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NATIONS](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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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결승골' 브라질, 프랑스에 3:1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군단' 브라질이 프랑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A매치 연승 기록을 7경기로 늘렸다. 에이스 네이마르는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의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브라질은 27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생드니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평가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브라질은 둥가 감독 부임 후 A매치 7경기에서 전승을 달성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한 이날 승리로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결승에서 당한 0:3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반면, 프랑스는 주전들의 부상 공백을 여실히 드러내며 아쉬운 경기를 했다. 프랭크 리베리, 폴 포그바가 부상으로 빠진 프랑스는 중원 장악에 실패하며 매끄러운 공격을 선보이지 못한 채 브라질에 역전패하고 말았..
2015.03.27 -
'승리의 사나이' 벤제마, 이번 브라질전에서도?
[팀캐스트=풋볼섹션] 승률 '100%'를 자랑하는 프랑스의 간판 공격수 카림 벤제마[27, 레알 마드리드]가 '삼바군단' 브라질을 상대로 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프랑스는 27일[한국시간]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른다. 17년 전 같은 장소에서 브라질을 3:0으로 꺾고 첫 월드컵 우승의 감격을 누렸던 프랑스는 이번 경기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그때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골잡이 벤제마가 출격 대기하고 있다. 1998년에 지네딘 지단이 있었다면, 2015년에는 벤제마가 있다. 벤제마는 프랑스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으며 지금껏 수 많은 A매치에 출전해 많은 골을 넣어왔다. 2007년 3월 오스트리아와의 친선전을 통해 A매치 데뷔를 치른 벤제마는 ..
2015.03.26 -
데샹 감독 "둥가, 위대한 선수였어...다시 만나 기뻐"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트사커'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 디디에 데샹[46, 프랑스] 감독이 브라질과의 친선전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된 둥가[51] 감독을 반갑게 맞아줬다. 프랑스는 27일[한국시간]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삼바군단' 브라질과 A매치를 갖는다. 평가전이지만, 양팀 감독들에게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바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결승전에서 대결을 벌였던 데샹과 둥가가 감독으로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재회하는 것. 그곳에서 데샹은 프랑스의 주장으로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브라질의 주장이었던 둥가는 프랑스에 완패한 쓰라린 기억이 있다. 17년이 지난 지금 두 사람은 나란히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이에 데샹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지난날을 떠올리며 "둥가는 위대..
2015.03.26 -
독일, 호주와 2:2 무승부...포돌스키 극적 동점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챔피언 독일이 아시안컵 우승국 호주를 상대로 고전한 끝에 무승부를 거둔 것에 만족해야 했다. 독일은 26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카이저슬라우테른에 위치한 프리츠 발터 슈타디온에서 열린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2골씩 주고받으며 2:2로 비겼다. 1:2로 뒤진 후반 막판 루카스 포돌스키의 동점골로 간신히 패전을 면했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토니 크루스, 토마스 뮐러 등 다수의 주전이 빠진 독일이었지만, 메수트 외질을 비롯해 마르코 로이스, 마리오 괴체 등 정상급 선수들을 선발 기용하며 호주와 맞붙었다. 상대 호주는 아시안컵 우승 주역들로 선발진을 꾸렸다.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됐다. 독일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호주의 공세가 만만치 않았다. 호주는 강한 압박을 펼치며 독일을 괴롭혔다...
2015.03.26 -
'코스타 대체자' 후안미 "대표팀서 1초도 낭비 안 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부상으로 낙마한 '골잡이' 디에고 코스타의 대체자로 스페인 대표팀에 합류하게 된 후안미 히메네스[21, 말라가]가 남다른 각오를 밝히며 첫 승선에 대한 기쁨을 나타냈다.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은 오는 27일과 31일[현지시간] 각각 우크라이나와 네덜란드를 상대로 A매치를 치른다.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공격을 책임질 코스타의 부상 공백이 발생했다. 코스타는 최근 소속팀 첼시에서 뛰다가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해 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최전방 공격진의 무게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스페인은 급히 대체자를 물색했고, 연령대별 대표팀을 거친 말라가의 공격수 후안미를 추가로 발탁했다. 이에 처음 성인 대표팀에 소집된 후안미는 강한 의욕을 내보이며 활약을 다짐했다. 후..
2015.03.24 -
네이마르 "프랑스와의 맞대결, 특별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군단'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네이마르[23, 바르셀로나]가 '아트사커' 프랑스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한껏 기대감을 내보였다. 오는 27일[한국시간] 1998년 프랑스 월드컵 결승전이 재현된다. 당시 결승전이 열렸던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브라질과 프랑스가 맞대결을 벌이는 것. 비록 평가전이지만, 자존심을 건 한판승부다. 월드컵 결승전 때만큼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이에 네이마르는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를 통해서 "엘 클라시코에서 승리한 뒤 갖는 A매치는 매우 특별하다. 훌륭한 대표팀과 싸우게 됐다. 빅매치다. 하지만, 1998년 월드컵 결승전과 이번 경기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이제 과거의 이야기일 뿐이다. 브라질은 5차례나 세계 정상에 올랐다"라고 프랑스를 상대하게 된..
2015.03.24 -
콘테 감독 "외국인 선발? 과거에도 있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안토니오 콘테[45] 감독이 논란이 되고 있는 외국인 출신 선수 발탁에 대해 처음 있는 일이 아니라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웃어 넘겼다. 콘테 감독은 3월 A매치를 앞두고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출신의 선수도 두 명이나 포함이 됐다. 삼프도리아 소속의 공격수 에드르와 팔레르모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프랑코 바르케스가 주인공이다. 바르케스는 어머니가 이탈리아 태생이며, 에데르 역시 브라질과 이탈리아의 이중 국적을 갖고 있다. 이에 인테르나치오날레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을 비롯한 다른 이탈리아 축구인들이 불만을 터뜨렸다. 이탈리아 대표팀은 순수한 이탈리아인으로만 꾸려져야 한다는 게 그들의 생각이다.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에서..
201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