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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풀럼에 4:0 대승...다우닝·제라드 1골 1도움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이 실로 오랜 만에 군더더기 없는 승리를 거두며 경기장을 찾은 홈팬을 즐겁게 했다. 리버풀은 23일[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풀럼을 4:0으로 대파했다. 공수 어느 것 하나 흠잡을 데 없었던 완벽한 승리였다. 풀럼을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한 리버풀은 아스톤 빌라전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며 리그 8위로 도약했다. 출발부터 순조로웠다. 리버풀은 전반 8분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코너킥 찬스에서 골 넣는 수비수 마틴 스크르텔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풀럼의 골망을 흔들었다. 풀럼의 수문장 마크 슈왈처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이후 리버풀은 경기를 주도하며 추가골을 노렸고, 전반 36..
2012.12.23 -
맨시티, 레딩에 극적인 승리...맨유와 3점 차
[팀캐스트=풋볼섹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가 레딩을 힘겹게 물리치고 안방에서 간신히 승점 3점을 챙겼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3일[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가레스 배리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리그 '꼴찌' 레딩을 1:0으로 꺾고 귀중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승점 39점을 확보, 한 경기를 덜 치른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승점 3점 차로 추격했다. 맨시티를 상대로 승점을 챙길 수 있었던 레딩은 추가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패해 지긋지긋한 리그 연패 사슬을 끊는 데 또 실패했다. 레딩은 7연패의 늪에 빠지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카를로스 테베즈를 비롯해 세르지오 ..
2012.12.23 -
필립 람 "아스날과 16강전? 8강은 우리 몫"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 필립 람[29, 독일]이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맞붙게 된 아스날을 얼마든지 꺾을 수 있는 상대라고 평가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 결과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과 격돌하게 됐다. 지난 시즌 안방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첼시에 승부차기로 패해 우승이 좌절된 뮌헨은 아스날을 반드시 격파하고 8강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올 시즌 두 팀의 행보를 살펴보면 뮌헨의 우세가 점쳐진다. 뮌헨은 공수에서 안정된 전력을 과시하며 독일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고,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도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는 등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해 있다. 반면, 아스날은 여..
2012.12.21 -
'레알 레전드' 부트라게뇨 "맨유, 위대한 클럽"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에밀리오 부트라게뇨가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상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해 존경심을 나타내며 두 팀의 이번 맞대결이 매우 흥미진진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한국 시간으로 20일 저녁 스위스 니옹에서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식이 진행된 가운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밀려 D조 2위로 16강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가장 피하고 싶었던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이로써 11년 만에 유럽 제패를 노리는 레알은 8강행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날 대진 추첨을 관전한 부트라게뇨는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린 이번 경기가 매우 어려울 ..
2012.12.21 -
유로파리그 32강 대진 확정...첼시, 프라하와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유로파리그 32강과 16강 토너먼트 대진이 확정됐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첼시는 스파르타 프라하와 격돌한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0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챔피언스리그 및 유로파리그 32강과 16강 대진 추첨식을 가졌다. 토너먼트 라운드에 진출한 구단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이 먼저 이뤄졌고, 그리고 난 뒤 유로파리그 32강 대진 추첨이 열렸다. 레버쿠젠과 벤피카의 경기를 제외하면 눈에 띄는 빅매치는 성사되지 않았다. 디펜딩 챔피언인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러시아의 루빈 카잔과 맞붙고,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유벤투스,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벽을 넘지 못하고 조 3위에 머물며 유로파리그로 이..
2012.12.20 -
챔스 16강 대진 추첨...레알과 맨유 맞대결 성사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에서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회한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20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조추첨식을 개최했다. 그 결과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전 세계 축구팬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흥미로운 승부가 많이 펼쳐지게 됐다. 16강전은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며 내년 2월과 3월에 나뉘어 열린다. 먼저 지난 5월 안방에서 첼시에 승부차기로 패하며 챔피언스리그 우승 문턱에서 좌절을 맛본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은 아스날과 8강행을 다툰다. 뮌헨으로선 반드시 이겨야 하는 명분이 생긴 셈이다. 아스날이 자신들에게 씻을 수 없는 큰..
2012.12.20 -
바르샤, 빌로노바 대신 루라 코치 체제로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건강상의 문제로 잠시 팀을 떠나게 된 티토 빌라노바[44, 스페인] 감독의 빈자리를 호르디 루라[45, 스페인] 수석코치로 메울 계획이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라 코치가 감독 대행직을 수행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이로써 루라 코치는 빌라노바 감독이 복귀하기 전까지 '최강' 바르샤를 진두지휘하게 됐다. 올 시즌 리그 선두를 질주하며 잘 나가고 있던 바르샤가 갑작스럽게 감독을 교체(?)하게 된 이유는 사령탑 빌라노바 감독의 건강에 문제 때문이다. 빌라노바는 최근 귀밑샘에 종양이 발견됨에 따라 수술이 불가피해졌고, 결국 당분간 지휘봉을 내려 놓을 수 밖에 없었다. 지난해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지만, 다시 재발했다. 이..
201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