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연맹 [UCL-UEL](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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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조추첨, 기성용은 A조...박지성은 B조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유로파리그의 조별 라운드 그룹 편성이 결정됐다. 기대를 모았던 PSV 에인트호벤의 박지성과 스완지 시티 기성용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모나코에서 2013-14 유로파리그 48강 조추첨식을 개최, 조별 라운드 대진을 모두 확정했다. 유로파리그는 본선에 오른 총 48개 클럽이 4개 팀씩 8개 조로 나뉘어 조별 라운드를 치르며, 각 조 1-2위는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AC 밀란에 패하며 유로파리그로 이관된 박지성의 소속팀 PSV 에인트호벤은 디나모 자그레프, 초로노모레츠 오데사, 루도고레츠 라즈그라드와 A조에 속했고, 기성용이 뛰고 있는 스완지 시티는 발렌시아, 쿠반 크라스노다..
2013.08.31 -
리베리, 메시-호날두 제치고 UEFA 최우수선수 영예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프랭크 리베리[31,바이에른 뮌헨]가 세계 최고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나란히 따돌리고 유럽 최고의 별이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31일[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UEFA 베스트 플레이어 어워드[유럽 최우수선수상]' 시상식에서 리베리를 수상자로 발표했다. 리베리가 유럽 최고의 선수로 등극하는 순간이다. 리베리는 최종 투표에서 메시와 호날두를 크게 앞서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리베리는 기자단 투표에서 36표를 얻으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메시와 호날두는 각각 13표, 3표를 득표하는 데 그쳤다. 리베리는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했다. 이번 수상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이유다. 리베리는 독일 분데스리가를 비롯해 챔피언스리그, ..
2013.08.30 -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추첨...손흥민, 맨유와 맞대결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르 레버쿠젠의 공격수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갖는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모나코에서 2013-14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대진 추첨식을 가졌다. 플레이오프를 거친 10개 클럽을 포함해 본선 무대를 밟은 32개 클럽의 상대가 모두 결정됐다. 첫 경기는 다음달 18일-19일 새벽에 치러진다. 지난 시즌 챔피언에 등극한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은 CSKA 모스크바, 맨체스터 시티, 빅토리아 플체니와 D조에 속했다. 뮌헨은 2년 만에 다시 조별 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만나게 됐지만, 큰 이변이 없는 한 16강 진출이 무난해 보인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떠난 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맨체..
2013.08.30 -
'행운의 자책골' 피오렌티나, 유로파 PO서 2:1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피오렌티나의 이적생 후안 과드라도가 데뷔전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피오렌티나는 23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3-14 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그라스하퍼를 2:1로 제압하고 먼저 승리를 챙겼다. 이날 피오렌티나 공식 데뷔전을 치른 과드라도는 풀타임 활약하며 각각 선제골 기록하는 등 승리의 주역이 됐다. 기선 제압은 원정팀 피오렌티나가 했다. 피오렌티나는 전반 13분에 나온 후안 콰드라도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콰드라도는 빠른 측면 돌파에 이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그라스하퍼의 골망을 강하게 출렁였다. 이후 실점하지 않고 전반을 마친 피오렌티나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상대의 자책골이다. 이 경기를 통해 ..
2013.08.23 -
토트넘 감독 "타운센드, 기회준 것에 보답"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조지아의 디나모 트빌리시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안드로스 타운센드[22, 잉글랜드]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디나모 트빌리시와의 2013-14 UEFA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홈 2차전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이며 본선 진출을 눈앞에 두게 됐다. 가레스 베일이 결장했지만, 토트넘에는 그 말고도 해결사가 여럿 있었다. 타운센드가 그 중 하나다. 타운센드는 선제골을 넣은 뒤 파울리뉴와 로베르토 솔다도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혼자서 무려 3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적생 4인방의 활약도 빛났다. 파울리뉴가 데뷔골을 터뜨린 가운데 솔다도도 시즌 초반 절정의 득점..
2013.08.23 -
'솔다도 2골' 토트넘, 유로파 플레이오프 1차전서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적생' 로베르토 솔다도가 시즌 개막 후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토트넘에 다시 한 번 승리의 기쁨을 선사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조지아 트빌리시에 위치한 디아모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디나모 트빌리시를 5:0으로 대파하고 본선행 전망을 밝혔다. 지난 주말 리그 개막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솔다도는 이날도 2골을 몰아넣는 맹활약으로 토트넘의 대승을 이끌었다. 한 수 아래의 트빌리시를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토트넘은 전반 11분에 터진 안드로스 타운센드의 선제골로 앞섰고, 전반 막판 파울리뉴의 추가골을 더해 전반을 2골 차로 리드한 채 마쳤다. 토트넘은 후반 들어서도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최전방 공격수 솔다도가 이름..
2013.08.23 -
램지 "아스날, 페네르바체 상대로 훌륭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미드필더 아론 램지[22, 웨일스]가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 팀이 좋은 경기를 하며 승리했다고 기쁨을 나타냈다. 아스날은 2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터키에서 열린 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원정 1차전에서 페네르바체에 3:0으로 승리, 본선행에 청신호를 켰다.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페네르바체를 격침시켰다. 전반전 숱한 공격 찬스에서도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하지 못하며 번번이 득점에 실패했지만, 후반 들어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연출했다.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고 모두 득점으로 연결했다. 아스날은 후반전 잇따라 터진 키에른 깁스, 램지, 올리비에르 지루의 연속골로 원정에서 3골 차의 승리를 거뒀다. 리그 개막전에서 당한 역전패의 아픔을 잊게 하는 ..
2013.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