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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홈에서 아약스 3:0으로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타 군단' 레알 마드리드가 홈에서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를 완파하고 챔피언스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8일 새벽[한국시간] 산타이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 D조 예선 2차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카, 카림 벤제마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지난 주말 리그 경기에서 시즌 2호 해트트릭을 달성한 호날두는 이날도 선제골을 비롯해 카카의 추가골을 도우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레알은 팽팽하게 전개되던 전반 25분 호날두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호날두는 오른쪽에서 올려준 벤제마의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로 가볍게 차넣으며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골을 만들어냈다. 선제골의 주인공 호날두는 전반 41분 카카의 추가골을..
2011.09.28 -
맨유, 바셀과 2:2 무승부...챔스 2경기 연속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벤피카에 이어 바셀과도 무승부를 거두며 2경기 연속 챔피언스리그 승리 사냥에 실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28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스위스의 바셀과 챔피언스리그 예선 2차전을 치렀다. 결과는 극적인 3:3 무승부. 맨유는 전반전 대니 웰벡의 연속골로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전반 16분과 17분 라이언 긱스의 도움을 받은 웰벡이 연이은 골을 성공시키며 순식간에 2:0의 리드를 잡은 것이다. 맨유는 득점 이후에도 경기를 주도하며 상대를 압박했지만, 수비를 소홀히 할 수 없었다. 위협적인 역습을 선보이던 원정팀 바셀의 공세도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맨유는 바셀의 공격수 알렉산더 프라이, 마르코 스트렐러에게 계속해서 슈팅 찬스를 제..
2011.09.28 -
인테르, 모스크바 원정에서 3:2로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감독 교체 후 인터 밀란이 2연승을 질주했다.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터키의 부르사포르에 덜미를 잡히며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첫 경기부터 패배를 기록했던 인터 밀란은 러시아 원정 2차전에서는 승리를 거뒀다. 인터 밀란은 28일 새벽 루즈니키 스타디온에서 열린 CSKA 모스크바와의 챔피언스리그 예선 2차전에서 다잡은 승리를 놓칠 뻔한 위기 끝에 3:2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최근 성적 부진의 이유로 감독을 교체한 인터 밀란은 러시아 원정 경기에서 웨슬리 스네이더와 수비수 안드레아 라노키아 등이 부상으로 결장한 상황에서도 순조롭게 출발했다. 인터 밀란은 경기 시작 6분 만에 수비수 루시우가 오른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선제골로 연결하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루..
2011.09.28 -
벵거 감독 "윌셔,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
[팀캐스트=팀캐스트]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최근 발목 수술을 받으며 장기 결장하게 된 미드필더 잭 윌셔에 대해 아쉬움을 보였지만,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를 품었다. 윌셔는 프리시즌 중에 다친 발목 부상 여파로 시즌 개막 이후에도 계속해서 재활에 매진해왔다. 하지만, 복귀 시기가 조금씩 늦춰지면서 결국 아스날과 벵거 감독은 윌셔의 완벽한 부상 치료를 위해 수술을 결정했다. 이로써 윌셔는 조기 복귀가 물거품되면서 내년 시즘 막바지에 그라운드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스날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목 수술을 받은 윌셔는 앞으로 4-5개월 팀을 떠나있을 것이라고 발표하며 그의 장기 결장 사실을 전했다. 윌셔는 "수술을 잘 받았다. 아스날 서포터와 하루 빨리 에미레이츠 스타디..
2011.09.28 -
[2011 ACL] 이동국, 8강 2차전서 4골 추가..득점 1위
[팀캐스트=풋볼섹션] '라이언 킹' 이동국[33]이 다시 한 번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이동국은 세레소 오사카와의 2011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혼자 4골을 폭발시키며 소속팀 전북을 준결승에 진출시켰다. 이동국은 27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진 세레소 오사카와의 8강 2차전에 에닝요, 루이스 엔리케 등과 함께 선발 출전했다. 지난 주말 제주와의 리그 경기에 후반 교체로 뛰며 체력을 비축했던 이동국은 일본에서 열렸던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전반전 위협적인 헤딩슛으로 상대의 골문을 두드리던 이동국은 후반 시작 4분 만에 추가골을 터뜨리며 본격적으로 득점 사냥에 나섰다. 이동국은 에닝요의 코너킥을 헤딩골로 마무리하며 전북에 추가골을 안겨줬다. 후반 초반 득점에..
2011.09.27 -
[2011 ACL] 전북, 홈에서 오사카 완파하고 4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K리그 1위 전북이 8강 1차전 역전패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홈에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전북은 27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진 2011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일본의 세레소 오사카를 6:1로 완파하고 1-2차전 합계 9:5로 승리해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라이언 킹' 이동국은 혼자서 4골을 폭발시키며 팀을 완승으로 이끌었고, 에닝요는 전반전 선제골을 터뜨려 소속팀 전북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날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전북은 경기 초반부터 무서운 공격력을 과시하며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다. 이동국을 비롯해 에닝요, 루이스 엔리케를 앞세운 전북은 시종일관 날카로운 공격을 시도하면서 세레소 오사카의 수비진을 긴..
2011.09.27 -
살케, 새 사령탑으로 스테펜스 감독 내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의 살케 04가 랄프 랑닉 감독 후임을 결정했다. 과거 팀을 이끌었던 경험이 있는 네덜란드 출신의 후프 스테펜스[57]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내정했다. 살케는 2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스테펜스 감독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계약 기간은 오는 2013년 6월까지라고 밝혔다. 이로써 살케는 오는 30일[한국시간]로 예정된 마카비 하이파와의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 2차전을 시작으로 스테펜스 감독 체재로 팀을 꾸려나갈 계획이다. 건강 악화로 사임한 랑닉 감독의 뒤를 이어 다시 살케의 지휘봉을 잡게 된 스테펜스 감독은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살케 감독직을 수행했었다. 스테펜스 감독은 6년 간 살케의 감독으로 활약하며 소속팀을 독일컵 2회 우승과..
201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