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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 감독 "실점하지 않아서 다행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의 레미 가르드 감독이 아포엘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실점하지 않는 것이 큰 성과라고 강조하며 팀 승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리옹은 15일 새벽[한국시간] 스타드 드 제를랑 홈 경기장에서 열린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이번 시즌 돌풍의 주인공 아포엘과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는 홈팀 리옹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리옹은 전반전부터 파상공세에 나서며 아포엘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아포엘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결정적인 슈팅이 모두 아포엘의 수문장 디오니시스 치오티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 것이다. 결국, 리옹은 전반전을 득점 없이 0: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 더욱 거센 공격을 퍼부은 리옹은 후반 13분 기다리던 선제골을 터..
2012.02.15 -
치차리토 "유로파리그 어색하지만, 우승이 목표"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가 유로파리그에서이 우승을 다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끝에 예선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2005-06 시즌 이후 6년 만에 찾아온 참사다. 맨유은 당시 예선 꼴찌로 탈락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그런 가운데 맨유는 오는 1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를 상대로 유로파리그 32강 원정 1차전을 치른다.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예선 3위로 조별 예선을 마치며 유로파리그 32강전에 진출하게 됐고, 지난해 12월에 있었던 대진 추첨 결과 난적 아약스와 맞붙게 됐다. 맨유의 유로파리그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에르난데스는 아약스전을 앞두고 구단 공식 방송 'M..
2012.02.15 -
브라질, 2월 A매치 명단 발표...호나우지뉴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축구' 브라질이 네이마르와 호나우지뉴를 포함한 2월 A매치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브라질의 마노 메네제스 감독은 14일[현지시간] 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8일로 예정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친선 경기에 나설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백전노장' 호나우지뉴가 소속팀에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대표팀에 선발됐고,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도 팀 동료 간소와 함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활약 중인 토트넘의 산드로와 첼시의 다비드 루이스도 메네제스 감독의 부름을 받았고, 스페인 양대산맥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측면 수비수로 뛰고 있는 다니엘 알베스와 마르셀루도 포함됐다. 메네제스 감독은 그 외에도 벤피카의 루이장을 비롯해..
2012.02.15 -
바르샤, 독일 원정서 레버쿠젠 3:1로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가 독일의 바이에르 레버쿠젠을 완파라고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8강 진출의 청신호를 밝혔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한국 시간으로 15일 새벽 독일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2011-12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1차전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린 알렉시스 산체스와 1골 1도움을 기록한 리오넬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3:1의 대승을 거두고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올 시즌 자국 리그에서의 계속되는 원정 부진으로 부담이 컸던 바르샤는 독일 원정을 깔끔한 승리로 마무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바르샤는 이날도 경기 시작부터 볼 점유율을 높이면서 경기를 지배했다. 사비 에르난데스와 수비수 제라드 피케가 빠진 상황에서 에..
2012.02.15 -
포르투 회장 "보아스, 첼시 떠나면 인테르로 갈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명문 포르투의 핀투 다 코스타 회장이 사면초가의 상황에 처한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34, 포르투갈] 현 첼시 감독의 차기 행선지로 이탈리아의 인터 밀란을 지목해 관심을 끈다. 지난해 6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후임으로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보아스 감독은 기대와는 달리 이번 시즌 지지부진한 성적을 거두면서 최근 경질설에 휩싸였다. 보아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첼시는 거듭되는 부진으로 일찌감치 리그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고, 지금은 리그 5위를 유지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리그 4위 진입도 쉽지 않는 상태다. 이처럼 보아스 감독은 포르투를 이끌고 리그 무패 우승과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시즌과는 180도 다른 행보를 걷고 있다. 그런 가운데 포르..
2012.02.14 -
에버튼 DF 베인스 "FA컵에서 좋은 성적 거두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에버튼의 수비수 레이튼 베인스[27, 잉글랜드]가 올 시즌 FA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근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를 잇따라 물리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에버튼은 오는 주말 챔피언십[잉글랜드 2부 리그] 소속의 블랙풀과 FA컵 16강전[5R]을 치른다. 에버튼은 이번 경기가 홈에서 열리는 만큼 블랙풀을 꺾고 반드시 8강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다. 현재 에버튼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에버튼은 리그 6경기를 포함해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다. 특유의 끈끈함이 다시 되살아났다. 여기에 팀의 간판 측면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스티븐 피에나르가 임대로 팀에 복귀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피에나르는 첼시전에서 결승골까지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런..
2012.02.14 -
위기의 보아스 감독 "올 시즌 목표는 챔스 진출권 획득"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이번 시즌 목표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는 것이라고 밝혔다. 시즌 초반 우승 후보로 여겨지던 첼시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이미 우승 경쟁에서 밀려난지 오래다.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는 무려 승점 17점이다. 사실상 리그 우승은 불가능하다. 첼시는 리그 3위 토트넘과도 승점 10점 차로 벌어져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행도 어려운 실정이고, 최근 리그 4경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는 극심한 부진을 거듭하고 있어 리그 4위로 시즌을 끝낼 수 있을지도 의문이 든다.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스날, 뉴캐슬, 리버풀과 4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쳐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영국 ..
2012.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