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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DF 에반스 "16강 진출? 안심할 수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조니 에반스[24, 아일랜드]가 유로파리그 홈 2차전에서 무슨 일이든지 일어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조 3위 자격으로 얻은 유로파리그 진출권으로 32강 토너먼트 라운드에 출전했다. 맨유의 첫 유로파리그 출전이었고, 상대는 네덜란드의 축구 명문 아약스였다. 맨유는 17일 새벽[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애쉴리 영의 선제골과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추가골로 아약스를 2: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16강 진출이 유력하다. 홈 2차전을 앞두고 있지만, 큰 이변이 없는 한 맨유가 무난하게 16강에 오를 것이라..
2012.02.18 -
'골잡이' 팔카오 "모든 경기에서 골 넣을 수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골잡이 라다멜 팔카오[26, 콜롬비아]가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승리에 기뻐하면서 홈 2차전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7일 새벽[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2011-12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이탈리아의 라치오를 3:1로 완파하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19분 라치오의 공격수 미로슬라프 클로제에게 먼저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이후 아드리안 로페즈와 팔카오의 연속골에 힘입어 3:1의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날 역전 결승골을 포함 2골을 폭발시킨 팔카오는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득점왕다운 파괴력을 자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탈리아 원정에서 무려 3골을 터뜨리며 역전승까지 기록한 ..
2012.02.18 -
히딩크, 안지행...2013년 여름까지 지휘봉 잡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잉글랜드 대표팀과 첼시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던 거스 히딩크[65, 네덜란드]가 안지 마하치칼라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안지는 현지 시간으로 1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히딩크 감독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히딩크 감독은 지난해 11월 터키 대표팀에서 물러난 뒤 3개월 만에 다시 팀을 맡게 됐고, 클럽팀을 지휘하는 것은 2009년 첼시 이후 2년 만이다. 히딩크 감독과의 계약 기간은 2013년 여름까지다. 연봉은 1,000만 유로[한화 약 150억원]로 전해지고 있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해 말부터 안지행을 신중하게 검토했었다. 지금 결정을 내리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안지라는 클럽에서 일하는 것뿐만 아니라 절친한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
2012.02.18 -
라베치 "첼시, 안 두려워...나폴리도 강해"
[팀캐스크=풋볼섹션] 나폴리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에제키엘 라베치[26, 아르헨티나]가 챔피언스리그 16강 상대인 첼시에 대해 전혀 두렵지 않다면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A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전 상대는 다름 아닌 잉글랜드의 강호 첼시다. 나폴리는 오는 22일 홈에서 첼시와 16강 1차전을 갖고, 다음달 15일 잉글랜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조별 예선에서 이미 잉글랜드 클럽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한 경험이 있는 나폴리는 최근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첼시를 상대로 8강 진출의 업적을 이루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라베치는 스포츠 전문 방송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첼시전은 이번 시즌..
2012.02.17 -
맨유, 아약스에 2:0 승...맨시티도 포르투에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1-2위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두 클럽이 나란히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맨체스터 시티는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를 제압하고 먼저 승리를 따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약스 원정에서 승리하며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7일 새벽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후반에 터진 애쉴리 영과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교체 멤버로 이름을 올렸던 박지성은 결장했다. 맨유는 루이스 나니, 톰 클레버리, 필 존스 등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들을 대거 선발 기용한 가운데 전반전 홈팀 아약스와 공방전을 펼쳤다. 원정팀 맨유가 볼 점..
2012.02.17 -
레드냅 감독 "대표팀 겸임 불가능...토트넘에 집중할래"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사령탑을 맡고 싶다는 뜻을 밝히면서도 장기 계약 및 겸임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지난 9일[한국시간] 존 테리의 주장직 박탈과 관련해 마찰을 빚었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사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카펠로 감독은 인종차별 혐의를 받고 있는 테리의 주장직을 FA가 일방적으로 박탈했다는 이유로 강한 분노를 표출했고, 결국에는 팀을 떠났다. 오는 6월에 개막하는 유로 2012 본선 대회를 앞두고 카펠로 감독이 사임을 결정하면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차기 감독 후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력한 차기 감독 후보로는 현재 토트넘을 이끌고 있는 레드냅이 거론되고 있다. 이에 레드냅 감독 역시 단기적으..
2012.02.17 -
데 부어 감독 "수아레즈, 리버풀 떠나지마"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약스의 프랑크 데 부어 감독이 인종차별에 이어 악수 거부 사태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리버풀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25, 우루과이]를 감싸며 현 소속팀를 떠나지 말라고 조언했다. 수아레즈는 지난해 10월에 있었던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경기 중 상대 선수인 패트릭 에브라에게 인종차별적 폭언을 했다는 혐의가 인정돼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8경기 출장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그리고 얼마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 리버풀의 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다시 한 번 전세계 축구팬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또 한 건의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인종차별 논란의 두 주인공 수아레즈와 에브라가 재회했다. 두 선수가 경기 전 서로 악수를 할지 여부가 초미의 관..
201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