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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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코트디부아르에 2:1 승리...극적인 16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기성용의 전 동료 기오르고스 사마라스가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터뜨리며 그리스를 브라질 월드컵 16강에 올려놓았다. 그리스는 25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벌어진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예선 최종전에서 코트디부아르와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그리스는 1승 1무 1패 승점 4점을 기록하며 승점 3점의 코트디부아르를 제치고 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코트디부아르는 경기 종료 직전 통한의 추가 실점을 내주며 16강 문턱에서 좌절했다. 코트디부아르를 이겨야 16강행이 기대할 수 있었던 그리스는 전반전 잇따라 부상자가 발생하면서 불안감을 지울 수 없었다. 전반 12분 파나기오티스 코네가 부상으로 나간 데 이어 전반 24분에는 수문장 오레스티스 카메지스 골키..
2014.06.25 -
일본, 콜롬비아에 1:4 대패...16강 좌절
[팀캐스트=풋볼섹션] 일본의 기적은 없었다.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사무라이' 일본이 막강 화력의 콜롬비아를 넘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일본은는 25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쿠리치바에 위치한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3차전 경기에서 콜롬비아에 1:4로 져 탈락이 확정됐다. 반면, 승리를 거둔 콜롬비아는 예선 3경기서 승점 9점을 따내는 저력을 과시하며 당당히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4년 만의 16강 진출이다. 벼랑 끝에 내몰렸던 일본은 콜롬비아를 상대로 분전했지만, 수비 붕괴를 막지 못하고 대패의 수모를 당했다. 이로써 일본의 2회 연속 월드컵 16강 진출 도전은 대실패로 막을 내렸다. 일본은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2014.06.25 -
'싹 바꾼' 잉글랜드, 코스타리카와 0:0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월드컵에서의 1승은 정말로 쉽지 않은가 보다.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북중미의 '다크호스' 코스타리카와 비기며 무승으로 브라질 월드컵을 마감했다. 잉글랜드는 25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 오리존치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코스타리키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단 1승도 기록하지 못한 채 씁쓸하게 브라질 월드컵 무대에서 퇴장하게 됐다. 월드컵 무승 치욕은 1985년 스웨덴 대회 이후 56년 만이다. 이미 탈락이 확정된 잉글랜드는 코스타리카전에서 선발진을 대거 교체했다. 11명 중 골키퍼를 포함해 무려 9명을 바꿨다. 하지만, 이전 경기에 비해 크게 나아진 것은 없었다. 오히려 더 답답한 경기를 했다. 경기는 잉글랜드가 주도했다. 잉글..
2014.06.25 -
'핵이빨' 수아레스, 상대 선수 또 물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우루과이의 간판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7, 리버풀]가 브라질 월드컵에서 경기 도중 상대 선수를 물어 징계를 받을 위기에 놓였다. 수아레스는 25일[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나스에서 치러진 이탈리아와의 브라질 월드컵 조별 라운드 최종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우루과이는 수비수 디에고 고딘의 헤딩 결승골로 승리를 했지만, 수아레스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잉글랜드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우루과이의 영웅이 됐던 수아레스로선 답답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그랬을까? 수아레스가 경기 중 이탈리아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를 깨무는 엽기적인 행각을 벌였다. 수아레스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키엘리니와 치열한 몸싸움을 하다가 갑자기 그의 어깨를 물었다. 순식간..
2014.06.25 -
우루과이, 이탈리아 꺾고 극적으로 16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우루과이가 후반 막판에 터진 디에고 고딘의 결승골에 힘입어 이탈리아를 꺾고 16강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우루과이는 25일[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3차전 경기에서 이탈리아를 1:0으로 물리쳤다. 이번 승리로 예선에서 2승을 챙긴 우루과이는 조 2위를 확보하며 16강행에 성공했다. 무승부만 거둬도 16강이 가능했던 이탈리아는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이탈리아는 후반전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가 퇴장을 당한 뒤 고딘에게 실점하며 무너졌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2회 연속 예선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남긴 채 고국으로 돌아가게 됐다. 16강 운명이 결정되는 중요한 경기였던 만큼 우루과이와 이탈리아는 모두 조심스..
2014.06.25 -
프란델리 감독 "우루과이전, 가장 중요한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주리' 이탈리아 대표팀의 체사레 프란델리[56] 감독이 우루과이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승리를 다짐했다. 이탈리아가 우루과이를 상대로 단두대 매치를 갖는다. 브라질 월드컵 조별 라운드 3차전 최고의 빅매치다. 16강 운명이 걸린 경기다. 지는 쪽은 무조건 탈락이다. 이탈리아는 골득실에서 근소하게 앞서고 있어 무승부만 거둬도 16강 진출이 가능하지만, 목표는 승리다. 프란델리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매운 어려운 경기다. 운명이 결정되는 경기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 한다"라고 입을 뗀 후 "내 축구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경기고,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가지라고 주문했다. 우리는 이기기 위한 기합을 넣고 있다"라며 우루과이전을 앞두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계속해서 프란..
2014.06.24 -
콜롬비아 감독 "일본? 주전 바꿔도 이길 수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콜롬비아의 호세 페케르만[64, 아르헨티나] 감독이 일본과의 최종전을 앞두고 상대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으면서도 승리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콜롬비아는 2연승으로 브라질 월드컵 16강행을 조기 확정했다. 그렇지만, 아직 일본과의 대결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콜롬비아와 달리 일본은 이 경기서 무조건 승리를 거둬야 16강행을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일본은 콜롬비아를 상대로 총력전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페케르만 감독은 경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서 "우리는 내일 가장 위험한 팀을 상대한다. 왜냐하면 일본은 우리를 이겨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자심감도 표출했다. 페케르만 감독은 "선발진을 바꿔도 충분히 일본을 이길 수 있다"라고..
201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