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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록바, 갈라타사라이와 계약...8개월여 만에 유럽 복귀
[팀캐스트=풋볼센션] 지난 시즌까지 첼시에서 뛰었던 디디에 드록바[34, 코트디부아르]가 터키 명문 클럽인 갈라타사라이에 입단한다. 갈라타사라이는 28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드록바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 6개월이다. 이로써 드록바는 지난해 5월을 끝으로 떠났던 유럽 무대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 8개월여 만이다. 드록바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와 FA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소속팀 첼시를 정상에 올려놓은 뒤 중국에 진출했다. 상하이 선화 이적 후 드록바는 중국 슈퍼리그 11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는 등 활약상은 나쁘지 않았지만, 새로운 환경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설상가상으로 경영권을 둘러싼 상하이 선화 구단의 내부 갈등이 심화되면서 임금체불 문제까..
2013.01.29 -
호날두 "바르샤전, 중요하고 어려운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타이누 호날두[27, 포르투갈]가 바르세로나와 벌이는 '엘 클라시코' 더비를 앞두고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선두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에 크게 뒤지며 우승 가능성이 희박해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챔피언스리그와 코파 델 레이[국왕컵]에서 타이틀 획득을 노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별 예선을 통과해 16강에 진출했고, 국왕컵은 준결승에 올라 결승 진출을 눈앞에 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레알은 오는 31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숙적' 바르샤를 상대로 국왕컵 준결승 1차전 경기를 갖는다. 결승행을 위해서는 반드시 안방에서 먼저 승리를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호날두는 헤타페와의 리그 경기..
2013.01.28 -
'4골 폭발' 메시 "레알과의 맞대결? 신경 안 써"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25, 아르헨티나]가 코파 델 레이[국왕컵] 4강에서 맞붙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라이벌 매치를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메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끝난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경기에서 오사수나를 상대로 페널티킥을 포함해 무려 4골을 폭발시키는 대활약을 펼치며 소속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4골을 추가한 메시는 리그 33골로 득점 단독 선두를 유지했고, 리그 11경기 연속골이라는 대기록도 달성했다. 경기 후 메시는 스페인 언론 '카날 플러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름다은 경기였다"라고 운을 뗀 뒤 "(이번 주중에 열릴 예정인) 엘 클라시코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지만, 오늘 나를 비롯..
2013.01.28 -
'손흥민 7호골' 함부르크, 브레멘에 짜릿한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함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시즌 7호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의 승리에 크기 기여했다. 함부르크는 27일[한국시간] 임테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2-13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에서 '라이벌' 베르더 브레멘에 3:2의 역전승을 거두었다. 리그 3경기 만의 승리다. 이날 승리로 함부르크는 하노버 96을 끌어내리고 리그 9위에 올랐다. 반면, 브레멘은 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리그 12위에 머물렀다. 시작은 좋지 못했다. 함부르크는 전반 9분 브레멘의 수비수 아사니 루킴야 물롱고티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루킴야 물롱고티는 감각적인 백헤딩으로 홈팀 함부르크의 골문을 열었다. 일격을 당한 함부르크는 반격에 나섰고, 전반 23분 균형을 맞췄다. 손흥민이 박스 왼쪽 사각지대..
2013.01.28 -
'카바니 결승골' 나폴리, 파르마 꺾고 유벤투스 맹추격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 나폴리가 파르마 원정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유벤투스를 바짝 뒤쫓았다. 나폴리는 27일[한국시간] 스타디오 엔니오 타르디니에서 열린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22라운드 경기에서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터진 에딘손 카바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파르마를 2: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나폴리는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제노아전에서 비긴 1위 유벤투스와의 격차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 1위 유벤투스와 2위 나폴리는 승점 3점 차이다. 경기는 치열했다. 두 팀은 경기 시작 후 시종일관 접전을 펼쳤다. 그런 가운데 전반 20분 원정팀 나폴리가 먼저 득점에 성공했다. 마렉 함식이 선제골을 ..
2013.01.28 -
'메시 4골' 바르샤, 오사수나 5:1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말 레알 소시에다드에 충격패를 당했던 바르셀로나가 오사수나에 대승을 거두며 제대로 분풀이를 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8일[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경기에서 오사수나를 상대로 막강 화력을 뽐내며 5: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샤는 아틀레틱 빌바오에 덜미를 잡힌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간격을 11점으로 벌리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에이스' 리오넬 메시는 4골을 몰아넣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바르샤는 전반전에만 3골을 넣으며 이른 시간에 승부를 결정했다. 메시의 골로 시작해 메시의 골로 마무리했다. 바르샤는 전반 11분 메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메시는 사비 에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아 골..
2013.01.28 -
첼시, 브렌트포드와 무승부...토트넘은 리즈에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FA컵 32강에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고전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첼시, 토트넘, 리버풀도 그 대열에 합류했다. 먼저 첼시는 3부 브렌트포드와 2:2로 비기며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첼시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그린핀 파크에서 열린 2012-13 FA컵 4라운드[32강]에서 브렌트포드와 두 골씩 주고받은 끝에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브렌트포드와의 재경기를 통해 5라운드 진출을 노려야 하는 처지다. 토레스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운 첼시는 전반 초반부터 잦은 패스 미스와 상대 진영에서의 무기력한 공격으로 어려운 경기를 했다. 설상가상으로 전반 42분 브렌트포드의 마르셀로 트로타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트로타는 동..
2013.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