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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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안방에서 또 패배...풀럼에 0:1 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동네북'으로 전락한 잉글랜드의 전통 강호 리버풀이 안방에서 또 패배의 멍에를 뒤집어쓰고 말았다. 리버풀은 2일 새벽[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풀럼과의 리그 경기에서 수비수 마틴 스크트텔의 자책골로 실점하며 0:1로 무릎을 꿇었다. 웨스트 브롬위치전에 이어 홈 2경기 연속 패배다. 리버풀은 최근 홈 4경기에서 1무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홈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준 리버풀은 이날 주장 스티븐 제라드, 루이스 수아레즈, 제이미 캐러거 등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빼고 경기에 임했다. 오는 주말로 예정된 첼시와의 FA컵 결승전을 대비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홈 연패라는 불명예를 안으며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오히려 팀 분위기를 떨어뜨리는 꼴이 됐다. 리버풀은 경기 초반..
2012.05.02 -
휴튼 감독 "내가 호지슨 후임? 사실 아니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버밍엄 시티를 이끌고 있는 크리스 휴튼[53, 잉글랜드] 감독이 로이 호지슨 감독 후임으로 다음 시즌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을 맡을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1일[현지시간] 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호지슨 감독을 임명했다. FA는 호지슨 감독과 4년 계약을 체결하며 지난 2월 사임한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떠난 뒤 3개월 동안 지속해오던 감독 교체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을 제치고 자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된 호지슨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웨스트 브롬위치 감독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웨스트 브롬위치의 차기 감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잉글랜드 현지에서는 현 버밍엄 시티의 휴튼..
2012.05.02 -
디 마테오 감독대행 "뉴캐슬, 매우 강한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대행이 뉴캐슬과의 경기를 앞두고 상대 공격진들을 극도로 경계했다. 첼시가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 확정된 직후 열린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6:1의 대승을 거두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4위 경쟁의 분수령이 될 뉴캐슬과의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주말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한 첼시는 현재 승점 61점을 확보하며 올 시즌 어렵게 여겨지던 빅4 진입이 가능해졌다. 리그 4위 토트넘과 5위 뉴캐슬과는 승점 1점 차이에 불과하다. 이번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토트넘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4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다. 첼시로서는 빅4로 시즌을 마감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이에 디 마테오 감독대행은 구단..
2012.05.02 -
무니아인 "레알, 빌바오전서 우승 확정? 쉽지 않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틱 빌바오의 측면 공격수 이케르 무니아인[19, 스페인]이 리그 선두를 달리며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를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해 관심을 끌었다. 4년 만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챔피언 자리를 노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2위 바르셀로나를 승점 7점 차이로 따돌리며 우승이 확실시되고 있다. 오는 주중에 원정 경기로 열리는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승리한다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하지만, 쉽지 않을 전망이다.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이끄는 빌바오가 자신들의 안방에서 쉽게 레알의 우승을 도울 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빌바오의 공격수 무니아인은 홈에서 벌어지는 이번 레알과의 경기에서 지난번 패배를 설욕하겠다고 각오를 밝히..
2012.05.01 -
'승장' 만치니 "아직 리그 우승한 거 아냐"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더비'에서 승리한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리그 선두로 복귀한 것에 대해 기뻐하면서도 우승이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며 신중함을 잃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리그 36라운드에서 주장 빈센트 콤파니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맨유를 골득실로 제치고 다시 리그 선두에 나서며 자력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그렇지만, 만치니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승이 결정된 것이 아니라는 반응을 보이며 리그 선두 자리를 리그 마지막까지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도 그럴 것이 맨시티는 ..
2012.05.01 -
맨시티, '맨체스터 더비'서 우승팀 저력 과시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다시금 리그 선두에 오르며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일 새벽[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1:0으로 누르고 1위 자리를 재탈환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승리로 맨시티는 맨유와 승점 83점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선두로 복귀했다. 때문에 맨시티는 리그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리그 우승이 유리해졌다. 반대로 리그 선두 자리를 뺏긴 맨유는 남은 경기에서 승리를 하더라도 맨시티와 8골 차이로 벌어진 골득실을 만회하지 못하는 이상 리그 우승은 어렵다. 자력으로는 우승이 힘든 ..
2012.05.01 -
맨시티, 홈에서 맨유 1:0으로 격파...1위 재탈환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안방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물리치고 시즌 막판 다시 리그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1일 새벽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36라운드 경기에서 주장 빈센트 콤파니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1:0으로 꺾고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맨유를 골득실에서 앞서며 리그 선두로 복귀하게 됐다. 따라서 맨시티는 남은 시즌 자력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맨유는 무기력한 공격력을 보여주며 맨시티에 덜미를 잡히면서 유력하던 통산 20번째 리그 우승 기회를 놓칠 위기에 놓였다. 맨유는 남은 리그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대량 득점에 성..
2012.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