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
'연속골' 토레스 "자신감 되찾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28, 스페인]가 자신감을 회복했다면서 이번 시즌 대활약을 다짐했다. 지난해 1월 리버풀을 떠나 첼시로 이적한 토레스는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리며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거듭되는 부진으로 자신감을 잃은 모습이었다. 골문 앞에서의 예리했던 움직임도 사라진지 오래다. 몸도 마음도 지쳐갔다. 그런 그를 바라보는 구단과 팬들의 시선에서는 더 이상 기대감을 찾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올 시즌 들어서는 토레스를 향한 팬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지고 있다. 토레스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부활의 시작을 알린 것. 시즌 개막 전 벌어졌던 맨체스터 시티와의 커뮤니티 실드에서 골 맛을 본 토레스는 최근 리그 2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주중에 치..
2012.08.26 -
아자르, EPL 최고 되나?...벌써 1골 6도움 기록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신입생 에당 아자르[21, 벨기에]가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서 첼시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한 아자르는 시즌 개막 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매 경기 공격 포인트로 팀 승리를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아자르는 지금까지 리그 3경기를 치르는 동안 1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이런 아자르를 앞세운 첼시는 리그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리그 선두에 질주 중이다. 일찌감치 첼시행을 결정하며 프리시즌 동안 팀 적응을 마친 아자르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위건과의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아자르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이었다. 이날 아..
2012.08.26 -
'아자르 데뷔골' 첼시, 뉴캐슬에 2: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초반 첼시의 기세가 무섭다. 첼시가 뉴캐슬과의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리그 3연승을 질주했다. 첼시는 26일 새벽[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2-13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에당 아자르와 페르난도 토레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의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주중에 벌어졌던 레딩전을 포함, 최근 치러진 리그 3경기에서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연일 맹활약을 펼치며 첼시의 새로운 에이스로 주목을 받고 있는 아자르는 뉴캐슬전에서도 공격 포인트를 기록,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도움만 기록했던 앞선 두 경기와는 달리 이번 경기에서는 직접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도움도 있었다. 아자르는 전반 막판 토레스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공격 포인트를 추가했다...
2012.08.26 -
맨유, 풀럼에 역전승...반 페르시-카가와 데뷔골
[팀캐스트=풋볼섹션] 개막전에서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에는 안방에서 풀럼에 혼쭐이 났다. 다행히 승리는 했지만, 여전히 불안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풀럼에 3:2로 승리했다. 먼저 상대에 실점했지만, 맨유는 로빈 반 페르시와 카가와 신지 두 이적생과 수비수 하파엘 다 실바의 연속골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이번 여름 나란히 맨유로 이적한 반 페르시와 카가와는 이날 풀럼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를 벤치에 앉힌 가운데 맨유는 반 페르시와 카가와를 풀럼전 공격 카드로 꺼내들었다. 카가와는 루니를 밀어..
2012.08.26 -
10호 프리미어리거 탄생...기성용, 스완지로 이적
[팀캐스트=풋볼섹션] 기성용의 거취가 마침내 확정됐다. 기성용이 셀틱을 떠나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스완지 시티로 이적했다. 스완지 시티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스완지는 '기성용과 3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적료는 그의 전 소속팀 셀틱과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현지에서는 기성용의 이적료를 600만 파운드[약 108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한국인 선수로는 최고액의 이적료다. 기성용의 높아진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 23일 런던으로 출국한 기성용은 24일 스완지에 도착, 곧바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입단 계약서에 서명을 완료했다. 이로써 기성용은 지난해 여름 아스날에 입단했던 박주영에 이어 한국인 ..
2012.08.25 -
긱스 "반 페르시, 우승 위해 맨유로 왔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웨일즈 국적의 '백전노장'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38]가 많은 선수들이 우승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을 희망하고 있으며 새로 영입된 로빈 반 페르시 역시 그런 선택을 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 리그 우승을 뺏기며 무관의 수모를 당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정상 탈환을 위해서 올 여름 카가와 신지를 비롯해 '숙적' 아스날에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 공격수 반 페르시까지 데리고 오며 전력을 보강했다. 그런 가운데 긱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맨유에 입단한 반 페르시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이 왜 이곳에 왔고, 왜 오려고 하는지를 설명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바로 우승이다. 긱스는 "반 페르시의 영입은 큰 의미를 갖는다. 선수가..
2012.08.24 -
카소를라 "지금껏 대결 펼친 선수 중 최고는 지단"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미드필더 산티 가소를라가 지금까지 자신이 싸워본 선수 중 최고는 다름 아닌 프랑스 축구의 '전설' 지네딘 지단이라고 밝혔다. 카소를라가 최근 스페인 언론 'EFE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존 세계 최고의 선수로 불리는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현역 시절 '아트사커'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주장을 역임했던 지단이 더 훌륭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살면서 다양한 선수들을 좋아할 수 있다. 나는 어린 시절 '드림팀'을 좋아했고, 미카엘 라우드럽[현 스완시 시티 감독]을 동경했다"라고 말한 뒤 "그렇지만, 내가 대결을 펼친 선수들 중 최고는 언제나 지단이었다. 메시, 호날두와도 싸워봤지만, 지단과 대결할 수 있던 것은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 지단..
2012.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