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
'포그바 결승골' 프랑스, 호주에 2:1 신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러시아 월드컵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뢰블레' 프랑스가 호주를 상대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대회 처음으로 VAR[비디오판독]이 심판 판정을 바꿨고, 프랑스가 첫 수혜자가 됐다. 프랑스는 16일 저녁 7시[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C조 1차전에서 호주를 2:1으로 격파했다. 대회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에도 쉽지 않은 승리였다. 후반 막판에 터진 폴 포그바의 결승골로 힘겹게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앙트완 그리즈만, 킬리안 음바페, 오스만 뎀벨레로 이어지는 공격 편대가 출격한 프랑스는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상대를 몰아붙였다. 하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호주는 수비벽을 투텁게 세우며 프랑스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막았다. 전반전 득점에 실패한..
2018.06.16 -
베르나르두 실바 "호날두는 지금도 성장 중"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23, 맨체스터 시티]가 러시아 월드컵에서 미친 활약을 시작한 팀의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해를 극찬하면서 나이를 먹을수록 더욱 성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포르투갈은 16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 위치한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스페인과 2018 러시아 월드컵 B조 예선 1차전을 치렀다. 경기는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쫄깃했다. 최종 결과는 3:3 무승부였지만, 포르투갈이 성공을 거둔 경기였다. 그 중심에 호날두가 있다. 호날두는 경기 초반 넣은 선제골을 포함해 3골을 집중시키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후반전 마지막 동점을 만드는 그의 프리킥은 환상적이었다. 호날두는 2:3으로 뒤진 후반 ..
2018.06.16 -
호날두 "월드컵 해트트릭, 너무 행복해"
[팀캐스트=풋볼섹션] 그동안 월드컵에서 가치를 증명하지 못했던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레알 마드리드]가 러시아에서 진가를 보여줬다. 우승 후보 스페인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우리가 원래 알던 그 모습으로 돌아왔다. 호날두는 16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B조 예선 스페인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3골을 터뜨리며 패배 위기에 몰렸던 포르투갈을 구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의 활약을 앞세워 조별 리그서 가장 껄끄러운 스페인과 3:3으로 비겼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스페인에 다소 밀리는 포르투갈로선 만족스러운 결과다. 경기 시작부터 호날두의 존재감은 눈부셨다. 전반 3분 만에 장기인 돌파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직접 키커로 나서 골까지 성공시켰다..
2018.06.16 -
'멀티골' 코스타 "골 넣어 기쁘지만 결과는 안타까워"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29,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은 것은 기쁘나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비겨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스페인은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하고 페르난도 이에로를 새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대회 직전 감독이 바뀌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을 상대로 조별 예선 1차전을 치렀고, 접전을 벌이며 3:3으로 비겼다. 포르투갈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대로 봉쇄하지 못한 것이 화근이 됐다. 스페인은 이날 호날두에게만 3골을 헌납하며 승리 기회를 놓쳤다. 특히 후반전 코스타와 나초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한 뒤 경기 막판에 호날두에..
2018.06.16 -
'실수' 데 헤아 "난 괜찮아, 다음 경기는 잘할 거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인간이기에 실수를 한다. 스페인의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가 포르투갈전에서 나온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며 다음에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스페인은 16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B조 1차전에서 포르투갈과 난타전을 벌인 끝에 3:3으로 비겼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명승부였다.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지만, 아쉬움이 큰 건 스페인이다. 스페인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포르투갈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디에고 코스타이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으나 전반 막판 데 헤아 골키커가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추가골을 헌납했다. 데 헤아는 강했지만, 평범한 호날두의 ..
2018.06.16 -
'원맨쇼' 호날두, 월드컵 첫 해트트릭...스페인전 'MOM'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캡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레알 마드리드]가 러시아에서 포효했다. '무적함대' 스페인과의 경기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고, 맨 오브 더 매치에도 선정이 됐다. 포르투갈은 16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를 치렀다. 상대는 스페인이었고, 결과는 3:3 무승부다. 먼저 리드를 잡았지만, 포르투갈은 불안한 수비를 노출하며 내리 3골을 허용했다. 이후 간신히 동점골을 넣으며 승점 1점을 가져왔다. 이날 주인공은 호날두였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경기 시작부터 존재감을 과시하며 이른 시간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 3분 돌파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스페인의 수비수 나초의 파울을 이끌어냈다. 페널티킥이 ..
2018.06.16 -
'호날두 해트트릭' 포르투갈, 스페인과 3:3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 챔피언' 포르투갈이 우승 후보 스페인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르투갈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지난 월드컵에서의 부진을 완벽하게 씻어냈다. 포르투갈은 16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B조 1차전에서 스페인과 3골씩을 주고받으며 3:3으로 비겼다. 호날두는 페널티킥을 포함해 3골을 폭발시키며 대회 첫 경기부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날 골로 호날두는 단숨에 대회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조별 라운드 최고의 빅매치 중 하나였던 두 팀의 경기는 명승부였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포르투갈이다. 포르투갈은 전반 3분 호날두가 페널티킥을 얻으며 기회를 잡았다. 호날두는 직접 키커로 ..
2018.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