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스페인 [ESP](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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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헤타페 4:1 완파...레알은 세비야에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헤타페를 물리치고 리그 4연승을 기록했다. 반면,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세비야 원정서 덜미를 잡히며 시즌 2패의 수모를 당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즈에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헤타페를 4:1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바르샤는 리그 전승을 거두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전반 초반부터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바르샤는 전반 32분 첫 득점에 성공했다.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아드리아누가 왼발 슈팅을 시도해 헤타페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바르샤는 파상공세를 퍼부으며 추가골을 노렸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바르샤의 추가골은 후반 29분이 되어서야 나왔다. 페드로..
2012.09.16 -
시메오네 감독 "아틀레티코 계속 이끌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42, 아르헨티나] 감독이 현 소속팀과 재계약 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시메오네 감독은 지난해 12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그레고리 만사노 감독 후임으로 선수 시절 뛰었던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았다. 힘든 상황에 놓인 팀을 맡으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그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선수들을 지도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아틀레티코는 시메오네 감독 지휘 하에 지난 시즌 리그 5위에 올랐고, 유로파리그에서는 아틀레틱 빌바오를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2012 UEFA 슈퍼컵에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첼시를 대파하고 또 하나의 우승 트로피를 챙겼다. 이런 그의 성공 행보에 많은 팀들이..
2012.09.11 -
무리뉴 감독 "모드리치 영입은 우승을 위한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더 많은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 루카 모드리치[26, 크로아티아]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모드리치는 오랜 협상 끝에 올여름 토트넘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로 이적했다. 정교한 패스와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전 소속팀 토트넘에서 좋은 모습을 선보였던 모드리치는 레알에서도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무리뉴 감독 또한 모드리치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면서 팀에 큰 보탬이 될 선수라고 확신했다. 그는 최근 스페인 언론 '아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모드리치는 레알과 잘 어울린다. 따라서 팬들도 그에게 애정을 가질 것이다"라고 말한 뒤 "모드리치는 우리가 많은 우승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도록 도와줄 선수다. 그래서 우린 그를 영입했다"며 모드리치를 팀의 핵..
2012.09.08 -
'호날두 2골' 레알, 그라나다에 3: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가 그라나다에 대승을 거두며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기운을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3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그라나다를 3:0의 완파하고 리그 첫 승을 따냈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시즌 2연승을 내달렸고, 리그 순위도 9위로 끌어올리며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숙적' 바르셀로나와 벌인 슈퍼컵 2차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소속팀 레알에 트로피를 안겨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그라나다를 상대로 멀티골을 작렬했다. 전후반 각각 한 골씩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고, 리그에서 본격적인 득점 사냥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후반 중반 허벅지 부상을 당하며 일찍 경기를 포기해야 했다. 여름..
2012.09.03 -
'레알 이적' 에시엔 "무리뉴는 아버지 같은 존재"
[팀캐스트=풋볼섹션] 여름 이적시장 마감 직전 갑작스럽게 레알 마드리드로 팀을 옮긴 가나 출신의 미드필더 마이클 에시엔[29]이 옛 스승 조세 무리뉴 감독과의 재회를 진심으로 반겼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의 중앙 미드필더 에시엔을 1년 임대 계약 조건으로 영입하게 됐다는 소식을 발표하며 추가 영입 사실을 알렸다. 새로운 선수들의 영입으로 첼시에서의 입지가 눈에 띄게 좁아진 에시엔은 당초 런던 라이벌 아스날로의 이적이 유력했지만, 과거 스승과 제자의 인연을 맺었던 무리뉴 감독이 있는 레알에 입단하며 올 시즌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한다. 에시엔은 레알에서 러시아 안지로 이적한 라사나 디아라의 대체 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에시엔은..
2012.09.02 -
'벤치맨' 박주영, '승격팀' 셀타 비고로 임대 이적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에서 입지를 다지는 데 실패한 박주영[27, 대한민국]이 새 희망을 찾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승격팀' 셀타 비고로 임대 이적했다. 셀타 비고는 31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과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임대 기간은 1년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셀타 비고에서의 활약 여부에 따라 완전 이적도 가능하다. 셀타 비고는 아스날에서 박주영을 임대로 영입하며 완전 이적을 추진할 수 있는 옵션 계약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찌 됐든 이번 이적으로 박주영이 다시 아스날의 유니폼을 입을 날은 없을 것이 분명해 보인다. 박주영은 지난해 여름 AS 모나코를 떠나 꿈에 그리던 아스날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지만, 아르센 벵거 감독으로부터 신임을 받지 못했다..
2012.09.01 -
레알, 바르샤 제치고 슈퍼컵 우승...호날두 결승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숙적' 바르셀로나를 누르고 스페인 슈퍼컵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30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슈퍼컵] 2차전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2:1로 제압했다. 레알은 1-2차전 합계 4:4[2:3]로 바르샤와 동률을 이뤘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서 우위를 차지하며 슈퍼컵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레알과 바르샤는 이번 슈퍼컵 원정 경기에서 각각 2골과 1골씩을 기록했다. 1차전 패배로 홈 2차전에서는 무조건 승리가 필요했던 레알은 전반전 적극적인 압박 축구를 펼치며 바르샤를 괴롭혔다. 전반 11분에는 먼저 득점포를 가동하며 리드를 잡았다. 곤잘로 이..
2012.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