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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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스리그, 조편성 확정...오는 9월 킥오프
[팀캐스트=풋볼섹션] 네이션스리그가 새 시즌 돌입을 앞두고 조편성 및 일정을 확정했다. '초대 우승국' 포르투갈은 러시아 월드컵 결승에 오른 프랑스, 크로아티아와 같은 조에 속하며 험난한 여정이 예고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4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2020-21 UEFA 네이션스리그 조 추첨식을 진행해 대진표를 완성했다.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네이션스리그는 UEFA 가입국 55개국이 순위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뉘어 경쟁을 벌이고, 본격적인 승강제도 도입이 된다. 최종 우승팀은 최상위 A그룹의 각 조 1위만 참가할 수 있는 4강 토너먼트[파이널]를 통해 결정한다. 지난 2018-19 대회에서는 '유럽 챔피언' 포르투갈이 네덜란드를 꺾고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네이션스리그..
2020.03.04 -
대한민국, 새 엠블럼 공개...19년 만에 교체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의 엠블럼이 교체됐다. 대한축구협회가 19년 만에 새 엠블럼을 공개했다. 기존 엠블럼과 비교해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새 엠블럼을 접한 축구팬 사이에서는 반응이 엇갈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5일 오전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 런칭 행사에서 새로운 엠블럼을 발표했다. 공개된 새 엠블럼은 기존 백호의 전신을 표출한 것과 달리 호랑이의 얼굴만 표현이 됐다. 백호의 날카로운 눈매와 무늬를 반영해 획기적인 변화를 추구했다고 밝혔다. '포워드 애로우'(Forward Arrow)라 통칭되는 디자인 모티프를 통해 KFA와 대표팀이 추구하는 '두려움 없는 전진'(Moving Forward)이라는 핵심 가치를 구현했다. 엠블럼의 사각 프레임은 그..
2020.02.05 -
대한민국, '숙적' 일본 꺾고 동아시안컵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이 영원한 '라이벌' 일본을 제압하고 다시 한번 동아시아 챔피언에 등극했다. 대한민국은 18일 저녁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아연맹[EAFF] E-1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전반에 나온 황인범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일본을 1:0으로 꺾고 승리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3전 전승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회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통산 우승 횟수도 5회로 늘리며 중국[2회], 일본[1회]을 크게 앞섰다. 우승 문턱에서 조우한 대한민국과 일본. 서로 2승씩 거두고 있었다. 이번 대결로 우승이 결정되는만큼 양보는 없었다. 먼저 기선을 잡은 쪽은 홈팀 대한민국이다. 대한민국은 경기 초반부터 타이트한 압박으로 상대..
2019.12.18 -
브라질, 페루 3:1 격파...9번째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군단' 브라질이 자국에서 개최된 코파 아메리카에서 페루의 돌풍을 잠재우고 정상에 오르며 12년 만에 남미 챔피언에 등극했다. 브라질은 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랑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페루를 3: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07년 우승 이후 브라질은 무려 12년 만에 다시 코파 우승컵을 차지하며 남미 최강자로 돌아왔다. 통산 우승도 9회로 늘리며 우루과이[15회], 아르헨티나[14회]와의 간격을 조금은 좁혔다. 경기는 예상대로 브라질이 주도했다. 경기 초반 페루가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지만, 첫 골은 브라질의 몫이었다. 브라질은 전반 15분 에베르통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가..
2019.07.08 -
브라질-페루, 코파 결승에서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개최국 브라질이 '라이벌' 아르헨티나를 꺾고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 올랐다. 페루는 3연패 도전에 나섰던 칠레를 물리치고 44년 만에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브라질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 4강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0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브라질은 자국 대회에서 당당히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9번째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는 리오넬 메시가 버틴 아르헨티나지만, 브라질의 벽을 넘기는 부족했다. 운까지 따르지 않으며 결승전이 아닌 3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두 팀의 4강전은 브..
2019.07.04 -
'개최국' 브라질, 힘겹게 코파 4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개최국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인 브라질이 코파 아메리카 8강에서 파라과이를 가까스로 물리치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브라질은 28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에 위치한 아레나 두 그레미우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 8강전에서 파라과이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3의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힘겹게 4강에 진출한 브라질은 베네수엘라와 아르헨티나의 8강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대회 직전 부상으로 빠진 '에이스' 네이마르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우며 조별 라운드를 1위로 통과한 브라질은 8강전에도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5백을 들고나온 파라과이를 상대로 쉽게 득점하지 못했다. 브라질 공격의 선봉에 선 필리페 쿠티뉴를 비롯해 에베르통, 피르미뉴, 가브리엘 헤..
2019.06.28 -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와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코파 아메리카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가 이번에도 승리에 실패했다. 간판 리오넬 메시가 페널티킥 득점을 넣어 파라과이를 상대로 간신히 무승부를 거둔 아르헨티나다. 아르헨티나는 20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 B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파라과이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2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1무 1패를 기록하게 된 아르헨티나는 카타르와 승점 동률[1점]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B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메시를 앞세운 아르헨티나는 패했던 콜롬비아전에 이어 이날도 고전을 거듭했다. 전반전 파라과이의 간결하고 신속한 공격 전개에 수비가 흔들렸고, 선제골까지 허용하며 상황은 더욱 어렵게 됐다. 전반 37분..
2019.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