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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2골' 바르셀로나, 바테 5:0으로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가 프리메라리가에 이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골 잔치를 벌이며 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29일 새벽[한국시간] 벨라루스에서 벌어진 바테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에서 5:0으로 승리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 주말 아틀레이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는 이날 2골을 터뜨리며 팀의 완승을 도왔고, 공격수 다비드 비야도 1골 1도움으로 힘을 보탰다.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일방적 공세로 끝났다. 바르셀로나는 팀 특유의 점유율 축구를 구사하며 전반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파상공세를 펼치던 바르셀로나는 전반 19분 상대 자책골로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리드를 잡았다. 다니엘 알베스의 크로스가 바테의 수비수 알리아크산드르..
2011.09.29 -
아스날, 올림피아코스 상대로 고전 끝에 2:1로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위기의 아스날이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에서 승리를 따내며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아스날은 29일 새벽[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2:1로 힘겹게 승리했다. 테오 월콧과 제르비뉴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로빈 반 페르시, 아론 램지 등도 선발에서 제외시킨 아스날은 일찌감치 골이 나오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아스날은 전반 8분 알렉스 옥스레에드 챔버레인이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앞서 나갔고, 전반 20분에는 이적생 안드레 산토스의 추가골로 상대와의 격차를 벌려나갔다. 그러나 연속골 이후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한 원정팀 올림피아코스에 고전하기 시작했다. 아스날은 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
2011.09.29 -
아스날, 승리는 했는데 수비는 여전히 불안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올림피아코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라운드에서 승리했지만, 수비에서는 여전히 불안함 모습을 노출하며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아스날은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 홈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전에서 알렉스 옥스레이드 챔버레인과 안드레 산토스 두 신인 선수들의 득점포에 힘입어 2:1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이날 승리가 마냥 기쁜 것은 아니다. 아스날은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먼저 2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쉽게 푸는 듯 보였다. 전반 시작 8분 만에 챔버레인의 선제골로 홈에서 먼저 기선을 제압했고, 전반 20분에는 브라질 출신의 안드레 산토스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 때 까지만해도 아스날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전반 27분 반격에 나선 올림피아코스의 다비..
2011.09.29 -
EPL 레전드, 출전 거부한 테베즈 맹비난
[팀캐스트=풋볼섹션] 경기 출전 거부로 한바탕 소동을 일으킨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즈가 여러 축구계 인사들로부터 맹비난을 받고 있다. 테베즈의 출전 거부 사실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예선 2차 라운드를 마치고 인터뷰에 응한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입을 통해서 알려졌다. 만치니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0:2로 패한 후 "테베즈는 경기 출전을 거부했다. 선발에서 제외됐다고 경기 출전을 거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테베즈의 행동에 분개했다. 이에 만치니 감독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테베즈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리버풀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활약했던 그레이엄 수네즈는 "테베즈는 썩은 사과다"라고 폄하하며 "이번 그의 행동을 절대 받아들여서는..
2011.09.29 -
[2011 ACL] 9년 만에 K리그 클럽간의 결승전 열리나?
[팀캐스트=풋볼섹션] 수원이 이란의 조브 아한을 꺾고 준결승에 오르면서 9년 만에 아시아 정상 자리를 놓고 국내 K리그 클럽간의 맞대결이 펼쳐질지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K리그 클럽 중 이번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한 팀은 전북과 수원이다. 준결승 대진상 두 팀은 결승전에서 충분히 만날 수 있는 상황이다. 8강에서 일본의 세레소 오사카를 상대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준결승에 안착한 전북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강호 알 이티하드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알 이티하드는 최근 10년 사이 무려 3번이나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고 이 중 2번을 우승했다.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그렇다고 전북이 넘지 못할 산은 아니다. 지난 2009년 포항이 결승에서 알 이티하드를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2011.09.29 -
[2011 ACL] 수원, 조브 아한에 역전승 거두며 준결승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수원이 지난 시즌 결승에 올랐던 이란의 조브 아한을 격파하고 전북에 이어 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수원은 한국 시간으로 28일 밤 늦게 원정 경기로 치러진 조브 아한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먼저 상대에게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양상민의 동점골과 연장 전반에 나온 마토 네레틀야크의 페널티킥 역전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수원은 이날 승리로 8강 1-2차전 합계 3:2로 조브 아한을 물리치고 9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수원의 8강 진출은 쉽지 않았다. 수원은 전반전 염기훈, 스테비차 리스티치[스테보] 등을 선발 출전시키며 호시탐탐 상대의 골문을 노렸다. 볼도 대부분 수원이 점유했다. 그러나 수비에 집중하며 간간이 역습으로 공격을 시도하..
2011.09.29 -
'레알 레전드' 구티 "다른 나라가서 뛰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출신의 미드필더 호세 마리아 구티[34, 스페인]가 다른 나라에서 뛰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15년간 활약했던 스페인 축구 명문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지난 2010년 터키의 베식타스로 이적해 뛰고 있는 구티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잦은 결장에 따른 불만을 표출하며 이적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구티는 이적 후 지난 시즌 터키 슈퍼 리그에서 22경기 7골이라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건재함을 과시했지만, 올 시즌 들어서는 아직까지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에 구티는 "지금 부상도 아닌데 지난 주말 경기에서는 출전할 수가 없었다. 올 시즌 출전이 거의 없다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계속되는 결장에 복잡한 심경을..
201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