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연맹 [UCL-UEL](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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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페네르바체에 3:0 완승...본선행 유력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페네르바체를 상대로 3골 차의 대승을 거두고 리그 개막전 역전패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아스날은 22일 새벽[한국시간] 터키에서 열린 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페네르바체를 3:0으로 격파하고 먼저 웃었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본선 진출이 절대적으로 유리해졌다. 아스날은 편안한 마음으로 홈 2차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리그 첫 경기 패배와 선수들의 잇단 부상 그리고 들리지 않는 영입 소식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터키 원정을 떠나온 아스날은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홈팀 페네르바체를 시종일관 밀어붙이며 경기를 지배했다. 올리비에르 지루, 잭 윌셔, 테오 월콧 등을 선발로 내세운 아스날은 전반전 공격 마무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며 파상공세를 퍼..
2013.08.22 -
'무승부' 알레그리 감독 "본선행 확정 못해 유감"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PSV 에인트호벤과의 경기서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내면서도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을 확정짓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유감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AC 밀란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에서 열린 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PSV 에인트호벤을 상대로 고전한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밀란은 홈 2차전에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됐다. 밀란은 홈에서 이기거나 또는 득점 없이 비기면 본선행이 가능하지만, 2골 이상을 실점하고 무승부를 거둔다거나 패하면 탈락할 수 있다. 이에 알레그리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유감스럽다. 본선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결과에 다소 실망스러워 ..
2013.08.21 -
제니트, 플레이오프 1차전서 완승...챔스 본선에 성큼
[팀캐스트=풋볼섹션] 러시아의 제니트와 스페인의 레알 소시에다드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하며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제니트는 2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원정 경기로 치러진 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파코스 데 페레이라를 4:1로 완파, 본선행에 청신호를 켰다. 이날 승리로 제니트는 홈 2차전에서 대패만 당하지 않으면 무난히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게 된다. 이번 경기는 제니트의 미드필더 로만 시로코프를 독무대였다. 시로코프는 페레이라를 상대로 결승골을 포함,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에 중요한 승리를 선사했다. 제니트는 전반 27분 시로코프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후반 13분 홈팀 페레이라에 동점골을 얻어맞았지만, 곧바로 추가골을 넣으며..
2013.08.21 -
'선제골' 밀란, 에인트호벤 원정서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이 네덜란드의 PSV 에인트호벤을 상대로 맞아 어려운 경기를 펼친 끝에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AC 밀란은 2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에 위치한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PSV 에인트호벤과의 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1:1로 비겼다. 전반전 스테판 엘 샤라위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지만, 후반전 반격에 나선 홈팀 에이트호벤에 동점골을 실점하며 승리하는 데 실패했다. 그러면서 본선행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밀란은 홈 2차전서 승리하거나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둬야 본선 진출이 가능하다. 부상에서 돌아온 마리오 발로텔리와 엘 샤라위, 케빈 프린스 보아텡을 공격진에 배치한 밀란은 에인트호벤의 파상공세에 전반..
2013.08.21 -
리옹 감독 "유로파 확정으로 압박감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올림피크 리옹의 레미 가르드[47, 프랑스]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패하더라도 크게 낙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옹은 오는 21일과 29일[한국시간] 두 차례에 걸쳐 스페인의 레알 소시에다드와 맞붙는다.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플레이오프다. 이기면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오르겠지만, 패하더라도 유로파리그에 나갈 수 있다. 이에 가르드 감독은 결과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가르드 감독은 경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이미 유럽대항전 출전을 확정했다. 소시에다드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우울해 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챔피언스리그가 유로파리그와는 엄연히 다르다. 그렇지만, 유로파리그도 훌륭한 대회다. 때문에 우리는 압박감에서 벗어난 상태다"..
2013.08.20 -
알레그리 감독 "PSV전에선 지능적이어야 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AC 밀란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46, 이탈리아] 감독이 PSV 아인트호벤과의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지능적인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AC 밀란은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간신히 3위에 오르며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냈지만, 아직 본선행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본선 진출을 위해선 플레이오프를 통과해야 한다. 맞상대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클럽인 아인트호벤이다. 얍잡아 볼 수 없는 팀이다. 아인트호벤은 현재 필립 코쿠가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젊고 뛰어난 재능을 갖춘 선수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베테랑 박지성까지 돌아온 상황. 시즌 출발도 나쁘지 않다.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에서 벨기에의 줄테 바레겜을 대파하고 플레이오프에 올랐고, 자국 리그에서..
2013.08.20 -
PSV 감독 "방심은 금물...끝까지 집중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네덜란드 축구 명문 PSV 아인트호벤의 필립 코쿠[42, 네덜란드] 감독이 AC 밀란과의 일전을 앞두고 긴장의 끈을 바짝 조였다. 아인트호벤은 이탈리아의 강호 AC 밀란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을 노린다. 아인트호벤은 능력이 출중한 젊은 선수들을 앞세워 '거함' 밀란을 꺾는다는 계획이다. 양팀은 지난 2005년 챔피언스리그 준결스에서 맞붙어 1승 1패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아인트호벤은 1차전에서 패배한 뒤 홈 2차전에서 박지성, 필립 코쿠의 연속골로 밀란을 꺾었지만,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었다. 이에 코쿠 감독은 홈이든 원정이든 두 경기 모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2005년 밀란과의 경기를 통해 많은 교훈을 얻었다. 그때 우리는 2경기에서 우세한 경기를 했지만,..
2013.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