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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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리그 '엘 클라시코'서도 바르샤 제압...2:1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라이벌 바르셀로나를 또 격침시키며 세기의 라이벌전인 '엘 클라시코'에서 2연승을 내달렸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3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벌어진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2:1로 꺾었다. 이로써 레알은 앞서 지난 주중에 치러졌던 국왕컵 준결승을 포함해 바르샤와의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시즌 막판 대약진을 예고했다. 이번 경기에서 바르샤를 물리치고 리그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한 레알은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하며 3위를 지켰다. 반면, 레알에 연패의 수모를 겪은 바르샤는 여전히 리그 선두를 고수했지만, 아틀레티코에 쫓기는 신세가 됐다. 국..
2013.03.03 -
'카가와 해트트릭' 맨유, 노리치 시티 4:0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카카와 신지의 활약을 앞세워 노리치 시티를 가볍게 물리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카가와는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축구종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그야말로 미친 활약을 펼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3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노리치 시티를 4:0으로 대파했다. 이번 승리로 맨유는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간격을 15점 차로 크게 벌리며 변함없이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고,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카가와였다. 카가와는 결승골을 포함 무려 3골을 폭발시키며 노리치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로써 카가와는 프리미어리..
2013.03.03 -
'박지성 도움' 퀸즈 파크, 사우샘프턴에 3:1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박지성이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입단한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에 리그 세 번째 승리를 선사했다. 퀸즈 파크는 3일[한국시간] 세인트 매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을 2:1로 제압했다. 지난 1월 첼시를 꺾은 뒤 60일여 만에 거둔 승리다. 이날 승리로 퀸즈 파크는 3승 11무 14패 승점 20점을 기록하며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갖게 됐다. 최근 2군 경기에 출전하며 전력외 선수로 분류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게 했던 박지성은 사우샘프턴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으로 활약했다. 박지성은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공수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후반 32분에는 제이 보스로이드의 결승 추가골을 어시..
2013.03.03 -
유벤투스, 치열한 공방 끝에 나폴리와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세리에 A 1-2위를 달리고 있는 유벤투스와 나폴리의 맞대결이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유벤투스는 2일 새벽[한국시간] 스타디오 산 파올로에서 열린 2012-13 세리에 A 27라운드 경기에서 나폴리와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유벤투스는 2위 나폴리와의 간격을 승점 6점 차 그대로 유지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우승 경쟁을 벌이는 팀답게 유벤투스와 나폴리는 경기 내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원정팀 유벤투스였다. 유벤투스는 전반 10분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코너킥 찬스에서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가 헤딩골을 터뜨렸다. 안드레아 피를로는 정확한 크로스로 키엘리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2013.03.02 -
'퇴장' 레반도프스키, 주말 경기에 출전 가능할 듯
[팀캐스트=풋볼섹션] 함부르크전 퇴장으로 출장 정지 처분이 내려졌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간판 공격수 레보르트 레반도프스키[24, 폴란드]가 하노버전에 출전한다. 독일 축구협회는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발표하고 함부르크와의 경기서 상대 선수를 걷어차 퇴장을 당하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레반도프스키의 징계 수위를 리그 3경기 출장 정지에서 2경기로 하향조정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레반도프스키는 2일로 예정된 하노버와의 리그 24라운드 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달 9일 시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함부르크전에서 전반 29분 주심으로부터 레드카드를 받고 일찍 그라운드를 떠나야만 했다. 볼 경합 중에 상대 선수를 일부러 걷어차고 항의하는 함부르크 선수를 밀어 넘어뜨리는 ..
2013.03.02 -
긱스, 내년에도 현역으로...맨유와 1년 계약 연장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아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39, 웨일즈]가 은퇴 시기를 1년 더 미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긱스와 1년 재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긱스는 2014년 6월까지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현역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긱스에 대해 무슨 칭찬이 더 필요하겠냐"면서 "그는 환상적인 선수고 또 매우 인간적이다. 긱스는 우리 모두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철저한 자기 관리면이 그렇다"라고 불혹의 나이에도 여전히 그라운드를 누비는 긱스를 극찬했다. 계속해서 "긱스는 그 누구보다도 큰 열정을 갖고 있다. 매 경기마다 기록을 새롭게 쓰고 있고, 23년째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을 하고 ..
2013.03.02 -
'대세남' 베일, EPL 2월의 선수에 선정...통산 세 번째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에이스 가레스 베일[23, 웨일즈]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월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일이 2월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베일은 지난해 1월에 이어 1년여 만에 다시 한 번 이달의 선수에 오르며 통산 세 번째 수상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베일은 2월 한 달 동안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리그 3경기에 출전해 5골을 폭발시키며 토트넘의 연승 행진을 견인했다. 뉴캐슬과 웨스트 햄을 상대로는 각각 후반 막판에 결승골을 터뜨리며 멀티골을 작렬해 팀에 값진 승리를 선사했다. 특히 웨스트 햄과의 경기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에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승부를 결정짓는 결승골을 넣어 다시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재확인 시..
2013.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