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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 vs 토트넘 핫스퍼
[팀캐스트=풋볼섹션] 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 기록[9회]을 보유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6전 7기 도전 끝에 드디어 16강 탈락 징크스에서 벗어났다. 무려 6년이나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좌절을 맛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7년 만에 8강 진출을 이뤄내며 통산 10번째 유럽 정상을 노리고 있다. 8강전 상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복병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처음 출전[유로피언컵 대회 제외]하는 팀이다. 챔피언스리그 9회 우승이 빛나는 레알이든 처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토트넘이든 두 팀 모두에게 이번 챔피언스리그 8강전은 중요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팀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최근까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고전해왔다. 하지만, 올 ..
2011.04.04 -
무리뉴 레알 감독 "리그 우승 사실상 불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스포르팅 히혼과의 경기서 패한 이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부분을 어느 정도 인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한국 시간으로 3일 새벽 리그 중위권에 머물고 있는 히혼과의 시즌 30라운드 경기에서 일방적인 공세에도 불구하고 0:1로 무릎을 꿇었다. 히혼전 패배로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8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1위 바르셀로나와의 격차가 승점 8점으로 벌어졌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자력으로 올 시즌 리그 우승은 불가능한 상태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히혼과의 경기를 마친 뒤 언론 인터뷰[바르셀로나의 경기전 인터뷰 내용]를 통해 "아직 수치상으로는 우승이 가능하다. 하지만 객관적인 시각으로 봤을 때 바르셀로나와의 차이[바르셀로나는 리그..
2011.04.03 -
레알 마드리드, '트레블' 현실에서 멀어지나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올 시즌 리그에서 3번째 패배를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한국 시간으로 3일 새벽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홈 경기장에서 벌어진 스포르팅 히혼과의 시즌 30라운드에서 단 한 골도 터뜨리지 못하고 0:1로 패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1위 바르셀로나와의 격차가 승점 8점으로 벌어지면서 3년 만에 노리는 리그 우승은 물론이고 트레블 우승 전선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리그를 제외한 대회 중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는 결승에 진출한 상태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6연속 16강 탈락의 악몽에서 벗어나 8강에 진출하면서 올 시즌 트레블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
2011.04.03 -
박주영, 10호골 작렬...팀은 2:0으로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신임 주장인 박주영이 소속팀 경기에서 모처럼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 2월 캉과의 리그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린 후 한 달 가까이 AS 모나코에서 골 가뭄에 시달렸던 박주영은 한국 시간으로 2일 새벽에 열린 아를 아비뇽과의 시즌 29라운드에서 추가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도왔다. 박주영은 이날 터뜨린 골로 프랑스 진출 후 처음으로 두 자리 수 득점에 성공하며 빅리그 또는 빅클럽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아비뇽전에 선발 출전한 박주영은 경기 초반부터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진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박주영은 전반 2분 만에 공간 침투에 이은 단독 찬스를 맞이했다. 그러나 아비뇽의 수비수 그레고리 로렌지의 파울로 슈팅까지 연결하지..
2011.04.03 -
AC 밀란, '밀란 더비'서 인테르에 3:0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이 '데르비 델라 마돈니아[밀란 더비]'에서 완승을 거두며 이탈리아 세리에 A 정상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재촉했다. 밀란은 한국 시간으로 3일 새벽 산 시로에서 열린 지역 라이벌 인터 밀란과의 176번째[리그 경기 기준] 맞대결에서 3:0의 완승을 기록했다. 이번 더비전 승리로 밀란은 올 시즌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을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지난 시즌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또한, 리그 2위 인테르와의 격차를 승점 5점으로 벌리며 7년 만에 노리고 있는 이탈리아 챔피언 전망도 밝게 했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 두 팀의 맞대결은 의외로 싱겁게 끝이 났다. 같은 경기장을 사용하고 있는 밀란[산 시로]과 인테르[쥐세페 메아짜]의 경기였지만, 홈팀 자격으로 시즌 31라운드..
2011.04.03 -
박지성, 부상 복귀전서 평점 6점...해트트릭 루니는 9점
[팀캐스트=풋볼섹션] 오랜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섰던 박지성이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친 가운데 현지 언론으로부터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박지성은 지난해 12월 26일 아스날전을 마지막으로 1월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안컵 출전과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3개월여 동안 소속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후 A매치 기간을 포함해 꾸준히 재활 훈련에 임하며 그라운드 복귀를 준비한 박지성은 한국 시간으로 2일 웨스트 햄과의 시즌 31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박지성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호시탐탐 공격 기회를 엿봤다. 그리고 전반 31분 상대 문전 앞에서 절호의 득점 기회를 맞았다. 하지만, 회심의 왼발 슈팅이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의 수문장 로버트 그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골 사냥에는..
2011.04.02 -
클로제, '독일 A매치 최다골' 기록 보인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차군단' 독일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밀로슬라프 클로제가 독일 선수 A매치 최다골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독일 출신의 선수들 가운데 A매치 최다골을 넣은 선수는 60-70년대 독일 대표팀에서 골잡이로 활약한 게르트 뮐러다. 당시 서독 대표팀으로 뛰었던 뮐러는 1974년 대표팀에서 은퇴하기 전까지 A매치 총 62경기에 출전해 68골을 터뜨렸다. 그 기록은 3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깨지지 않고 있다. 그런데 뮐러의 A매치 최다골 기록에 도전장을 내민 선수가 현재 독일 대표팀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그의 이름은 밀로슬라프 클로제다. 182cm의 크지 않은 신장에 호리호리한 체격의 클로제는 카이저슬라우스테른에서 활약하던 시절 지난 2001년 3월 알바니아와의 경기를 통..
2011.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