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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결장' 스완지, 유로파 첫 승...본선행 청신호
[팀캐스트=풋볼섹션]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 시티가 스웨덴의 말뫼를 물리치고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다. 스완지 시티는 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 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1차전에서 말뫼를 4:0으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스완지는 플레이오프 8부 능선을 넘으며 본선행 전망을 밝혔다. 앞선 친선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기성용은 이번 경기에 결장했다. 안방에서 말뫼를 상대한 스완지는 전반 37분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간판 공격수 미구엘 미추가 골네트를 흔들었다. 미추는 상대 수비수가 동료의 패스를 처리하지 못하고 넘어진 사이 침착한 왼발 마무리로 팀의 올 시즌 첫 공식전 골을 터뜨렸다. 스완지의 에이스다운 모습이었다. 미추의 골로 ..
2013.08.02 -
맨시티, 뮌헨에 1:2 역전패...아우디컵 준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바클레이스 아이사 투어에 이어 아우디컵 우승까지 노렸던 맨체스터 시티가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에 역전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아우디컵 결승에서 1:2로 무릎을 꿇었다. '이적생' 알바로 네그레도가 데뷔골을 넣으며 선취 득점에 성공했지만, 이후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내리 2골을 실점하며 뮌헨에 역전패를 당했다. 맨시티는 뮌헨을 맞아 힘든 경기를 했다. 뮌헨은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를 비롯해 필립 람, 프랭크 리베리, 아르옌 로벤, 토니 크루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등 정예 멤버를 총출동시키며 전반 초반부터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수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며 맨시티의..
2013.08.02 -
데뷔전 치른 네이마르 "꿈만 같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을 대표하는 축구스타 네이마르[21]가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고 처음 경기에 출전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 6월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 입단을 확정했던 네이마르는 최근 데뷔전을 치렀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에서 열린 현지 클럽 레지하 그단스크와의 친선전을 통해서 바르샤 데뷔전을 가졌다. 후반 33분 알렉시스 산체스와 교체되며 바르샤 선수로 첫 선을 보였다. 기대했던 데뷔골은 나오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후반 교체로 출전해 추가시간을 포함해 약 15분 가량을 뛰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그렇지만, 새로운 동료들과 비교적 안정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가능성은 충분히 확인했다. 경기 후 네이마르는 언론 인터뷰에서 "꿈이 현실이 됐다. 기다리던 ..
2013.08.01 -
맨시티, 아우디컵서 밀란 5:3 격파...뮌헨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시즌에서 연승을 기록, 서서히 전력의 완성도를 높여가며 시즌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우디컵에서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을 5:3으로 꺾고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맨시티는 전반에만 5골을 집중시키는 막강 화력을 뽐내며 밀란을 상대로 프리시즌 3연승을 내달렸다. 승리한 맨시티는 오는 2일 바이에른 뮌헨과 우승을 다툰다. 전 맨시티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를 비롯해 안토니오 노체리노, 리카르도 몬톨리보 등 다수의 주전들이 부상 여파로 결장한 밀란은 스테판 엘 샤라위가 멀티골을 넣으며 고군분투했지만, 패배를 피해가지는 못했..
2013.08.01 -
세리에 A, 새 일정 발표...밀란 더비는 17R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새 시즌 일정이 공개됐다. 지난 두 시즌 연속 리그 정상에 올랐던 유벤투스는 첫 경기서 비교적 전력이 약한 삼프도리아와 맞붙는다. 이탈리아 세리에 A 사무국은 29일[이하 현지시간] 2013-14시즌 리그 전반기 및 컵대회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리그는 다음달 24일 개막한다. 컵대회인 코파 이탈리아는 8월 3일부터 우승을 향한 경쟁이 시작된다. 다만, 경기 시간 등 리그 개막 일정의 자세한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3연패에 도전장을 던진 유벤투스는 리그 개막전에서 삼프도리아와 격돌하고, 밀라노의 두 구단 AC 밀란과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는 각각 헬라스 베로나와 제노아를 상대로 1라운드를 치른다. 승격팀 베로나는 리그 1라운드에서 우승 후보 중 ..
2013.07.30 -
맨유, 아시아 투어 최종전 승리로 장식...키치에 5:2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부임 후 프리시즌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던 잉글랜드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홍콩의 키치를 제압하며 아시아 투어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9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키치와의 친선전에서 5명의 선수가 고루 득점포를 가동하며 5:2로 승리했다. 프리시즌 3경기 만에 거둔 승리로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대니 웰벡, 톰 클레버리, 윌프레드 자하 등 젊은 선수들 위주로 선발진을 꾸린 맨유는 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했다. 최전방 공격수 웰벡이 첫 골을 작렬했다. 웰벡은 전반 16분 애쉴리 콜의 슈팅이 골대 맞고 나오는 것을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 이어 크리스 스몰링..
2013.07.30 -
발데스 GK "바르샤에 챔스 우승 안기고 떠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넘버원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31, 스페인]가 이번 시즌 소속팀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선물하고 미련 없이 팀을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발데스는 지난 시즌 중에 새로운 도전을 위해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재계약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올여름 바르샤와 결별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였다. 차기 행선지로는 프랑스의 AS 모나코가 유력했다. 하지만, 마음을 바꿔 1년 더 잔류하기로 결정하며 이적 시기를 잠시 미뤘다. 그런 가운데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한 이벤트 행사에 참석한 발데스는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를 통해 "바르샤를 떠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라고 강조한 뒤 "이번 시즌은 정말로 특별하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컵..
2013.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