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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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체 해트트릭' 도르트문트, 하노버 대파하고 포칼 8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하노버를 격파하고 독일 DFB-포칼 8강에 올랐다. 분데스리가 2위 바이에르 레버쿠젠은 볼프스부르크에 덜미를 잡히며 탈락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20일 새벽[한국시간] 시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치러진 2012-13 DFB-포칼 16강전[3R]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마리오 괴체의 활약에 힘입어 하노버 96을 5:1로 꺾고 8강행 티켓을 가뿐히 손에 넣었다. 이날 승리로 도르트문트는 컵대회 2연패 도전을 이어가며 전반기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경기는 홈팀 도르트문의 압승으로 끝났다. 전반 시작 3분 만에 괴체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도르트문트는 이후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이며 하노버의 수비진을 가만히 놔두질 않았다. 이른 시간에 추가골을 만들어내..
2012.12.20 -
첼시, 리즈에 5:1 역전승...리그컵 4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클럽 월드컵 우승 실패 후 리그컵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던 첼시가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첼시는 20일 새벽[한국시간]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그컵[캐피탈원컵] 8강전에서 리즈를 5: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2007-08시즌 이후 5년 만이다. 이로써 첼시는 그간 인연이 없었던 리그컵에서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첼시는 앞서 준결승행을 확정한 스완지 시티, 아스톤 빌라, 브래포드 시티 세 팀 중 한 팀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클럽 월드컵 결승에서의 부진으로 상승세가 한풀 꺾긴 페르난도 토레스를 비롯해 프랭크 램파드, 후안 마타 등이 선발로 나선 첼시는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전반전 우세한 경기를..
2012.12.20 -
바르샤, '에이스' 메시-사비-푸욜과 재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팀의 간판인 세 마리의 토끼를 잡아두는 데 성공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8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격수 리오넬 메시[25,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사비 에르난데스[32, 스페인] 그리고 주장 카를레스 푸욜[34, 스페인]과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바르샤는 얼마 남지 않은 올 한 해를 홀가분한 마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먼저 바르샤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메시는 현 계약 기간을 2년 더 연장했다. 따라서 메시는 큰 이변이 없는 한 오는 2018년 6월까지 바르샤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빌 전망이다. 25살의 나이에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며 연일 수 많은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메시가 앞으로..
2012.12.19 -
뮌헨, 구자철의 아우크스 격파하고 포칼 8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DFB-포칼[FA컵] 8강에 오르며 올 시즌 다관왕을 향한 거침없는 행보를 계속해서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한국시간] SLG 아레나에서 열린 2012-13 DFB-포칼 16강전에서 아우크스부르크[이하 아우크스]를 2: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후반전 에이스 프랭크 리베리가 퇴장을 당하는 악재가 있었지만, 뮌헨의 승리를 막을 이는 아무도 없었다. 아우크스의 구자철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활약상은 나쁘지 않았다. 구자철은 리그 1위 뮌헨을 상대로 여러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는 등 공격 상황에서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고, 후반 초반에는 리베리와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리베리가 구자철의 뺨을 때려 퇴장을..
2012.12.19 -
'카소를라 해트트릭' 아스날, '꼴찌' 레딩에 5:2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중에 벌어진 리그컵 8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4부 클럽 브래포드에 덜미를 잡히며 자존심을 구겼던 아스날이 리그 최하위 레딩를 맞아 제대로 분풀이를 했다. 아스날은 18일 새벽[한국시간] 마제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막강 화력을 뽐내며 5:2의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리그 2연승을 질주하며 컵대회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고, 리그 순위도 5위로 끌어올렸다. 승리의 주역은 지난 여름 아스날의 유니폼을 입은 산티 카소를라였다. 카소를라는 레딩을 상대로 3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아스날에 승점 3점을 안겨줬다. 최근 골이 없었던 루카스 포돌스키도 리그 4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멀티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
2012.12.18 -
파리 생제르맹, 리옹 꺾고 마침내 선두 탈환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여름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전력 보강에 나섰던 파리 생제르맹이 리옹을 제압하고 다시 리그 선두에 올랐다.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17일[한국시간] 파르크 데 프랭크에서 열린 2012-13 프랑스 리그 1 18라운드 경기에서 블레이즈 마투이지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리옹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PSG는 리옹, 마르세유와 승점 35점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리그 1위에 등극하는 기쁨을 누렸다. 프랑스 명문 구단의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두 팀의 경기는 전반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홈팀 PSG는 간판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모비치를 비롯해 제레미 메네즈, 에제키엘 라베치, 하비에르 파스토레 등을 선발 기용하며 리옹의 골문 공략..
2012.12.17 -
바르샤, 아틀레티코 4:1 대파...메시 리그 6경기 연속 두 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리그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리그 9연승을 질주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매 경기 승리가 아쉬운 레알 마드리드는 안방에서 에스파뇰과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 17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먼저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이후 내리 4골을 폭발시키며 4:1의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바르샤는 리그 무패 기록을 16경기로 늘렸고, 리그 2-3위 아틀레티코와 레알 마드리드와의 간격도 각각 승점 9점과 13점 차로 크게 벌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다졌다. 리오넬 메시는 리그 6경기 연속 두 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
2012.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