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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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선발' 스완지, 웨스트 브롬위치에 3:1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 시티가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의 상승세를 꺾으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스완지 시티는 29일 새벽[한국시간] 리버티 스티다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웨스트 브롬위치를 3:1로 물리쳤다. 이로써 스완지는 리그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게 됐고, 다른 상위권 클럽과의 격차를 크게 좁히며 리그 8위를 유지했다. 반면,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던 웨스트 브롬위치는 스완지에 덜미를 잡히며 아쉽게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이날 패배로 웨스트 브롬위치는 첼시에 3위 자리를 내주며 리그 5위로 밀려나고 말았다. 지난 주말 리버풀을 상대로 부상 복귀전을 치른 스완지의 기성용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공격 포인트..
2012.11.29 -
'카예혼 2골' 레알, 알코야노 대파하고 국왕컵 16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가볍게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16강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8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13 국왕컵 32강 2차전 경기에서 3부 소속의 알코야노를 3:0으로 격파, 합계 7:1로 승리하며 16강행 티켓을 획득했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주말 리그 경기 패배의 충격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다. 몇몇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비주전급으로 선발 명단을 꾸린 레알은 전반전 경기를 주도했지만, 골과는 인연이 없었다. 슈팅은 번번이 골대를 벗어났고, 전체적으로 공격 마무리가 매끄럽지 못했다. 최근 득점력 빈곤에 시달리고 있는 레알의 모습이 되풀이 됐다. 결정력 부재로 전반전 잇따라 득점에 실패한 레알은 후..
2012.11.28 -
'손흥민 결장' 함부르크, 3위 살케 잡고 8위로 껑충
[팀캐스트=풋볼섹션] 주말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에 덜미를 잡히며 주춤했던 함부르크가 리그 3위 살케 04를 꺾고 다시 승수 쌓기를 시작했다. 함부르크는 28일[한국시간] 임테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2-13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 경기에서 살케에 3:1의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승점 20점을 확보한 함부르크는 리그 8위에 올랐다. 상위권 진입이 머지 않았다. 리그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격차는 6점에 불과하다. 살케와의 일전을 앞두고 함부르크는 올 시즌 간판 골잡이로 활약 중인 손흥민을 비롯해 라파엘 반 더 바르트가 나란히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다. 하지만, 기우였다. 함부르크는 전반전 살케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공격수 클라스 얀 훈텔라르 등을 앞세운 살케의 공세가 ..
2012.11.28 -
QPR, 선더랜드와 0:0으로 비겨...리그 14경기째 무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퀸즈 파크 레인저스가 또 리그 첫 승 도전에 실패하고 말았다. 퀸즈 파크는 28일 새벽[한국시간]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선더랜드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퀸즈 파크는 리그 무승 기록을 14경기로 늘리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성적 부진의 이유로 경질된 마크 휴즈 후임으로 퀸즈 파크를 맡은 레드냅 감독은 선더랜드와의 경기를 통해 공식 데뷔전을 치렀지만,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래도 경기 내내 선수들을 독려하며 나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 남은 시즌 기대감을 갖게 했다. 무릎 부상 여파로 5경기 연속 결장한 퀸즈 파크의 '캡틴' 박지성은 후반 교체로 출전해 복귀를 신고했..
2012.11.28 -
인테르, 파르마에 0:1 패배...선두 추격 실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명가' 인테르나치오날레가 파르마에도 덜미를 잡히면서 때아닌 부진의 늪에 빠졌다.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는 27일 새벽[한국시간] 엔니오 타르디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파르마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인테르는 리그 선두 유벤투스와의 간격을 좁힐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를 스스로 놓쳤고, 리그 순위도 2위에서 4위로 추락했다. 또한, 유로파리그를 포함해 최근 벌어진 3경기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하고 1무 2패의 조저한 성적을 기록했고, 2경기 연속 영패의 수모를 당했다. 인테르는 지난 주중에 끝난 루빈 카잔과의 유로파리그 예선 5차전에서 0:3으로 패한 바 있다. 간판 골잡이 디에고 밀리토를 비롯해 ..
2012.11.27 -
'박주영 교체' 셀타 비고, 사라고사 격파...원정 첫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박주영의 소속팀 셀타 비고가 레알 사라고사를 물리치고 올 시즌 첫 원정 경기 승리를 기록했다. 셀타 비고는 27일 새벽[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라 로마레다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에서 레알 사라고사를 1: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원정에서 거둔 첫 승리다. 이날 승리로 셀타 비고는 최근 리그 2경기에서 승점 4점을 추가하며 마요르카를 제치고 리그 15위에 올랐다. 지난 주말 시즌 2호골을 터뜨렸던 박주영은 후반 막판 교체 출전하며 2경기 연속 모습을 드러냈지만,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아쉬움 속에 팀이 승리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박주영은 오는 주중에 열리는 알메리아와의 국왕컵 경기에서 다시 득점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시즌 원정에서 유독 약한..
2012.11.27 -
밀란, 리그 선두 유벤투스 격파하고 8위 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출발이 좋지 못했던 AC 밀란이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유벤투스를 제압하고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AC 밀란은 26일 새벽[한국시간] 산 시로에서 치러진 유벤투스와의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14라운드 경기에서 호비뉴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리그 3경기 만에 거둔 값진 승리다. 이날 승리로 밀란은 승점 18점을 확보하며 리그 8위에 올랐다. 반면, 독주 중이던 유벤투스는 밀란에 발목이 잡히는 바람에'라이벌'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에 쫓기는 신세가 됐다. 아직 14라운드를 갖지 않은 인테르가 파르마에 승리할 경우 두 팀의 간격은 승점 1점 차로 좁혀진다. 최근 리그에서 승리가 없던 밀란은 유벤투스를 상대로 먼저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
2012.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