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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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바야돌리드에 3:2 진땀승...리그 2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가 레알 바야돌리드에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메수트 외질은 2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 에스타디오 누에보 호세 소르리야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경기에서 외질의 활약에 힘입어 3:2로 역전승했다. 그야말로 진땀승이었다. 이날 간신히 승리를 거두며 리그에서 다시 연승 행진을 시작한 레알은 승점 32점을 확보, 리그 1위 바르셀로나[승점 40점]를 계속해서 추격했다. 정예 멤버를 내세운 레알은 출발이 좋지 못했다. 전반 초반 세트피스 상황에서 잇따라 실점을 허용한 것이다. 레알은 전반 7분 바야돌리드의 공격수 마누초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레알은 전반 12분 상대 수비수..
2012.12.09 -
'토레스 부활' 첼시, 선더랜드 3:1로 완파...아스날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900억' 사나이 페르난도 토레스가 부활했다. 거듭되는 부진으로 그동안 온갖 비난을 감수해야 했던 토레스가 선더랜드전에서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소속팀 첼시의 승리를 이끌었다. 첼시는 9일[한국시간]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선더랜드와 맞붙었다. 최근 리그 7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첼시로서는 승리가 절실했다. 그 절실함이 전해진 것일까? 첼시는 토레스의 활약을 앞세워 선더랜드를 3:1로 물리치고 값진 승점 3점을 거머쥐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리그 8경기 만에 승리하는 기쁨을 맛봤고, 토레스는 지난 주중에 벌어졌던 챔피언스리그 노르셀란전에 이어 2경기 연속 2골을 기록하며 서서히 자신의 진가를 증명하기 시작했다. 첼시의 선제골은..
2012.12.09 -
'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노리치에 3:4 석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이 이끄는 스완지 시티가 홈에서 노리치 시티에 아쉽게 무릎을 꿇으며 상위권 도약의 꿈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스완지 시티는 9일[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노리치 시티와 접전을 벌인 끝에 3:4로 패했다. 이로써 스완지는 리그 무패 행진을 6경기에서 마감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고, 리그 순위도 8위로 떨어졌다. 부상 복귀 후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스완지의 중원을 책임지며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기성용은 이날 전반 막판 상대 공격수를 놓치는 결정적인 수비 실수를 범하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고, 후반 들어서도 이렇다 할 활약은 없었다. 최근 무패 행진을 이어오고 있..
2012.12.09 -
김보경 데뷔골 신고...팀은 블랙번에 4:1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의 카디프 시티에서 뛰고 있는 김보경[24]이 유럽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카디프 시티는 8일[한국시간]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챔피언십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막강 화력을 뽐내며 4:1의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카디프는 2위 크리스탈 팰리스를 4점 차이로 따돌리고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카디프는 21라운드를 치른 현재 14승 2무 5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카디프의 미드필더 김보경은 후반 교체로 출전해 유럽 진출 이후 첫 골을 쐈다. 김보경은 팀이 3:1로 앞서던 후반 40분 팀 동료 헤이다르 헬거슨의 도움을 받아 박스 안에서 왼발 논스톱 슈팅을 시도해 블랙번의 골망을 갈랐다. 승..
2012.12.08 -
'리그 선두'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와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명문' 바이에른 뮌헨과 '디펜딩 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빅매치가 무승부로 종료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2-13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1:1로 비겼다. 이로써 뮌헨은 최근 이어온 리그 연승을 단 2경기에서 마감하게 됐지만, 무패 기록은 6경기로 늘렸다. 선두 자리도 그대로 지켰다. 뮌헨은 2위 바이에르 레버쿠젠을 승점 8점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한시가 급한 도르트문트는 뮌헨과의 간격을 좁힐 수 있던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도르트문트는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3위에 머물렀다. 전반전부터 치열한 접전이 벌어진..
2012.12.02 -
'메시 2골' 바르샤, 빌바오 5:1로 대파...레알도 더비전서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껄끄러운 상대 아틀레틱 빌바오를 가볍게 물리치고 승점 3점을 챙겼다. 레알 마드리드도 더비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승리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에이스' 리오넬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아틀레틱 빌바오에 5:1의 완승을 거뒀다. 리그 7연승이다. 빌바오전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한 바르샤는 13승 1무의 무패 성적으로 리그 독주를 계속해서 이어갔다. 주중에 치러진 코파 델 레이 32강전에 결장했던 메시는 빌바오를 상대로 2골을 몰아넣으며 절정의 득점력을 과시했다. 메시는 스파타크 모스크바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포함해 최근 4경기 연속 멀티골을 터..
2012.12.02 -
'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아스날 제압...리그 2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완지 시티가 아스날을 꺾고 또 한 번 비상했다. 기성용은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스완지 시티는 2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아스날에 2:0으로 승리했다. 그야말로 대어를 낚았다. 그것도 원정에서 말이다. 이날 승리로 스완지는 리그 2연승을 내달리며 리그 7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반면, 아스날은 리그 3경기 연속 승리를 놓치며 리그 10위로 밀려나고 말았다. 결정력 부재를 해결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아스날은 스완지를 상대로 여러 차례의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을 넣기에는 부족했다. 잇단 찬스를 살리지 못한 아스날은 후반 막판으로 가면서 집중력이 떨어졌고, 스완지에 내리 2골을 실점하며 패배..
2012.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