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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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남아공팀에 덜미...페예그리니 감독도 데뷔전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에 이어 맨체스터 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도 부임 후 치른 첫 경기에서 씁쓸한 패배를 맛봤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4일[이하 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 프리토리아에서 열린 슈퍼스포트 유나이티드와의 친선전에서 두 골을 실점한 끝에 0:2로 졌다. 정예 멤버가 대거 출전했지만, 맨시티 선수들은 이날 데뷔전을 치른 페예그리니 감독에게 승리를 안겨주지는 못했다. 조 하트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 가운데 빈센트 콤파니, 사미르 나스리, 에딘 제코와 '이적생' 페르난지뉴 등이 선발 출전한 맨시티는 전반전 상대와 공방전을 벌였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양팀의 전반전은 득점 없이 종료됐다. 맨시티는 후반 들어 11명 전원을 교체했다. ..
2013.07.15 -
'챔피언' 맨유, 모예스 데뷔전서 태국 올스타에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시아 투어' 첫 경기에서 패배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3일[이하 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치러진 싱하 올스타와의 친선전에서 우세한 경기를 하고도 0:1로 졌다.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지만, 보기 좋게 빗나갔다. 그러면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맨유 데뷔전에서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싱하 올스타와의 경기는 이벤트의 성격이 짙은 친선전에 불과했지만, 맨유에는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바로 이 경기가 알렉스 퍼거슨 감독 후임으로 새로 부임한 모예스 감독의 데뷔전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맨유는 주축 선수들을 대거 선발로 내세우며 승리에 대한 의욕을 내보였다. 웨인 루니, 로빈 반 페르시, 카가와 신지 등..
2013.07.14 -
모예스 감독 "루니, 부상 치료를 위해 귀국"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모예스[50, 스코틀랜드] 감독이 공격수 웨인 루니[27, 잉글랜드]가 갑작스럽게 아시아 투어에 불참하게 된 이유에 대해 부상 치료 때문이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현재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현재 태국 방콕을 방문 중이다. 새로 지휘봉을 잡은 모예스 감독을 비롯해 맨유의 전설 라이언 긱스, 리오 퍼디난드, 마이클 캐릭 등 주축 선수들이 이번 투어에 참가하고 있다. 와중에 간판 공격수 루니가 부상 여파로 조기 귀국했다. 루니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방콕에 도착하자 마자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게 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루니가 부상이 아닌 이적 협상을 벌이기 위해서 귀국길에 오른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루니는 모예스 감독의..
2013.07.13 -
EPL, 개막전 세부 일정 발표...17일 개막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가 리버풀과 스토크 시티의 경기를 시작으로 다시 9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지난달 새 시즌 일정을 공개했던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11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2013-14시즌 1라운드 개막전 세부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에 걸쳐 진행되며, 리그 개막전은 리버풀과 스토크 시티의 경기로 결정이 됐다. 리버풀은 내달 17일 오후 12시 45분[한국시간, 동일 오후 8시 45분] 홈구장 앤필드에서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리그 개막을 알리는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 오후 5시 30분 기성용이 속한 스완지 시티와 경기를 갖고, 아스날은 그에 앞서..
2013.07.12 -
위건 감독 "데울로페우, 스페인 축구의 다이아몬드"
[팀캐스트=풋볼섹션] 위건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바르셀로나에서 임대 영입한 제라드 데울로페우[19, 스페인]를 높이 평가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에버튼은 지난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데울로페우의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데울로페우는 앞으로 에버튼의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 임대 기간은 1년이다. 데울로페우는 아직 어리지만, 에버튼의 공격력 증강에 한몫 할 것으로 전망된다. 데울로페우는 바르샤에서 축구를 시작해 스페인 최고 유망주로 성장했다. 주로 측면 공격수로 뛰는 데울로페우는 2년 연속 스페인 U-19 대표팀을 유럽 정상으로 이끌었고, 2012년 대회에서는 최우수선수로도 선정된 바 있다. 지난 시즌에는 바르샤 B팀에서 33경기에 ..
2013.07.12 -
데포 "토트넘, 성공 위해선 경쟁 있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 공격수 저메인 데포[30, 잉글랜드]가 팀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추가 공격수 영입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팀 내에서의 경쟁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토트넘은 현재 전문 골잡이 부족한 상태다. 데포와 엠마누엘 아데바요르가 있지만, 단 두 명의 공격수로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유로파리그, 리그컵, FA컵을 소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여기에 아데바요르가 터키의 베식타스와 연결되고 있어 공격수 영입이 절실하다. 팀의 간판 가레스 베일을 지키는 데 사실상 성공한 토트넘은 바르셀로나의 다비드 비야를 노렸지만, 놓쳤다. 비야는 토트넘 대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에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의 공격수 크리스티안 벤테케에게 눈을 돌려 영입 작업을 펼치고 있다. 그런 가운데 ..
2013.07.12 -
'제2의 드록바' 루카루 "첼시의 중심이 되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서서히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한 첼시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0, 벨기에]가 팀의 주축 선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활약을 다짐했다. 루라쿠는 첼시의 전설로 남은 디디에 드록바의 후계자로 낙점 받으며 2011년 벨기에 안드레흐트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첼시로 이적했다. 이적 당시 큰 기대를 모았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며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해 여름 웨스트 브롬위치로 임대를 떠나게 됐고, 예상 외의 활약을 펼치며 그야말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루카쿠는 웨스트 브롬위치에서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17골을 폭발시키며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다. 성공적인 시즌을 마친 뒤 원 소속팀 첼시로 복귀한 루카쿠는 구단 공식 홈..
2013.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