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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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뉴캐슬에 4:0 대승...맨유는 선더랜드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A매치 기간이 끝난 뒤 치러진 리그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간만에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뉴캐슬을 대파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31일[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을 포함해 4골을 폭발시키며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지만,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간격을 좁히지는 못했다. 맨시티는 맨유[77점]에 승점 15점이 뒤진 채 리그 2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사실상 리그 우승이 어려워진 맨시티다.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즈와 에딘 제코, 간판 미드필더 야야 투레, 다비드 실바 등을 선발로 내세운 홈팀 맨시티는 전반 시작과 함께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고,..
2013.03.31 -
음바예 니앙 "밀란에서 오랫동안 뛰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신예 공격수 음바예 니앙[18, 프랑스]이 현 소속팀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또, 프랑스 최고의 공격수로 명성을 떨쳤던 티에리 앙리[35, 뉴욕 레드 불스]를 언젠가 뛰어 넘겠다고 다짐했다. 니앙은 지난 2012년 여름, 이탈리아 명문 클럽인 AC 밀란으로 이적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어린 나이 때문이다. 니앙은 밀란 이적 당시 18세에 불과했다. 하지만, 어린 만큼 당돌했다. 세계적인 세리에 A 무대에서 뛰는 것이 부담스러울 법도 했을 니앙이지만, 그는 어떠한 상대를 만나도 전혀 주눅들지 않았다. 오히려 특출난 공격 재능을 앞세워 상대의 베테랑 수비수들을 곤경에 빠뜨리는 장면을 여러 차례 연출한 바 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공격수 중 하..
2013.03.22 -
아게르 "로저스 감독, 리버풀에 우승 안겨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간판 수비수 다니엘 아게르[28, 덴마크]가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반드시 팀에 우승을 안겨줄 것이라고 주장하며 무한한 신뢰감을 나타냈다. 리버풀은 잉글랜드 최고의 명문 클럽 중 하나다. 통산 18번의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고, FA컵과 리그컵 등에서도 많은 타이틀을 획득했다. 유럽 무대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잉글랜드 클럽으로는 가장 많은 5회 우승을 차지했고, UEFA컵[유로파리그 전신]에서도 3차례나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모두 오래전 일이다. 리버풀은 최근 몇 년간 하향세를 타며 그저 그런 팀으로 전락했다. 지난 세 시즌 리그 성적이 이를 대변하고 있다. 2009-10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리버풀은 단 한 번도 빅4에 들어가지 못했다. 지난해 리..
2013.03.22 -
'원더보이' 오웬, 그라운드 떠난다...은퇴 선언
[팀캐스트=풋볼섹션] 한때 유럽 무대를 호령했던 '작은 거인' 마이클 오웬[33, 잉글랜드]이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고 선언했다. 오웬은 자신의 개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은퇴 소식을 발표했다. 오웬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한다"라고 운을 뗀 뒤 "나는 축구 선수로 많은 경험을 했고, 그것은 나에게 큰 행운이었다. 지금이 은퇴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는 판단이 들었다"라며 은퇴를 결정했다. 이어 그는 "오랜 시간 동안 선수로 뛸 수 있게 도와준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감독 및 동료, 그리고 팬들이 없었다면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리버풀 유스팀을 거쳐 지난 1997년 3월 정식으로 1군 무대에 데뷔한 오웬은 이후 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꾸..
2013.03.19 -
호날두, 메시 제치고 '디 스테파노 상' 수상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포르투갈]가 '디 스테파노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디 스테파노 상'은 스페인 언론 '마르카'가 프리메라리가 한 시즌 동안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최우수선수상으로 18일[현지시간]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1-12시즌 시상식에서는 호날두가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는 라울 곤잘레스[2007-08시즌]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리그 46골을 터뜨리는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이며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를 리그 정상으로 이끈 바 있다. 레알은 호날두의 맹활약을 앞세워 지난 시즌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독주를 막으며 4년 만에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통산 32번째 리그..
2013.03.19 -
뉴캐슬 감독 "맥마나만의 태클은 끔찍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앨런 파듀 감독이 수비수 마사디오 아이다라에게 살인태클을 시도한 위건 미드필더 칼럼 맥마나만의 거친 플레이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뉴캐슬은 18일[한국시간] DW 스타디움에서 열린 위건과의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뉴캐슬은 리그 13위에 머물렀고, 강등권 위험에서도 벗어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수비수까지 잃었다. 전반 13분 수비수 마티유 드뷔시가 부상을 당한 가운데 대신 교체 출전한 아이다라마저 상대의 무자비한 태클에 고통을 받으며 들것이 실려나가야만 했다. 아이다라를 그라운드에 쓰러뜨린 선수는 위건의 맥마나만이다. 맥마나만은 볼을 걷어내려다 그만 아이다라의 무릎을 향해 태클을 시도하게 됐고, 아이다..
2013.03.18 -
누리 사힌 "점점 좋아지고 있어" 자신감 충만
[팀캐스트=풋볼섹션] 터키 대표팀의 간판 미드필더 누리 사힌[24]이 친정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복귀한 뒤로 서서히 자신의 옛 기량을 회복하고 있다고 당당히 밝혔다. 사힌은 2011년 여름, 도르트문트에서의 활약을 앞세워 스페인 최고 명문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로 전격 이적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레알에서 기대했던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지난해 리버풀로 임대를 떠나야만 했다. 리버풀에서 부활을 꿈꿨지만, 이 마저도 여의치 않았다. 리그 7경기에 출전해 고작 한 골을 넣는 데 그쳤다. 결국 사힌은 1월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자 친정팀 도르트문트로 돌아갔다. 완전 이적의 옵션이 포함된 임대 이적이었다. 도르트문트는 사힌을 반갑게 맞이했고, 사힌 역시 도르트문트로의 이적을 환영했다. 다시금..
2013.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