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스페인 [ESP](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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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벤피카에 2:5 완패 수모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가 프리시즌 경기서 포르투갈의 명문 클럽인 벤피카에 완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친선경기에서 2:5라는 큰 점수 차이로 패했다. 유로 2012 대회 참가한 뒤 현재 휴가를 보내고 있는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페페, 메수트 외질, 사비 알론소 등 주전급 선수들의 공백이 크게 느껴졌다. 최근 AC 밀란 복귀설이 불거진 카카를 비롯해 곤잘로 이구아인, 앙헬 디 마리아 등을 선발로 내세운 레알은 경기 시작부터 상대에 실점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레알은 전반 4분 만에 벤피카의 하비 가르시아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이른 시간에 홈..
2012.07.28 -
바르샤 DF 피케 "푸욜, 세스크와 가장 친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인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헤라르드 피케[25, 스페인]가 팀 내 가장 친한 선수로 '백전노장' 카를레스 푸욜과 '가짜 공격수'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꼽았다. 피케는 스페인 대표로 유로 2012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한 뒤 현재 중국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 그런 중에 피케는 최근 중국의 한 웹사이트의 주최로 현지 팬들과 만나는 행사에 참석했고, 그자리에서 푸욜, 파브레가스와 절친하게 지낸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에서 누구와 친하게 지내냐는 팬의 질문에 대한 그의 답변이었다. 피케는 "푸욜은 형처럼 나를 보살펴 준다. 플레이에 대해서 그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고, 푸욜과 나는 보통의 동료애를 뛰어 넘는 친구 사이다. 함께 식사하러 가는 경우도 많다"라고 말했다...
2012.07.25 -
바르샤, 프리시즌 첫 경기서 함부르크 2:1로 제압
[팀캐스트=풋볼섹션] 티토 빌라노바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의 소속팀 함부르크를 꺾고 프리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한국 시간으로 25일 새벽 독일 함부르크 임테크 아레나에서 열린 함부르크와의 친선경기[함부르크 창단 125주년 기념경기]에서 다니엘 알베스와 제라드 데울로페우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조셉 과르디올라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은 빌라노바 감독의 데뷔전이기도 했던 이번 경기에서 바르샤는 유로 2012 대회에 참가한 스페인 대표팀 선수와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부상 여파로 결장하며 몇몇 주전급 선수와 신예 선수들로 출전 명단을 꾸렸지만, 특유의 점유율 축구를 구사하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반면, 국내에서 벌어진 피스컵 2012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곧..
2012.07.25 -
피구 "호날두, 발롱도르 수상 자격 갖췄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레전드 루이스 피구가 후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포르투갈]의 발롱도르[FIFA] 수상이 충분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하지만, 호날두의 수상 여부에 대해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하며 소속팀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상에 올려놓았다. 시즌 막판까지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와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벌인 호날두는 리그 38경기에 출전해 46골을 터뜨렸고, 챔피언스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서는 무려 60골[55경기]을 넣는 괴력을 발산했다. 경기 출장 횟수보다 골을 더 많았다. 그의 활약은 클럽 뿐만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호날두는 폴란드-우크라이나에서 공동 개최된 유로 2012 대회에서 3골을 성공시키며 포르..
2012.07.19 -
리오넬 메시 "올 시즌 목표는 3관왕"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5, 아르헨티나]가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비롯해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국왕컵]에서 모두 우승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세계 최강으로 불리고 있는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지난 시즌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리그 우승 타이틀을 내줬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에이스 메시의 뼈아픈 PK 실축으로 첼시에 덜미를 잡히며 결승행 문턱에서 좌절했다. 연이은 우승 실패로 무관으로 시즌을 마칠 수도 있었지만, 바르샤는 국왕컵 결승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마지막 자존심을 지켰다.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바르샤는 현재 기대반 우려반 속에 2012-13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우승 제조기'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은 ..
2012.07.19 -
'재계약' 솔다도 "발렌시아에서 은퇴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발렌시아와 재계약을 체결한 공격수 로베르토 솔다도[27, 스페인]가 현 소속팀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발렌시아는 24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솔다도와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이로써 솔다도는 오는 2017년까지 발렌시아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솔다도는 지난 2010년 발렌시아로 이적한 뒤 두 시즌 연속 팀 내 최다 득점[18골, 17골]을 기록하며 주전 공격수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 솔다도는 2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재계약 소감과 함께 다음 시즌 포부를 밝혔다. 솔다도는 "마누엘 요렌테 회장과 내 대리인은 내가 발렌시아에 잔류를 바라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다른 구단으로부터 어떠한 제의가 왔는지 알지 못하지만, 나는 ..
2012.06.26 -
리오넬 메시 "바르샤가 내 꿈 이뤄줬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리오넬 메시[24, 아르헨티나]가 소속팀 바르셀로나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2000년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 유스팀에 입단한 메시는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지금은 최고의 반열에 올랐다. 24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선수로서 우승할 수 있는 대회[클럽 기준]를 모두 석권했고,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을 제치고 3연속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가치를 입증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에서 혼자 50골을 폭발시키기도 했다. 그야말로 현존하는 축구계 아니 스포츠계 '슈퍼스타'다. 메시는 이런 모든 것이 바르샤에서 뛸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견해를 밝혔다. 메시는 콜롬비아 지상파 방송사 'Caracol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3-4살 ..
2012.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