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스페인 [ESP](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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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페드로의 동점골은 오프사이드"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슈퍼컵 1차전에서 '숙적' 바르셀로나에 무릎을 꿇은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날 경기서 명백한 오심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 원정 경기로 치러진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의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차전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고개를 떨궜다. 후반 10분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지만, 이후 내리 3골을 실점한 끝에 2:3으로 졌다. 안방에서 먼저 레알에 골을 허용한 바르샤는 실점한지 1분 만에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리오넬 메시의 페널티킥 추가골과 사비 에르난데스의 쐐기골이 잇따라 나오면서 4연속 슈퍼컵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2012.08.25 -
바르샤, 슈퍼컵 1차전서 승리...레알 3:2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티토 빌라노바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가 시즌 첫 엘 클라시코 더비를 승리로 장식하며 4연속 스페인 슈퍼컵 우승에 근접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4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2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차전에서 사비 에르난데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숙적'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를 3:2로 눌렀다. 이로써 바르샤는 원정 2차전에서 무승부 이상만 거두어도 슈퍼컵을 들어올리게 된다. 반면, 먼저 선제골을 넣었던 레알은 홈팀 바르샤의 맹공을 막지 못하고 역전패했다. 그러나 포기하기는 이르다. 레알은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실점을 최소화하고 승리를 거둘 경우 4년 만에 슈퍼컵의 주인이 될 수도 있다. 경기는 예상대로 바르샤가 지배했다. 바르샤는 리..
2012.08.24 -
빌라노바 감독 "슈퍼컵보다 중요한 것 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티토 빌라노바 신임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라이벌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부담감을 갖지 말 것을 당부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4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 홈구장에서 '숙적'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 격돌한다.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레알과 슈퍼컵을 다투게 됐다. 이에 빌라노바 감독은 경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면 세계가 무너질 것이라고 생각할 경우 제대로 경기를 할 수 없다. (우리에게는) 내일 경기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있다"라고 강조하며 시즌 초반부터 세기의 라이벌 매치를 벌여야 하는 선수들의 부담을 덜어줬다. 또한 그는 시즌 초반인 만큼 누구에게도 유리할 것이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빌라노바 감독..
2012.08.23 -
무리뉴 감독 "슈퍼컵, 비중 낮은 대회"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바르셀로나와의 라이벌 매치를 앞두고 스페인 슈퍼컵에 대해 중요한 대회가 아니라는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시즌 초반부터 세기의 라이벌전이 열린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가 맞붙는 '엘 클라시코' 더비다. 무대는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이다. 슈퍼컵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팀과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팀이 대결하는 이벤트성 대회며, 올해 슈퍼컵은 지난해에 이어 '숙명'의 라이벌전이다. 스페인 축구의 영원한 '맞수' 레알과 바르샤가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친다. 지난해 승부에서는 바르샤가 레알을 1-2차전 합계 5:4로 꺾고 3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역대 슈퍼컵 우승 횟수로는 바르샤가 1..
2012.08.23 -
데미첼리스 "말라가, 여전히 뭔가 이룰 수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말라가의 중앙 수비수 마르틴 데미첼리스[31, 아르헨티나]가 소속팀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으며 올 시즌 활약을 다짐했다. 말라가는 지난해 아낌없는 투자로 이적 시장의 큰손으로 떠올랐고, 리그 4위라는 만족스러운 성적을 냈다. 하지만, 재정적인 출혈은 막지 못했다. 말라가는 최근 구단주가 극심한 경영난을 겪으며 구단 매각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고, 임금 체불 등의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말라가는 이번 여름 산티 카소를라, 살로몬 론돈, 요리스 마테이선 등 팀의 주축 선수들을 대거 팔아치우며 고액의 이적료를 챙겼고, 그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말라가의 추락을 기정사실로 여기고 있다. 그러나 데미첼리스는 말라가가 이 위기를 ..
2012.08.22 -
'개막전 부상' 페페, 슈퍼컵에 결장할 듯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개막전에서 머리 부상을 당한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페페가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에 나설 수 없을 전망이다. 페페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경기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45분을 뛰고 경기장을 빠져 나와야만 했다. 이유는 부상 때문이다. 전반 막판 상대의 프리킥 상황에서 공중볼을 걷어내려다 팀 동료 이케르 카시야스 골키퍼와 강하게 충돌하며 머리를 다쳤다. 페페는 응급처치 후 다시 경기에 투입됐지만, 전반전이 끝나고 라울 알비올과 교체됐다. 그리고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정밀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의 의료진에 따르면 페페는 검사 결..
2012.08.21 -
알렉스 송 "바르셀로나 입단은 어릴적 꿈"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렉스 송[24, 카메룬]이 어린 시절 꿈이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이 었다면서 이번 이적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송은 20일[이하 현지시간]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5년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바르샤는 아스날에 이적료 1,900만 유로를 지불하고 수비형 미드필더 송을 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했다. 측면 수비수 조르디 알바에 이은 올 여름 바르샤의 두 번째 영입이다. 스페인 명문 바르샤에 입단하게 된 송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너무 행복하다. 바르샤는 세계 최고의 팀이다. 바르샤와 같은 클럽에서 뛰는 것은 어렸을 때부터의 꿈이었다"라고 기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는 바르샤가 계속해서 우승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며 "이미 그들은 모든 대회를 석권했던 챔피언이고, 나는 이곳에..
2012.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