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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다음 행선지는 잉글랜드"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노르도프-로빈스 자선 음악치료원 후원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잠시 잉글랜드를 방문한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언젠가 반드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감독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단언했다. 2000년 9월 벤피카에서 본격적으로 축구 지도자의 길로 들어선 무리뉴 감독은 현재는 세계 최고 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여태까지 총 6개의 팀에서 감독 생활을 한 무리뉴 감독은 2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6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유럽 최고의 감독으로 거듭났고, '스페셜 원'으로 불리우고 있다. 이러면서 무리뉴 감독을 향한 다른 빅클럽의 러브콜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 중에서도 잉글랜드 클럽으로의 복귀 가능성이 끊이질 않고 있는..
2011.03.24 -
아데바요르, 은퇴 번복하고 토고 대표팀에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토고 출신의 공격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가 1년여 만에 다시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아데바요르는 현지 시간으로 22일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오는 27일 열리는 말라위와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경기에 출전을 예고했다. 아데바요르는 지난해 4월 대표팀에서 전격 은퇴했다. 2010년 1월 앙골라에서 개최된 네이션스컵 출전을 앞둔 가운데 토고 대표팀은 선수들이 타고 있던 버스가 무장 괴한들로부터 습격을 당했다. 이 사고로 대표팀 관계자 두 명이 괴한들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고, 버스에 탔던 대표팀 선수들 몇몇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같이 버스에 동승했던 아데바요르는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지만, 심각한 정신적인 충격에 빠져 쉽게 헤어나오지 못했다. 결국, 아데바요르는 고..
2011.03.23 -
델 보스케 감독 "체코, 만만한 상대 아냐"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08과 2010 남아공 월드컵을 동시 석권한 스페인 대표팀의 빈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체코와의 유로 2012 예선을 앞두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2008년 7월 스페인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승승장구하고 있는 델 보스케 감독은 A매치 40경기에서 단 4경기만 패했을 정도로 스페인 대표팀을 이끌고 계속해서 순항하고 있다. 자칫 우월감과 자만심에 빠질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그는 언제나 상대의 전력에 대한 대비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델 보스케 감독은 체코전 기자 회견 자리에서도 상대를 향한 존중과 경계를 드러냈다. 델 보스케 감독은 "우린 체코를 존경해야 한다. 그들은 오랫동안 유럽의 강호로 군림해왔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선수들이 갖춰져있다." 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2011.03.23 -
토레스 "첼시 이적, 내 축구 인생을 위한 결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체코, 리투아니아와의 유로 2012 예선을 치르기 위해 스페인 대표팀에 합류한 페르난도 토레스가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리버풀을 떠나 첼시로 이적을 결심한 이유를 자신의 축구 인생을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토레스는 2007년 정들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났다. 그리고 잉글랜드의 명문 클럽인 리버풀로 이적했다. 토레스는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에서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고 리그 24골을 포함해 총 33골을 터뜨리며 프로 입문 후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그 뒤로도 토레스의 활약은 계속됐다. 2008-09시즌과 2009-10 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리 수 득점에 성공하며 꾸준한 활약을 선보였다. 하지만, 올 시즌 지독한 골 가뭄에 시달리며 리그 9골을 넣는 데 그치고 있고, 그의 소속..
2011.03.23 -
'세계 최강' 브라질, 공격진 변화로 A매치 연패에서 탈출?
[팀캐스트=풋볼섹션] 5번의 FIFA 월드컵 우승과 가장 오랫 동안 세계 1위 자리를 지켜오던 '삼바 축구'의 브라질이 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FIFA 랭킹 5위에 머물고 있다. 남아공 월드컵 우승 실패 이후 마노 메네제스 감독이 새롭게 팀을 이끌고 있는 브라질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에 각각 0:1로 무릎을 꿇었다. 2008년 베네수엘라와 파라과이를 상대로 연패를 기록한 이후 무려 3년여 만에 맛보는 연패다. 경기장이나 TV를 통해 그들의 경기를 지켜보는 축구팬들도 의아하게 여겼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브라질이 경기에서 지기보다는 이길 것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 언제나 월드컵 우승 후보로 손꼽혔고 브라질 대표팀을 구성하는 선수들은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2011.03.23 -
'별 중의 별' 메시, 연봉에서도 세계 최고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초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최된 2010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2회 연속 세계 최고의 선수에 오른 아르헨티나 출신의 리오넬 메시[23, 바르셀로나]가 연봉에서도 세계 최고를 자랑했다. 프랑스의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은 현지 시간으로 22일 2010년 스포츠 선수들의 연봉 랭킹을 발표했다. 이 순위에서 리오넬 메시는 축구 선수 부문 2회 연속 넘버 1의 자리를 지키며 축구뿐만 아니라 돈도 많이 버는 선수로 꼽혔다. 선수들의 연봉 랭킹을 발표한 '프랑스 풋볼'에 따르면 메시는 2010년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받는 연봉을 비롯해 보너스, 기타 소득을 모두 합쳐 3,100만 유로[원화 약 490억원 - 환율 1,591원 기준]를 벌어들였다고 한다. 메시 소득의 세부 내역을 살펴..
2011.03.23 -
주장직 뺏긴 퍼디난드, 전화로 존 테리 격려?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무릎 부상 여파로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주장직을 빼앗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가 다시 대표팀 주장 완장을 차게 된 존 테리에게 격력의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퍼디난드는 지난해 초 불륜 사실이 알려진 존 테리를 대신해 잉글랜드 대표팀의 새로운 주장으로 정식 임명됐다. 그러나 퍼디난드는 계속되는 부상 불운으로 결장이 잦았다. 퍼디난드는 부상 여파로 소속팀과 대표팀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횟수가 늘어났고, 대표팀 주장으로서의 본분도 전혀 이행하지 못했다. 이에 잉글랜드 대표팀의 사령탑인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3월로 예정된 웨일즈, 가나와의 A매치를 앞두고 급약처방을 내렸다. 지난해 무분별한 사생활로 물의를 빚으며 불명예스럽게 대표팀 주장..
2011.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