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연맹 [UCL-UEL](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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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유로파 8강서 루빈 카잔 완파...토트넘은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가 간만에 자신의 이름값을 톡톡히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첼시는 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2-13 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러시아의 루빈 카잔에 3:1의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FA컵에 이어서 유로파리그에서도 4강행을 눈앞에 두게 됐다. 홈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첼시는 오는 12일로 예정된 원정 2차전서 루빈 카잔을 상대로 비기거나 최소 1골 차 패배를 당하더라도 4강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다. 첼시는 전반 16분 토레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다. 토레스는 다비드 루이스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킬러 본능을 발휘했다. 이어 전반 32분 빅터 모제스의 추가골이 터졌다..
2013.04.05 -
'호날두 결승골' 레알, 갈라타사라이 완파하고 4강에 성큼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 정상 등극을 꿈꾸고 있는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가 간판 골잡이들의 득점포를 앞세워 갈라타사라이[터키]를 홈에서 가볍게 제압하고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4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에 3:0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레알은 4강행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고, 패한 갈라타사라이는 홈 2차전에서 실점하지 않고 무려 4골을 넣어야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 중인 레알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전반전 첫 번째 슈팅을 ..
2013.04.04 -
'부상' 메시, 챔스 5연속 득점왕에 빨간불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9경기 연속골을 넣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특급 골잡이 리오넬 메시[25, 아르헨티나]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연속 득점 행진을 시작했다. 메시의 5연속 득점왕이라는 전무후무한 또 하나의 대기록을 달성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메시는 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메시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득점 부문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출전 시간 탓에 갈라타사라이의 버락 일마즈에 밀려 2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8골로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경쟁은 일마즈, 메시, 호날두 3..
2013.04.03 -
뮌헨, 유벤투스에 2:0 승리...4강행 청신호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강력한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인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이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를 제압하고 8강 1차전에서 먼저 웃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3일[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경기에서 다비드 알라바와 토마스 뮐러의 연속골에 힘입어 유벤투스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원정 2차전에서 한 골 차 패배를 당하더라도 준결승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는 꿈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탈리아 축구의 자존심 유벤투스는 뼈아픈 오심으로 추가 실점을 내주며 8강 탈락의 기로에 섰다. 1차전서 뮌헨에 완패한 유벤투스는 홈 2차전에서 3골 이상을 넣고 승리[무실점 기준..
2013.04.03 -
'추가시간 실점' 바르샤, PSG와 2:2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추가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다잡은 승리를 아쉽게 놓쳤다. 하지만, 원정에서 두 골을 뽑아내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 전망을 밝혔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3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피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2:2로 비겼다. 바르샤는 후반 막판 사비 에르난데스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경기 종료 직전에 PSG의 블레이즈 마투이디에게 뼈아픈 동점골을 실점하며 무승부를 거둔 것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는 비록 무승부로 끝났지만, 준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한 쪽은 바르샤다. 바르샤는 원정에서 귀중한 두 골을 기록해 홈 2차전에서 최소 0:0의 무승..
2013.04.03 -
스네이더 "레알전은 나에게 특별한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 중인 웨슬리 스네이더[28, 네덜란드]가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와의 일전을 앞두고 복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번 주중, 꿈의 무대로 불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이 치러진다. 스네이더가 속한 갈라타사라이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8강에 진출했고,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스페인의 축구 명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격돌한다. 이로써 스네이더는 전 소속팀 레알을 상대로 경기에 나서게 됐고, 과거 인테르나치오날레[이탈리아]에서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일궈냈던 무리뉴 감독과도 해후한다. 스네이더에게는 이번 레알전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스네이더는 2007년 여름부터 두 시즌 동안 레알에서 뛰었던 ..
2013.04.02 -
'토레스 추가골' 첼시, 부쿠레슈티 꺾고 8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페르난도 토레스가 '스타는 위기에서 빛난다'라는 말을 증명하며 소속팀 첼시를 유로파리그 8강으로 견인했다. 첼시는 15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벌어진 2012-13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루마니이의 슈테아우아 부쿠레슈티를 3:1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원정 1차전 패배를 설욕하며 부쿠레슈티를 제치고 8강에 안착했다. 1차전 패배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첼시는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며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다. 위기의 순간도 없지 않았지만, 첼시는 전반 20분 후안 마타의 선제골로 16강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타는 하미레스의 패스를 받아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려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원정팀 부쿠레..
2013.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