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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에버튼에 2:1 역전승...3위 재탈환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가 '백전노장' 프랭크 램파드의 활약을 앞세워 에버튼 원정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첼시는 30일[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난적' 에버튼을 맞아 접전을 벌인 끝에 2:1의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리그 4연승을 기록하며, 토트넘에 잠시 내줬던 리그 3위 자리를 다시 되찾았다. 안방에서 역전패를 당한 에버튼은 6위에 머물렀다. 선제골은 홈팀 에버튼의 몫이었다. 에버튼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첼시의 골망을 흔들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역습 상황에서 스티븐 피에나르가 골을 터뜨렸다. 피에나르는 동료 빅토르 아니체베의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는 것을 재차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른 시간에 ..
2012.12.31 -
'이청용 4호골' 볼튼, 버밍엄 시티에 3:1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볼튼에서 활약 중인 이청용[25, 대한민국]이 리그 4호 골을 작렬시키며 2012년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청용은 30일[한국시간]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챔피언십 25라운드 버밍엄 시티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소속팀 볼튼의 승리를 이끌었다. 갈 길이 바쁜 볼튼은 이청용을 앞세워 버밍엄에 3:1의 역전승을 거두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볼튼은 리그 14위에 오르며 상위권 도약을 눈앞에 뒀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결승골을 넣은 이청용이다.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1:1로 팽팽하게 맞선 전반 33분 역전 추가골을 터뜨렸다. 특유의 침착성으로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케빈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아 상대 골키퍼를 여..
2012.12.30 -
퍼거슨 감독 "카가와 플레이 훌륭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23, 일본]가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을 상대로 빼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카가와는 30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리그 20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로빈 반 페르시와 교체되기 직전까지 66분을 소화하며 팀의 2:0 승리를 도왔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카가와는 이날 날카로운 움직임과 예리한 패싱력으로 여러 차례 찬스를 만들어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10월 브라가와 치른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3차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뒤 두 달여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온 카가와는 웨스트 브롬위치전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자신을 향한 우려들을 말끔히 씻어냈다. 부상..
2012.12.30 -
만치니 감독 "나스리 퇴장시킨 주심 판정 이해 안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사미르 나스리가 퇴장을 당한 것이 전혀 이해되지 않는다며 주심 판정에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고전을 거듭한 끝에 노리치 시티를 가까스로 물리치고 4:3의 승리를 거뒀지만, 뭔가 찜찜했다. 전반전에 나온 나스리의 퇴장 판정에 다소 문제가 있었다는 판단이 들어서다. 나스리는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44분 뜻하지 않은 퇴장을 당했다. 자신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한 상대 수비수 세바스티안 바송과 서로 머리를 맞대고 신경전을 펼치다 이날 경기 진행을 맡은 마크 존스 주심으로부터 레드카..
2012.12.30 -
무리뉴 감독 "유벤투스는 두려운 존재"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맞붙을 수 있는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에 이어 조 2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한 레알 마드리드는 8강에 오를 경우,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무패 우승의 신화를 이룩한 껄끄러운 유벤투스와 준결승행을 다툴 수도 있다. 먼저 16강 상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는 것이 우선 과제지만, 우승을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로선 8강전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이와 관련해 레알 마드리드의 '수장' 무리뉴 감독은 이탈리아 언론 '투토 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솔직히 말하면, 나는 유벤투스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들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라고 경계심을 나타낸 뒤 "..
2012.12.30 -
'화력 대폭발' 아스날, 뉴캐슬에 7:3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이 안방에서 골 잔치를 벌이며 뉴캐슬을 상대로 무려 7골을 폭발시켰다. 아스날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테오 월콧을 비롯해 멀티골을 넣은 올리비에르 지루 등 공격수들의 맹활약에 힘입어 뉴캐슬을 7:3으로 격파했다. 올 시즌 한 경기 최다골이다. 이번 승리로 아스날은 2012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리그 4연승을 질주했고,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3위 토트넘을 승점 3점 차로 따라붙었다. 아스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첼시의 뒤를 이어 리그 5위를 마크했다. 반면, 뉴캐슬은 연패의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2012.12.30 -
'카가와 복귀' 맨유, 안방서 웨스트 브롬위치에 2:0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뉴캐슬전 극적인 역전승의 기운을 이어가며 홈에서 웨스트 브롬위치를 격파하고 리그 2연승을 내달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30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웨스트 브롬위치를 상대로 맞아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맨유는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간격을 7점 차로 유지하며 선두를 굳건히 했다. 홈팀 맨유가 전반전 경기를 주도한 가운데 이른 시간에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9분 웨스트 브롬위치의 수비수 가레스 맥컬리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맨유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박스 왼쪽에서 애쉴리 영이 강하게 패스한 것이 맥컬리의 다리에 맞고 굴절되며 그대로 웨스트 브롬위치의 골문으로 ..
2012.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