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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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타 "등번호 7번? 단순한 숫자에 불과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22, 유벤투스]가 팀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7번을 부여받은 것에 대해 숫자에 불과하다며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모라타는 28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UEFA 유로 2016 에선 C조 5차전 경기에 선발 출전해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리며 스페인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우크라이나와의 간격을 벌리며 조 2위를 유지, 본선행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상징적인 등번호 7번을 달고 경기에 나선 모라타는 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전반 28분에는 코케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A매치 1호골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이었다. 모라타는 경기가 종료되고 가진 스페인 일간지 '마..
2015.03.28 -
'A매치 데뷔골' 케인 "내 생에 최고의 순간"
[팀캐스트=풋볼섹션] 첫 A매치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신예 공격수 해리 케인[21, 토트넘]이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잉글랜드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UEFA 유로 2016 지역 예선 5차전 경기를 치렀다. 예상대로 홈팀 잉글랜드의 4:0 대승으로 경기는 끝났다. 사실 이날 경기는 경기의 승패보다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9골을 터뜨리며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는 케인의 출전과 골을 넣을지 여부에 초점이 모아졌다. 케인은 이런 관심과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화끈한 A매치 신고식을 치르며 잉글랜드 축구팬을 즐겁게 했다. 선발에서 제외된 케인은 후반전 '캡틴' 웨인 루니와 교체되며 마침내 A매치에 모습..
2015.03.28 -
스페인, 우크라이나 1:0 격파...스웨덴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이 신예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의 골로 우크라이나를 꺾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맹활약한 스웨덴도 몰도바 원정에서 승리하며 유로 2016 본선 진출 전망을 밝혔다. 스페인은 28일[한국시간]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푸안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지역 예선에서 우크라이나를 1:0을 제압하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4승 1패의 성적을 기록, C조 2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모라타를 선발로 기용하며 원톱 전술을 사용한 스페인은 우크라이나와 시소 경기를 펼쳤다. 우세한 경기를 했지만, 상대를 압도하지는 못했다. 팽팽하게 이어지던 경기는 전반 28분 모라타의 선제골이 나오면서 스페인 쪽으로 조금씩 기울기 시작했다. 모라타는 코케의 패..
2015.03.28 -
'케인 데뷔골' 잉글랜드, 리투아니아 4:0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리투아니아를 가볍게 물리치고 유로 2016 본선행을 예약했다. 기대를 모았던 해리 케인은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잉글랜드는 28일[한국시간]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지역 예선 E조 5차전에서 리투아니아에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예선 5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경기는 홈팀 잉글랜드의 일방적이었다. 잉글랜드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선취 득점을 올리며 리드를 잡았다. 웨인 루니가 대니 웰벡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 맞고 나오는 것을 재차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루니는 이 골로 앞선 상황에서 골대를 때린 아쉬움을 씼어냈다. 이후 잉글랜드는 공세를 이어갔지만, ..
2015.03.28 -
일본, 튀니지 2:0 완파...할릴호지치 감독 첫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사무라이' 일본 축구 대표팀이 바히드 할리호지치 신임 감독의 A매치 데뷔전에서 튀니지를 꺾고 승리를 거뒀다. 일본은 27일[한국시간] 오이타 돔구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전에 터진 오카자키 신지와 혼다 케이스케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신지와 혼다는 골을 넣으며 이날 데뷔전을 치른 할리호지치 감독에게 첫 승리의 기쁨을 안겼다. 혼다를 비롯해 카가와 신지 등 주전을 선발에서 제외한 일본은 전반부터 공격 축구를 구사하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결정력 부재를 드러내며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전반 막판 결정적인 기회에서는 무토 요시노리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일본은 후반전 혼다와 카가와, 신지를 투입해 더욱 ..
2015.03.27 -
'줄부상' 대한민국, 우즈벡과 1:1 무승부...구자철 선제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FIFA 랭킹 72위의 우즈베키스탄과 비기며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대한민국은 27일 저녁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러진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과의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구자철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나가다 전반 중반 동점골을 실점하며 올해 처음 국내에서 열린 A매치를 승리로 장식하는 데 실패했다. 이정협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구자철, 김보경, 손흥민 등을 선발로 내세운 대한민국은 전반 15분 득점에 성공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코너킥 찬스에서 손흥민과 구자철이 골을 합작했다. 손흥민이 올려준 코너킥을 구자철이 헤딩골로 연결했다. 하지만, 좋았던 분위기도 잇단 부상 악재로 가라앉았다. 전반 26분 이정협..
2015.03.27 -
네이마르 "프랑스전 이겨 기뻐...98년 복수는 아냐"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의 네이마르[23, 바르셀로나]가 프랑스전에서 거둔 승리에 기뻐하면서도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결승전 결과에 대한 복수에 성공한 것은 아니라는 뜻을 전했다. 브라질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프랑스와 자존심 대결을 벌였다. 결과는 3:1의 역전승이었다. 먼저 프랑스에 선제골을 실점했던 브라질은 이후 오스카, 네이마르, 루이스 구스타보의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으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승리는 브라질에 있어 의미가 있다. 경기가 치러진 경기장이 바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결승전이 열린 장소인 것. 브라질은 17년 전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월드컵 개최국 프랑스와 우승컵을 다퉜고, 0:3으로 대패하며 준우승에 머문 바 있다. 그때의 아픔을..
201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