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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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지슨 감독 "이제는 새로운 지도자가 이끌 때" 사퇴
[팀캐스트=풋볼섹션]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의 로이 호지슨[68] 감독이 아이슬란드전 역전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잉글랜드가 유로 2016에서 이변의 희생양이 되며 16강에서 탈락했다. 잉글랜드는 28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16강전에서 1:2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처녀 출전국 아이슬란드에 덜미를 잡히며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출발은 산뜻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4분 주장 웨인 루니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먼저 앞서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도 아주 잠깐 뿐이었다. 전반 6분과 전반 18분 연속골을 실점하며 리드를 빼앗겼다. 다급해진 잉글랜드는 후반전 공격진을 대거 교체하며 총력전에 나섰으나 성과는 없었다. 공격..
2016.06.28 -
'결승골' 키엘리니 "스페인에 복수해서 기뻐"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베테랑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31, 유벤투스]가 스페인전 승리에 대해 기뻐했다. 특히 지난 결승전 패배를 설욕한 것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탈리아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에서 열린 유로 2016 16강전에서 스페인을 2:0으로 격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4년 전 결승전에서 스페인에 0:4로 대패한 안 좋았던 기억을 말끔하게 지우며 우승을 향해 전진했다. 경기는 이탈리아가 지배했다. 이탈리아는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찬스를 만들었고, 전반 33분 프리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뽑았다. 수비수 키엘리니가 동료 에데르의 슈팅이 흘러나오는 것을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탈리아는 후반전 반격에 나선 스페인의 공격을 빗장 수비로 막아냈..
2016.06.28 -
8강 대진 완성, 독일과 이탈리아가 맞붙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제 8개 팀만이 남았다. 유로 2016의 8강에 진출한 팀이 모두 가려진 가운데 최고의 빅매치는 역시나 독일과 이탈리아의 맞대결이다. 16강전이 끝나며 유로 2016의 8강 윤곽이 드러났다. 먼저 개최국 프랑스가 구사일생으로 8강에 진출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프랑스는 아일랜드와의 16강전에서 선제골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앙트완 그리즈만의 연속골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두고 8강행에 성공했다. 8강 상대는 아이슬란드다. 아이슬란드는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8강까지 왔다. 잉글랜드의 낙승이 예상됐지만, 아이슬란드는 '소국'의 저력을 발휘했다. 아이슬란드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페널티킥으로 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공격에서 2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2016.06.28 -
잉글랜드, 아이슬란드에 1:2 충격패...16강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16강 마지막 경기에서 이변이 나왔다. 이변의 희생양은 잉글랜드다.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처녀 출전국 아이슬란드에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잉글랜드는 28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에 있는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아이슬란드와의 16강전에서 1:2의 역전패를 당했다. 충격적인 결과다. 잉글랜드의 8강행이 좌절됐다. 이로써 잉글랜드의 우승 꿈은 16강에서 아쉽게 끝났다. 시작은 매끄러웠다. 잉글랜드는 전반 4분 만에 라힘 스털링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득점 기회를 얻었다. 키커로 주장 웨인 루니가 나섰고, 침착하게 차 넣으며 득점으로 연결했다. 잉글랜드가 앞서 나갔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아이슬란드의 대반격에 무너진 잉글랜드다. 전반 6분 아이슬란..
2016.06.28 -
이탈리아, 스페인에 2:0 승리...이젠 독일이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유로 3연패 도전이 이탈리아에 의해서 저지됐다. 이탈리이가 환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무적함대' 스페인을 침몰시키고 8강에 진출했다. 이탈리아는 28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유로 2016 16강전에서 스페인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이탈리아는 지난 대회 결승전에서 당한 대패를 설욕하며 어려울 것만 같았던 8강행을 이뤄냈다. 8강 상대는 독일이다. 반면, 3회 연속 우승을 노린 스페인은 무기력한 모습으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탈리아의 견고한 수비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이탈리아와의 맞대결을 결정한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 크로아티아전 패배가 더욱 뼈아프게 느껴진다. 경기는 예상을 깨고 이탈리아가 주도했다. 이탈리아는 전반 ..
2016.06.28 -
대한민국, 올림픽 명단 발표...와일드카드는 손흥민-석현준
[팀캐스트=풋볼섹션]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최종 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과 석현준이 와일드카드로 선발됐다.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의 사령탑 신태용 감독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에 출전할 18명의 선수단을 확정, 발표했다. 기존 올림픽 대표가 그대로 명단에 포함됐고, 깜짝 발탁은 없었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와일드카드에는 손흥민과 석현준 그리고 수비수 장현수가 뽑혔다. 손흥민과 장현수가 일찌감치 신태용 감독의 선택을 받은 상황에서 후보로 거론되던 석현준이 마지막 남은 한 자리를 꿰차며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국제무대를 갈망하던 석현준은 마침내 그 꿈을 이뤘다. 이들 외에도 올림픽 대표팀의 에이스 권창훈을 비롯해..
2016.06.27 -
알바로 모라타 "이탈리아와의 경기 기대돼"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까지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활약한 '무적함대' 스페인의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23, 레알 마드리드]가 전 소속팀 유벤투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동료들이 즐비한 이탈리아와의 16강전에 대해 상당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유로 2016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맞붙는 빅매치가 벌어진다. 그것도 본격적인 우승 경쟁이 시작되는 16강에서 말이다. 그렇다. 너무 일찍 만났다. 누구 하나는 16강 탈락하며 대회를 마감해야 하는 얄궂은 운명을 피해갈 수 없다. 당연히 우승 꿈은 접어야 한다. 16강전을 앞둔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이야기다. 스페인은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 크로아티아에 덜미를 잡히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 껄끄러운 이탈리아를 상대로 8강행을 다투게 됐다. 4년 만에 ..
2016.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