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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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골' 테베즈 "구단과 불화? 이미 지난 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즈[28, 아르헨티나]가 '항명' 파동으로 공공의 적이 되었던 과거와는 달리 현재 구단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독한 '향수병'에 시달렸던 테베즈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수장'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과 불화를 겪으며 시즌 중 팀을 무단 이탈하는 물의를 일으켰다. 이에 만치니 감독과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는 테베즈를 강도 높게 비난했고, 그러면서 테베즈는 맨시티를 떠날 것이 유력시됐다. AC 밀란을 비롯해 파리 생제르맹, 코린티안스 등에서 그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예상을 깨고 시즌 말미에 맨시티로 돌아왔다. 복귀 후 테베즈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잘못을 공개적으로 사과했고, 지난 시즌..
2012.08.27 -
하파엘 "반 페르시·카가와는 맨유의 미래"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측면 수비수 하파엘 다 실바가 새로 영입된 카가와 신지, 로빈 반 페르시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지난 시즌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 리그 왕좌 자리를 내주며 무관의 수모를 당했던 잉글랜드 최고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이번 여름 일본의 에이스 카가와를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반 페르시 등을 잇따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이 두 선수는 최근 열린 풀럼과의 리그 2라운드 경기에 나란히 선발 출전해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포문은 반 페르시가 열었다. 반 페르시는 팀이 0:1로 뒤져 있던 전반 10분 멋진 왼발 발리슛으로 맨유 데뷔골을 작렬했다. 이어 전반 34분, 카가와가 추가골을 넣었다. 카가와는 골키퍼에 맞고 나오는 볼을..
2012.08.27 -
로저스 감독 "맨시티전 경기력 훌륭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서 수비수 실수 하나로 다잡은 승리를 놓쳤지만,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리버풀은 27일[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접전을 벌인 끝에 아쉬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리버풀은 적극적인 공격으로 맨시티를 강하게 압박했고, 전반 중반 마틴 스크르텔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는 데도 성공했다. 후반전 반격에 나선 맨시티의 야야 투레에게 동점골을 실점했지만, 곧바로 루이스 수아레즈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재역전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그러면서 리버풀은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후반 35분 선제골의 주인공..
2012.08.27 -
아르테타 "지루와 포돌스키, 곧 골 넣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미드필더 미켈 아르테타가 리그 두 경기째 골을 넣지 못하고 있는 신입 공격수 올리비에르 지루와 루카스 포돌스키가 조만간 득점포를 가동할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아스날은 26일[한국시간]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0:0으로 비기며 선더랜드와의 개막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아스날은 19개의 슈팅을 날렸지만, 골을 터뜨리는 데는 실패했다. 전반적으로 슈팅의 정확성이 부족했다. 이날 선발 출전해 아스날의 공격을 이끌었던 지루와 포돌스키는 간간이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여전히 다른 팀 동료들과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이었다. 공격 마무리에서도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면서 두 선수는 아직까지 리그에서 골이..
2012.08.27 -
'테베즈 동점골' 맨시티, 리버풀 원정서 2:2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패전 직전에 터진 카를로스 테베즈의 동점골로 힘겹게 리버풀과 무승부를 거뒀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7일[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리버풀과 2:2로 비기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리그 2경기를 끝낸 현재 1승 1무를 기록, 승점 4점을 확보하며 리그 5위에 올랐다. 반면, 리버풀은 경기 막판 수비수 마틴 스크르텔의 뼈아픈 백패스 미스로 맨시티에 통한의 동점골을 실점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그러면서 리버풀은 리그 하위권에 그대로 머물렀고, 첫 승 도전 또한 다음 기회로 미뤘다. 2라운드 빅매치답게 두 팀의 경기는 시종일관 접전이 펼쳐졌다. 먼저 기선을 잡은 쪽은 홈팀 리버풀이다. 리버..
2012.08.27 -
아스날, 2경기 연속 무득점 무승부...스토크와 0:0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또 득점에 실패했다. 이번 여름 간판 골잡이 로빈 반 페르시를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뺏긴 아스날이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서 아쉽게 득점 없이 비겼다. 아스날은 26일[한국시간]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아스날은 선더랜드와의 개막전에 이어 다시 무득점 경기를 펼치며 승점 1점을 얻는 것으로 만족했다.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둔 아스날은 리그 12위에 머물렀다. 아스날은 새로 영입한 공격 자원 루카스 포돌스키, 올리비에르 지루, 산티 카소를라를 비롯해 제르비뉴, 미켈 아르테타 등을 선발 기용하며 전반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적극적인 공격으로 호시탐탐 득점을 노렸지만, 상대..
2012.08.26 -
'부상' 루니, 4주는 경기에 나서지 못할 듯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또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이번에는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가 부상을 당했다. 25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풀럼과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에 후반 교체로 출전했던 루니는 경기 막판 상대 공격수 휴고 로달레가의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오른쪽 허벅지 부상을 입고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로달레가의 축구화 스터드에 긁히면서 허벅지 안쪽에 깊은 상처가 났다. 루니는 이번 부상으로 4주 정도는 결장할 전망이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경기 후 언론 인터뷰에서 "루니의 상처가 깊다. (부상을 당한) 루니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앞으로 4주가량 출전이 어려울 것 같다"라고 전하며 '에이스' 루니의 결장을 예고했다.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012.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