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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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노르위치와 아쉬운 3:3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갈 길이 바쁜 아스날이 노르위치 시티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또 다시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아스날은 5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에서 노르위치 시티와 3:3으로 비겼다. 첼시전을 시작으로 리그 3경기 연속 무승부다. 위건전 패배를 포함하면 리그 4경기 연속 무승이다. 이로써 아스날은 리그 3위 자리를 내줄 위기에 직면했다. 노르위치전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친 아스날은 리그 4-5위 토트넘과 뉴캐슬과의 격차를 벌리지 못하며 두 팀의 경기 결과에 따라 5위로 추락할 상황에 놓이고 말았다. 이날 모처럼 벤치 멤버로 이름을 올린 박주영은 소속팀 아스날의 공격이 잘 풀리지 않으면서 내심 출전도 기대됐지만, 경기에는 ..
2012.05.06 -
외질 "라 리가 우승, 내겐 가장 소중한 타이틀"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23, 독일]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 리가]에서 소속팀이 우승한 것에 대해 가장 소중한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고 강조하며 만족스러워 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지난 주중에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리그 36라운드에서 승리하며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우승으로 4년 만에 스페인 왕좌의 자리에 오른 레알은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독주를 막는데 성공하며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실패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이에 외질은 4일[현지시간]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라 리가 우승이 개인적으로 가장 소중한 타이틀이라고 주장하며 스페인 진출 후 2년 만에 이룬 리그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외질은 "2009년 U..
2012.05.05 -
드록바 "첼시에서의 8년, 내 인생 최고의 순간"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는 첼시의 공격수 디디에 드록바[34, 코트디부아르]가 8년 동안 몸담았던 소속팀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드록바는 최근 영국 국영방송 'BBC 1'의 '그레이엄 노튼 쇼'에 출전해 첼시를 향한 무한 사랑을 과시했다. 드록바는 "나는 첼시를 사랑한다. 지난 8년간 첼시에서 쌓은 선수로서의 경력을 비롯해 첼시에서의 생활 등 모든 것이 내 인생의 최고였다"면서 "돈이 없어도 내 곁에는 가족과 함께 나를 언제나 지지해주는 사람들과 팬들이 있다.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다시 한 번 만족감을 나타냈다. 드록바는 이번 시즌으로 첼시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때문에 다른 팀으로의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차기 행선지로는 '아시아의 맨체스터 시티'로 불리는 중국 슈퍼리그의..
2012.05.05 -
제라드 "FA컵 우승, 리그 부진 만회할 수 있는 기회"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주장 스티븐 제라드[31, 잉글랜드]가 FA컵 우승에 강한 열망을 드러내며 시즌 2관왕 달성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지지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며 현재 리그 8위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컵대회에서는 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리그에서는 부진을 거듭하고 있지만, 컵대회에서는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지난 2월 칼링컵 결승에서 카디프 시티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은 지금 FA컵 결승에도 진출한 상태다. 이로써 리버풀은 2000-01시즌 이후 11년 만에 다시 한 번 컵대회 더블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리그 부진으로 실망하고 있을 팬들에게도 큰 기쁨을 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에 제라드는 기필코 FA컵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
2012.05.05 -
만치니 감독 "베일 영입하는 일 없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토트넘의 측면 미드필더 가레스 베일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지만, 그가 팀을 현 소속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히며 최근 제기된 영입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그동안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의 엄청난 자금력을 등에 업고 거물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전력 보강을 꾀했다. 그들의 선수 영입 프로젝트는 지금도 진행 중에 있다. '1,500억 사나이'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 아스날의 로빈 반 페르시 등이 맨시티와 연결되고 있으며 토트넘의 베일과 루카 모드리치 등도 맨시티의 레이더 안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갑..
2012.05.05 -
뉴캐슬 FW 파피스 시세 "첼시전 골? 원더풀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특급 골잡이로 활약 중인 파피스 뎀바 시세[26, 세네갈]가 첼시와의 경기에서 터뜨린 자신의 골 모두 최고의 골이었다고 자찬했다. 시세는 지난 3일[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서 혼자 2골을 폭발시키며 소속팀 뉴캐슬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시세는 첼시를 상대로 전반 19분과 후반 추가 시간에 각각 환상적인 골을 성공시키며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후반전 막판에 나온 추가골은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엄청난 골이었다. 직접 골을 넣은 선수는 물론이고 감독과 동료 선수들 그리고 경기장을 찾은 축구팬도 놀란 표정이 역력했다. 시세가 박스 왼쪽 부근에서 때린 오른발 아웃 프런트 슈팅은 마치 'UFO'가 비행하는 모습을 연상케 하며 그..
2012.05.04 -
호날두 "첫 라 리가 우승, 정말 기뻐"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포르투갈]가 스페인 진출 후 3년 만에 차지한 프리메라리가[라 리가] 우승에 대해 목표를 이뤄 만족한다고 전하면서 개인 타이틀에는 큰 욕심이 없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3일[한국시간] 아틀레틱 빌바오 원정 경기에서 곤잘로 이구아인, 메수트 외질, 호날두의 연속골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빌바오전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한 레알은 리그 2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리그 2위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를 승점 7점으로 유지하며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2007-08시즌 챔피언에 오른 뒤 무려 4년 만에 맛보는 리그 우승이다. 이번 시즌에도 레알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낸 호날두는 이날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
201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