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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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차리토 "독일전 승리, 2-3차전서 지면 무의미"
[팀캐스트=풋볼섹션] 멕시코의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30,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가 독일전 승리로 들뜬 기분을 최대한 빨리 가라앉히고 남은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멕시코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1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1:0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매서운 역습으로 독일을 괴롭혔고, 그 과정에서 이르빙 로사노가 골까지 터뜨리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승리로 멕시코는 유리한 16강 고지를 차지했고, 더불어 천적의 높은벽도 넘었다. 멕시코는 경기 전까지 월드컵에서 단 한 차례[3전 2승 1무]도 독일을 이겨본 적이 없었지만, 러시아에서 그 한을 풀었다. 그리고 지난해 개최된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당한 1:4 완패의 수모도 말..
2018.06.18 -
뢰브 감독 "멕시코전 패배, 익숙하지 않은 결과"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축구 대표팀의 요하임 뢰브 감독이 멕시코전에서 당한 패배에 대해 낯설다는 반응을 보이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독일의 간판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는 멕시코전 패배로 승점 6점이 필요해졌다고 강조했다. 독일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1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졌다. 무난하게 승리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멕시코의 역습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이르빙 로사노에게 실점하며 그대로 자멸했다. 독일이 월드컵 본선에서 멕시코에 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패배로 독일은 남은 경기에 대한 부담감을 갖게 됐다. 최악의 경우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을 비롯해 네덜란드, 잉글랜드처럼 조별 예선에서 탈..
2018.06.18 -
'우승 후보' 브라질, 스위스와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군단이 주춤했다. 브라질이 먼저 득점을 하고도 스위스와 무승부를 거두며 고개를 숙였다. '에이스' 네이마르는 침묵했다. 브라질은 18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에 위치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E조 1차전서 스위스와 1:1로 아쉽게 비겼다. 승리를 목표로 했던 브라질로서는 실망스러운 결과다. 상대 스위스는 웃었다. 스위스는 선제골을 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후반전에 터진 동점골에 힘입어 브라질전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큰 산을 안전하게 넘어선 스위스다. 경기는 예상과 다르지 않았다. 브라질의 일방적인 흐름 속에 스위스가 간간이 역습을 시도했다. 네이마르를 비롯해 필리페 쿠티뉴, 윌리안, 가브리엘 제수스가 공격진으로 나선 브라..
2018.06.18 -
베일 벗은 E조, 독일보다 더 무서운 멕시코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이 속한 러시아 월드컵 E조 그룹들의 전력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스웨덴전 승리가 더욱 절실해 졌다.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독일과 멕시코의 경기가 열렸다. 대한민국과 경기를 하는 팀이라서 국내 언론이나 축구팬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은 경기다. 그리고 이 경기를 지켜본 국내 축구팬들은 한숨이 절로 나왔다. E조 최강으로 평가받는 독일도 독일이지만, 대한민국의 두 번째 상대인 멕시코의 전력이 상상을 추월했기 때문이다. 멕시코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인 독일을 상대로 전혀 위축되지 않았다. 오히려 공격을 주도하며 진정한 '멕시칸 파워'를 보여줬다. 빠르고 적극적인 공격은 제롬 보아텡과 마츠 훔멜스 걸출한 두 명..
2018.06.18 -
'챔피언' 독일, 멕시코에 덜미...0:1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독일이 무너졌다.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에 나선 독일이 결정력에서 문제점을 드러내며 멕시코에 무릎을 꿇었다. 쉽게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다. 독일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1차전에서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를 넘어서지 못하고 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독일은 앞으로 남은 두 경기에서 총력전을 벌여야 하는 부담감을 떠안게 됐다. 그중 한 경기는 대한민국과의 맞대결이다. 거함 독일을 물리친 멕시코는 유리한 16강 고지를 점령했다. 우승 후보 독일을 상대로 절대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값진 승리를 따낸 멕시코는 월드컵 7회 연속 16강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독일은 경기 초반부터 멕시코와 ..
2018.06.18 -
세르비아, 코스타리카에 1:0 승리...콜라로프 결승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세르비아가 코스타리카를 꺾었다. 주장 알렉산다르 콜라로프는 절묘한 왼발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세르비아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세르비아는 17일 밤[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의 코스모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E조 예선 1차전에서 코스타리카를 1:0으로 제압, 승점 3점을 얻었다. 이로써 세르비아는 강호들과의 일전을 앞두고 먼저 1승을 챙기며 16강 진출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패한 코스타리카의 상황은 다르다. 지난 브라질 대회에서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던 코스타리카는 첫 경기부터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고, 그 결과 예선 통과가 쉽지 않은 상황에 놓였다. 남은 브라질, 스위스전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획득해야 16강이 가능하다. 지금의 경기력이면 미션 임파..
2018.06.17 -
즐라탄 "프랑스, 벤제마를 뽑았어야 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웨덴 출신의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에서 고전한 프랑스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카림 벤제마를 대표팀에 뽑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지난 16일[한국시간] 호주를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리그 1차전을 치렀다. 이 경기서 프랑스는 앙트완 그리즈만과 폴 포그바의 연속골에 힘입어 2:1의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우승 후보로서는 부족함이 없지 않았다. 특히 최전방 공격진의 무게감이 덜했다. 확실한 해결사의 부재다. 이에 즐라탄은 'beIN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벤제마가 프랑스 대표팀에 없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라고 운을 뗀 뒤 "그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이고,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
2018.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