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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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일본 4:0 대파...바르가스 멀티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칠레가 '초청국' 일본을 손쉽게 물리치고 코파 아메리카 3연속 우승을 향한 힘찬 향해를 시작했다. 공격수 에두아르두 바르가스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칠레는 18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모룸비에서 치러진 2019 코파 아메리카 C조 1차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4골을 폭발시키며 4:0의 완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획득한 칠레는 우루과이와 공동 선두에 오르며 순항했다. 20년 만에 코파 무대를 밟은 일본은 치욕적인 패배로 예선 탈락의 위기에 몰렸다. 호기롭게 남미 챔피언 칠레와 맞선 일본은 경기 초반 대등하게 싸우는 듯했지만,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놓치는 등의 아쉬운 모습을 남겼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하며 이목..
2019.06.18 -
아르투로 비달 "코파 우승이 목표"
[팀캐스트=풋볼섹션] 칠레의 간판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32, 바르셀로나]이 일본과의 일전을 앞두고 코파 아메리카 3연패 달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목표는 무조건 우승이었다. 칠레는 오는 18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일본을 상대로 2019 코파 아메리카 C조 1차전 경기를 갖는다. 아시아 국가 일본은 초청국으로 이번 코파 대회에 참가한다. 일본으로선 첫 경기부터 부담스러운 상대를 만난다. 칠레는 최근 코파 2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올해도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함께 우승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일본전을 이틀 남겨둔 상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비달이 참석했다. 비달은 이 자리에서 "우리에게 훌륭한 대회가 될 것이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지만, 조별 리그..
2019.06.16 -
'메시 침묵' 아르헨티나, 콜롬비아에 0:2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가 코파 아메리카에서 콜롬비아에 덜미를 잡히며 개막전 대승을 거둔 우승 라이벌 브라질과 희비가 엇갈렸다. 아르헨티나의 '캡틴' 리오넬 메시는 침묵하며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아르헨티나는 16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 B조 1차전에서 콜롬비아에 0:2로 졌다. 경기 내내 우세한 경기를 했지만, 결정력 부재를 드러내며 무릎을 꿇었다. 풀타임을 소화한 공격 선봉의 메시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반면, 콜롬비아는 제한적인 공격 기회에서도 두 골을 터뜨리며 대회 첫 경기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콜롬비아는 B조 1위에 오르며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콜롬비아는 비교적 약체인 카타르,..
2019.06.16 -
대한민국, 우크라이나에 1:3 역전패...우승 놓쳐
[팀캐스트=풋볼섹션]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결승전에 진출한 대한민국 U-20 대표팀이 유럽의 '복병' 우크라이나에 역전패를 당하며 아쉽게 우승 트로피를 놓쳤다. 대한민국은 16일 새벽[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에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먼저 득점했지만, 그 뒤로 내리 3골을 실점하며 1:3으로 졌다. 이 패배로 대한민국은 FIFA 대회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쓰는 데는 실패했다.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 출발은 좋았다. 대한민국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페널티킥을 얻었고, 득점까지 했다. 전반 2분 김세윤이 박스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수의 발에 걸려 넘어졌고,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 이강인이 나섰고,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골..
2019.06.16 -
'쿠티뉴 멀티골' 브라질, 볼리비아에 3: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축구' 브라질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브라질이 필리페 쿠티뉴의 활약을 앞세워 볼리비아를 가볍게 꺾고 코파 아메리카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브라질은 15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모룸비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 A조 1차전에서 볼리비아를 상대로 3:0의 대승을 거뒀다. 대회 직전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낙마하는 불운을 겪었지만, 브라질은 볼리비아전 승리로 우승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승리의 주역은 쿠티뉴였다. 쿠티뉴는 이날 브라질의 공격을 이끌어갔다. 중앙에만 머무리지 않고 좌우 측면을 폭넓게 움직이며 기회를 창출했고, 해결사 본능도 발휘했다. 쿠티뉴는 페널티킥을 포함해 멀티골을 기록하며 브라질에 첫 승리를 안겼다. 경기는 일방적..
2019.06.15 -
'개최국' 브라질, 네이마르 없이 우승 가능할까?
[팀캐스트=풋볼섹션] 20세 이하 월드컵으로 밤잠을 설쳤던 국내 축구팬들이 이번에는 아침잠을 빼앗기게 됐다. 한국시간으로 15일부터 남미 최강을 가리는 코파 아메리카가 개막하는 것. '삼바군단' 브라질을 비롯해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2연속 코파 우승컵을 올린 칠레 등이 참가한다. 아시아의 일본과 카타르도 초청되어 대회를 치른다. 2019 코파 아메리카는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서 개최된다. 1989년 대회 이후 30년 만이다. 때문에 개최국 브라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우승을 갈망하고 있다. 브라질은 자국에서 열린 역대 코파 대회[4회-1919년, 1922년, 1949, 1989년]에서 모두 우승을 했다. 12년 만에 코파 우승을 기대하는 이유다. 그런데 대회 개막을 앞두고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
2019.06.14 -
'결승행' 대한민국, 우크라이나 넘어 우승까지?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20세 이하 월드컵 대표팀이 기어코 일을 저질렀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이 에콰도르를 꺾고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대한민국 축구의 경사다. 대한민국은 1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에서 치러진 2019 FIFA U-20 월드컵 준결승에서 남미의 다크호스 에콰도르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하며 1:0으로 승리했다. 대한민국의 축구 역사를 다시 쓴 값진 승리다. 36년 전 이 대회에서 4강 신화를 썼던 대한민국은 이제 우승이라는 큰 대업을 꿈꾸고 있다.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포르투갈에 패하며 16강 진출도 장담할 수 없었지만, 대한민국은 이후 맞춤형 전술로 돌풍을 일으켰다. 대한민국은 포르투갈전에서 패한 뒤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자력으로 16강에 올랐..
2019.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