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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도움' QPR, 빌라에 역전패...연승 마감
[팀캐스트=풋볼섹션]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가 아스톤 빌라에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탈꼴찌에 실패했다. 퀸즈 파크의 박지성은 리그 3호 도움을 기록했지만, 팀에 승리를 안겨주지는 못했다. 퀸즈 파크는 17일[한국시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2:3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퀸즈 파크는 최근 연승 행진에 종지부를 찍으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박지성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퀸즈 파크는 전반 24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바비 자모라의 슈팅이 빌라의 브래드 구잔 골키퍼에 다리에 맞고 나오는 것을 저메인 제나스가 밀어넣으며 먼저 균형을 깨뜨렸다. 이후 퀸즈 파크는 위협적인 공격으로..
2013.03.17 -
맨시티, 에버튼에 0:2 완패...맨유 추격 실패
[팀캐스트=풋볼섹션] 갈 길이 바쁜 맨체스터 시티가 에버튼에 덜미를 잡히며 리그 역전 우승의 전망을 더욱 어둡게 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6일[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에버튼에 0:2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맨시티는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격차를 승점 12점 차를 그대로 유지한 채 리그 2위에 머물렀다. 앞으로 9경기 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맨시티의 리그 2연패 실현 가능성은 극히 낮아 보인다. 세르히오 아게로와 야야 투레가 빠진 가운데 에딘 제코, 다비드 실바, 카를로스 테베즈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를 꾸린 맨시티는 에버튼을 상대로 예상 외의 고전을 거듭했다. 공격이 제대로 풀리지 않으면서 어려운 경기..
2013.03.16 -
맨유, FA컵 8강서 첼시와 공방 끝에 2:2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와 FA컵 8강서 비기며 재경기를 갖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1일 새벽[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FA컵 8강전에서 첼시와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와 첼시는 4강 진출을 놓고 다시 한 번 격돌한다. 홈팀 맨유가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맨유는 전반 4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에르난데스는 마이클 캐릭의 패스를 감각적인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첼시에 일격을 가했다. 맨유는 이후 공세를 이어가며 찬스를 만들었고, 전반 11분 추가골을 넣으며 첼시와의 격차를 벌렸다. 박스 왼쪽 대각선 지역에서 웨인 루니가 찬 프리킥이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2013.03.11 -
만치니 감독 "발로텔리, 서른 넘어서도 실수할 걸"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AC 밀란에서 뛰고 있는 '애제자' 마리오 발로텔리[22, 이탈리아]에 대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온갖 기행을 일삼으며 실수를 반복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발로텔리는 유럽 축구계를 대표하는 악동으로 정평이 나 있다. 과거 인테르나치오날레에서는 당시 사령탑이었던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항명하며 구설수에 올랐고, 밀란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활약했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서는 유스팀 선수들에게 다트를 던지고 경기 중에 불필요한 파울로 퇴장을 당하는 등의 성숙하지 않은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줬다. 지난 1월에는 만치니 감독과 몸싸움까지 벌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팀 훈련을 하다 동료 스콧 싱클레어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했던 것이 화근이 됐다. 이 태클..
2013.03.08 -
수케르 "모드리치, 중요할 때 가치 증명하는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90년대 크로아티아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로 명성을 날렸던 다보르 수케르[45]가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27]를 극찬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했다. 모드리치는 지난해 여름 토트넘을 떠나 스페인 최고 명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지만, 그동안 눈에 띄는 큰 활약을 펼치지 못하면서 주로 교체로 출전하고 있다. 지금 상태로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듯한 모습이다. 그런 가운데 모드리치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며 소속팀 레알이 8강에 오르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출전 시간은 짧았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모드리치는 팀이 0:1로 뒤진 후반전 교체 출전해 예리한 오른발 중거리슛..
2013.03.08 -
만주키치 "득점왕보다는 팀 우승이 먼저"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해결사로 거듭난 마리오 만주키치[26, 크로아티아]가 개인 타이틀에 욕심을 내기보다는 팀이 우승하는 것에 집중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지난 여름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만주키치는 첫 시즌부터 고공행진 중이다. 만주키치는 뛰어난 득점력을 과시하며 소속팀 뮌헨이 리그 선두를 질주하는 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 뮌헨은 리그 24라운드가 끝난 지금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승점 17점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질주하며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만주키치는 이번 시즌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넣으며 뮌헨을 리그 선두로 이끌었고, 득점 부분 3위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득점 1위 바이에르 레버쿠젠의 스테판 키슬링과는 불과 한 골 차이다...
2013.03.07 -
루이스 "오스카, 좀 더 자신감 가져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25]가 같은 브라질 출신의 동료 미드필더 오스카[21]에게 좀 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스카는 지난해 여름 첼시에 입단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전임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과 현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으로부터 꾸준히 중용을 받아오며 리그 25경기를 포함해 올 시즌 총 43경기에 나서 9골 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데뷔 시즌 치고는 뛰어난 활약이다. 하지만, 루이스는 아직 오스카의 활약상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 같다. 루이스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매일 오스카를 돕고 있다. 그는 훌륭한 선수고,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선수다. 오스카는 자신의 플레이를 믿어야 한다. 그러면 (첼시에서의 생활이)..
2013.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