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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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샹 감독 "독일은 세계 최고의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뢰블레 군단'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이 유로 준결승전에서 맞붙을 '전차군단' 독일에 대해 세계 최고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으며 상대를 높이 평가했다. 프랑스는 4일 생드니에서 열린 유로 2016 8강에서 강력한 화력을 앞세워 돌풍의 아이슬란드를 5:2로 제압하고 마지막 남은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프랑스는 우승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갔다. 경기는 홈팀 프랑스가 압도했다. 프랑스는 올리비에르 지루, 앙트완 그리즈만, 디미트리 파예, 폴 포그바를 내세워 아이슬란드의 수비를 뚫으며 전반에만 4골을 집중시켰다. 후반전 반격에 나선 아이슬란드에 2골을 실점하지는 했지만, 지루의 추가골로 쐐기를 박으며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데샹 감독은 "완벽하지는 않았으나 오늘 훌륭한 경기를..
2016.07.04 -
유로 4강전 대진, 포르투갈-웨일스와 독일-프랑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제 결승전을 포함해 단 3경기가 남았다. 숨 가쁘게 달려왔던 유로 2016가 끝을 향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준결승 대진이 결정됐다. 결승으로 가는 최종 관문이다. 프랑스와 아이슬란드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유로 2016 8강전 일정이 모두 종료됐다. 4강에 오른 팀은 포르투갈을 비롯해 웨일스, 독일, 프랑스이다. 대진은 포르투갈과 웨일스가 맞붙고, 독일과 프랑스가 대결을 갖는다. 절대 놓칠 수 없는 두 경기다. 가장 먼저 4강행을 확정한 포르투갈은 여기까지 오는 길이 순탄치 않았다. 8강에서 폴란드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실점했다. 신예 헤나투 산체스의 동점골로 기사회생했지만, 쉽게 승부를 결정짓지 못하며 2경기 연속 연장 승부를 치러야만 했다. 승부차기에..
2016.07.04 -
'지루 2골' 프랑스, 아이슬란드에 5:2 승리...4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트사커' 프랑스가 아이슬란드의 돌풍을 잠재우고 유로 4강에 진출하며 우승까지 단 2경기 만을 남겨뒀다. 무서운 상승세의 아이슬란드는 개최국 프랑스에 잡히며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프랑스는 4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8강전에서 아이슬란드를 5:2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16년 만이다. 이로써 프랑스는 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프랑스의 준결승 상대는 독일이다. 이날 프랑스의 에이스들이 제 역할을 해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최전방 공격수 올리비에르 지루는 멀티골을 터뜨렸고, 앙트완 그리즈만은 1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의 맹활약을 펼쳤다. 중원의 핵심 폴 포그바도 대회 첫 ..
2016.07.04 -
호나우두 "메시의 은퇴 결정을 존중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29, 바르셀로나]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며 세계 축구계가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의 '축구황제' 호나우두가 입을 열었다. 호나우두는 메시의 결정을 존중하면서도 그의 복귀를 희망했다. 메시가 대표팀을 떠났다. 메시는 지난달 27일[한국시간]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결승전에서 칠레에게 우승을 내준 뒤 곧바로 대표팀 은퇴를 의사를 밝혔다. 2회 연속 승부차기에서 칠레에 패하며 우승에 실패한 충격이 컸다. 메시는 경기 후 인론 인터뷰를 통해 "나의 대표팀 커리어는 이제 끝났다"라고 말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대표팀 은퇴다. 메시의 존재를 아는 전 세계가 놀랐다. 특히 아르헨티나는 발칵 뒤집혔다. 수습을 위해서 아르헨티나의 '전설' 디에고 마..
2016.07.03 -
아이슬란드 주장 "프랑스와의 경기 무척 기다려져"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6에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슬란드의 주장 아론 군나르손[27, 카디프 시티]이 개최국 프랑스와의 맞대결이 기다려진다며 기대감을 잔뜩 드러냈다. 아이슬란드는 4일 새벽[한국시간] 유로 2016 8강전을 치른다. 상대는 프랑스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 개최국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다. 아이슬란드가 8강에서 제대로 강팀을 만났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프랑스가 우위에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하지만, 프랑스가 두렵지는 않다. 아이슬란드는 잃을 게 없다. 이미 8강까지 오르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고, 그에 따른 팀 분위기도 대단하다. 16강에서 잉글랜드에 거둔 역전승으로 사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홈팀 프랑스도 만만하게 여길 부분이 아니다. 아이슬란드가 준결승에서..
2016.07.03 -
뢰브 감독 "이탈리아와의 대결은 언제나 어려워"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차군단' 독일의 요하임 뢰브[56] 감독이 4강 진출에 기뻐하는 한편, 8강전에서 맞붙은 이탈리아에 대해서는 언제나 그랬듯이 어려운 상대였다고 밝혔다. 독일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유로 2016 8강전에서 이탈리아를 승부차기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 연장전을 포함해 120분 동안 이탈리아와 한 골씩을 주고받은 뒤 승부차기에서 6:5로 간신히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독일은 지난 대회 준결승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준결승으로 향했다. 이탈리아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왔던 독일은 이날도 다르지 않았다. 후반전 메수트 외질의 선제골로 먼저 앞섰지만, 수비수 제롬 보아탱의 핸드볼 파울로 이탈리아에게 동점골 기회를 헌납했다. 이탈리아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하며 동..
2016.07.03 -
잔루이지 부폰 "정말 열심히 꿈을 쫓았는데..."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의 수문장 잔루이지 부폰[38, 유벤투스] 골키퍼가 독일에 발목이 잡히며 유로 4강에 진출하지 못한 것에 대해 크게 실망했다.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패했기에 그럴만도 하다. 이탈리아는 3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독일과의 8강전에서 환호하지 못했다. 승부차기 끝에 4강 진출이 좌절된 것. 이로써 이탈리아의 유로 우승 도전은 8강에서 마감을 했다. 경기 시작 후 시종일관 팽팽한 흐름을 이어간 가운데 후반전 독일이 먼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0분 메수트 외질이 선제골을 넣었다. 이에 뒤질세라 이탈리아도 반격하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상대 수비수 제롬 보아텡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레오나르도 보누치의 골로 균형을 맞췄..
2016.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