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
클로제 "포르투갈, 강한 팀이나 우리도 강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의 골잡이 미로슬라프 클로제[33, 라치오]가 유로 2012 첫 상대인 포르투갈에 대해 경계심을 보이면서도 자신들도 강한 팀이라고 주장하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스페인과 함께 유로 2012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전차군단' 독일은 오는 9일[이하 현지시간] '유럽의 브라질'로 불리는 포르투갈과 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죽음의 B조'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경기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독일과 포르투갈 두 팀 모두가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승부다. 이에 클로제는 5일에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포르투갈전 각오를 밝혔다. 클로제는 "우리는 포르투갈과의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그들을 상대로 좋은 플레이를 해야 한다. 과거 포르투갈과 몇 차례 경기를 했지만, 어떠한 경기와도 비교할 수 없..
2012.06.06 -
'벤제마 2골' 프랑스, 에스토니아 4:0으로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로랑 블랑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축구 대표팀이 유로 대회 개막 전 마지막 평가전에서 대승을 거두었다. 프랑스는 한국 시간으로 6일 새벽 스타드 르 망에서 열린 에스토니아와의 친선경기에서 프랭크 리베리, 카림 벤제마, 제레미 메네즈의 연속골을 앞세워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프랑스는 A매치 21경기째 무패를 기록했고, 최근 치러진 A매치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유로 2012 본선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에이스 리베리는 A매치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대표팀 부진에서 완벽하게 탈출한 모습을 보여줬고, 지난 2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던 골잡이 벤제마도 에스토니아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블랑 감독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전반 초반부터 경기를 압도한 프랑스는 전반 24분 첫 골을 ..
2012.06.06 -
러시아 감독 "이태리전 승리로 자신감 얻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러시아 축구 대표팀의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유로 2012 개막을 앞두고 이탈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거둔 승리로 자신감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탈리아와 접전을 펼치며 쉽지 않은 경기를 했지만, 높은 결정력을 자랑하며 승리해 유로 2012 본선 전망을 밝혔다. 이날 승리로 러시아는 A매치 14경기 연속 무패[7승 7무] 행진을 이어가며 유로 대회를 목전에 두고 상승 분위기를 계속해서 유지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탈리아전 결과로 큰 자신감을 얻었다. 이번 친선경기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했다.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
2012.06.05 -
일본, 월드컵 최종 예선서 오만에 3:0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대표팀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1차전에서 오만을 가볍게 물리치고 첫 승리를 거뒀다. 일본은 3일[이하 한국시간]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최종 예선 B조 첫 경기에서 오만을 3:0으로 꺾고 본선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카가와 신지, 혼다 케이수케, 오카자키 신지, 하세베 마코토 등 유럽파를 대거 선발로 내세운 일본은 경기 초반부터 오만을 강하게 몰아붙이며 한 수 위의 경기력을 과시했다. 선제골도 이른 시간에 뽑아내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었다. 일본은 전반 12분 러시아 CSKA 모스크바에서 뛰고 있는 혼다의 선제골로 먼저 기선을 잡았다. 혼다는 나가토모 유토가 올려준 크로스를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오..
2012.06.04 -
멕시코, 브라질에 2:0 승리...산토스 결승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북중미를 대표하는 축구 강국 멕시코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삼바축구'의 브라질을 물리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멕시코는 한국 시간으로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있는 카우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멕시코는 A매치 3연승을 질주하며 오는 9일과 13일로 예정된 가이아나, 엘 살바도르와의 월드컵 최종 예선 2연전 전망을 밝게 했다. 반면, 덴마크와 미국을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거뒀던 브라질은 멕시코에 일격을 당하며 A매치 연승 행진을 8경기에서 마감했다. 멕시코는 헐크, 네이마르 등을 앞세운 브라질의 막강 공격진에 고전하며 어려운 경기를 ..
2012.06.04 -
잉글랜드, 케이힐도 부상으로 이탈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이 또 한 명의 부상 선수가 발생하면서 어쩔 수 없이 다시 유로 2012 출전 명단을 교체하게 됐다. 벌써 4번째다. 잉글랜드는 3일[현지시간] 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벨기에와의 친선경시에서 턱 부상을 당한 수비수 게리 케이힐을 유로 명단에서 제외시킨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유로 2012 개막을 앞두고 존 루디 골키퍼를 시작으로 가레스 배리, 프랭크 램파드, 케이힐를 잇따라 잃으며 좀처럼 부상 악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케이힐은 벨기에와의 친선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초반 팀 동료인 조 하트 골키퍼와 충돌하며 턱에 부상을 입었다. 이후 졸레온 레스콧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온 케이힐은 검사 결과 턱뼈가 골절됐고, 결국 유로 출전도 무산되고 ..
2012.06.04 -
잉글랜드, 벨기에 1:0으로 격파...포르투갈은 대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벨기에와의 친선경기에서 승리하며 로이 호지슨 감독 부임 후 2연승을 질주했다. 잉글랜드는 지난 3일 새벽[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의 공격수 대니 웰벡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노르웨이전에 이은 최근 A매치 2경기 연속 승리다. 하지만, 수비수 게리 케이힐과 존 테리가 부상을 당하는 악재도 겹쳤다. 잉글랜드는 유로 개막을 앞두고 부상 선수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표팀의 핵심 자원인 수비수 2명을 동시에 잃을 위기에 놓였다. 웰벡, 스티븐 제라드, 애쉴리 영,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등이 선발로 나선 잉글랜드는 전반 19분 조 하트 골키퍼와 충돌한 수비수 게리 케이힐이 부상을 당하며 ..
2012.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