으로 제압,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올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한 솔다도는 페널티킥으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이자 이날 경기의 결승골을 터뜨리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간판 가레스 베일이 부상 결장한 가운데 토트넘은 크리스탈을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내며 경기를 압도했다. 이적생 솔다도, 파울리뉴, 나세르 샤들리를 비롯해 아론 레돈이 공격을 책임졌고, 마이클 도슨과 대니 로즈 등은 후방을 맡았다...
2013.08.18 -
윌셔 "아스날, 챔스 본선에 반드시 올라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미드필더 잭 윌셔[21, 잉글랜드]가 페네르바체를 꺾고 기필코 '꿈의 무대'인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를 밟겠다는 의욕을 불태웠다. 아스날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4위를 차지해 어김없이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 그러나 아직 본선 진출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본선행을 위해선 플레이오프를 통과해야 한다. 상대는 터키의 명문 페네르바체다. 아스날은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페네르바체와 플레이오프 원정 1차전을 갖고, 28일 홈에서 2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에 윌셔는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패한 것을 잊고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이 달린 페네르바체전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스날은 17일 열린 빌라전에서 1:3으로 역전패하며 시즌 첫 경기부터 삐걱거리..
2013.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