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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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연장 끝에 크로아티아 꺾고 8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이 유로에서 아슬아슬한 행보를 이어가면서도 해낼 건 하고 있다. 크로아티아와의 16강전에서도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며 기어이 8강에 진출했다. 포르투갈은 26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의 스타드 볼라르트 들레리스에서 열린 유로 2016 16강전에서 연장 후반에 터진 히카르도 콰레스마의 결승골에 힘입어 크로아티아를 1: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대회 6연속 8강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더 높은 곳을 향해 한 발 더 내딛을 수 있게 됐다. 8강 상대는 폴란드다. 폴란드는 스위스를 꺾고 가장 먼저 8강행을 확정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루이스 나니의 투톱을 재가동한 포르투갈은 루카 모드리치가 부상에서 복귀한 크로아티아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전반 10..
2016.06.26 -
웨일스, 북아일랜드에 1:0 승리...행운의 8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거침없는 질주의 웨일스가 같은 영국 연방국의 북아일랜드를 누르고 유로 8강 진출의 새 역사를 추가했다. 웨일스는 26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북아일랜드와의 16강전에서 상대 수비의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웨일스는 처녀 출전한 유로에서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자책골에 무너진 북아일랜드는 16강에 만족하며 퇴장했다. 경기 전부터 '영국 더비'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끌었던 양 팀의 맞대결은 박빙의 승부가 연출됐다. 가레스 베일을 앞세운 웨일스가 전반적으로 우위에 있었지만, 북아일랜드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대등한 경기가 이어졌다. 먼저 득점 기회를 맞이한 것은 북아일랜드였다. 북아일랜드는 전반 10분 스튜어트 댈러스..
2016.06.26 -
폴란드, 스위스와 1:1 무승부...승부차기로 8강
[팀캐스트=풋볼섹션] 폴란드가 승부차기에서 페널티킥을 하나도 놓치지 않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사상 첫 유로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폴란드는 25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의 스타드 조프로이 기샤르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토너먼트 16강전에서 스위스를 승부차기로 물리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키커 5명이 모두 득점하며 승부차기에서 완벽함을 보여줬다. 8강으로 가는 길은 녹록치 않았다. 시작은 좋았다. 폴란드는 전반전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이며 스위스를 위협했다. 전반 39분에는 스위스의 공격을 막아낸 뒤 빠른 역습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리드했다. 야쿱 브와쉬치코프스키가 득점을 했다. 브와쉬치코프스키는 역습 상황에서 그제고슈 크리호비악이 완벽하게 만들어준 찬스를 놓치지 않고 침착..
2016.06.26 -
베일 "우승 갈망...당장은 16강에 집중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웨일스의 '에이스' 가레스 베일[26, 레알 마드리드]이 유로 우승에 대한 속내를 감추지 않는 한편 북아일랜드와의 16강에 우선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웨일스가 첫 메이저대회인 유로 2016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조별 리그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며 B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숙적' 잉글랜드도 제쳤다. 웨일스는 이미 목표한 바를 모두 이뤘다. 그렇지만, 여기에서 멈출 수 없다. 내친김에 8강 그 이상까지 가보고자 한다. 실현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토너먼트 대진이 비교적 수월하다. 조 1위의 특혜를 제대로 누리고 있는 웨일스다. 일단 16강에서는 같은 영국 연방국 북아일랜드와 격돌한다. 이후 8강과 4강에 오를 경우 웨일스를 압도할 만한 팀은 벨기에 정도다. 스페..
2016.06.24 -
'무관' 메시 "코파에서 우승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국제대회에서 준우승만 두 번을 차지한 아르헨티나의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28, 바르셀로나]가 코파 아메리카에서 승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르헨티나가 2회 연속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치러진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준결승에서 개최국 미국을 4:0으로 완파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지난 대회에 이어 2연속 결승 무대를 밟으며 우승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이에 주장 메시는 대표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희망은 코파 아메리카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이뤄낸 것을 생각하면 우승은 우리 아르헨티나가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라고 말하며 우승컵을 향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2016.06.24 -
포르투갈 감독 "힘들게 올라온 만큼 결승까지 가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예상 밖의 부진으로 힘겹게 16강에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포르투갈의 페르난도 산토스[61] 감독이 결승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언을 해 이목을 끌었다. 포르투갈은 유로 2016에서 유일하게 승리 없이 16강에 올랐다. 비교적 쉬운 F조에 편성되며 당연히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이 됐지만, 첫 경기부터 삐걱했다. 처음 출전한 아이슬란드와 1:1로 비기며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이후 무승부가 반복됐다. 포르투갈은 오스트리아와의 2차전에서 득점에 실패하며 실망스러운 0:0 무승부를 거뒀다. 2경기 연속 승리를 놓친 포르투갈은 탈락의 기로에 선 채 헝가리와 대결을 벌였다. 이 경기도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상대에게 번번이 실점을 내준 뒤 힘겹게 쫓아가며 겨우 3:3 무승..
2016.06.24 -
칠레, 콜롬비아에 2:0 승리...아르헨과 우승 다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에 이어 '디펜딩 챔피언' 칠레도 콜롬비아를 누르고 2회 연속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결승전 매치가 성사됐다. 칠레는 2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의 솔져 필드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준결승전에서 콜롬비아를 2:0으로 격파했다. 이에 칠레는 코파 아메리카 2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상대는 지난 2015년 결승에서 맞붙었던 아르헨티나다. 이날 경기는 의외로 빨리 승부가 갈렸다. 칠레가 전반부터 매서운 공격을 선보이며 내리 2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앞서나갔다. 전반 7분 카를레스 아랑기스가 득점을 했다. 아랑기스는 상대 수비가 걷어낸 볼을 재차 슈팅으로..
2016.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