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연맹 [UCL-UEL](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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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아포엘, 홈에서 포르투 격파...조 1위 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키프로스의 아포엘이 4차전예서도 그 행보를 계속해서 이어갔다. 아포엘은 2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포르투와의 G조 예선 4차전에서 극적인 재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아포엘은 조 선두를 유지하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아포엘을 상대로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한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포르투는 조 3위에 머물러 예선 탈락의 위기를 맞았다. 아포엘은 포르투의 매서운 공격력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전반 42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으면서 먼저 선제골을 터뜨렸다. 3차전에서 포르투를 상대로 동점골을 터뜨린 바 있는 아일톤 알메이다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골로 연결했..
2011.11.02 -
흔들리는 첼시, 이번엔 젠크와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말 홈에서 아스날에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며 리그 2연패의 수렁에 빠진 첼시가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4차전에서도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첼시는 한국 시간으로 2일 새벽 벨기에 원정 경기로 치러진 조별 예선 4차전에서 젠크와 맞붙었다. 첼시는 원정 경기였지만, 전반전부터 경기를 주도하며 상대의 골문을 수차례 위협하는 등 매우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선제골도 늦지 않은 시간에 터뜨리며 경기를 리드했다. 첼시는 전반 25분 라미레스의 선제골로 먼저 득점포를 가동했다. 라미레스는 페널틱 오른쪽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젠크의 골망을 흔들었다. 라미레스의 선제골로 앞선 첼시는 이후 골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서 젠크에 추격을 허용했다. 전반 37분 라울 메이렐레스의 슛이 골대에..
2011.11.02 -
바르샤, 플체니 완파하고 16강행 조기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가 2011-12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4차전에서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같은 조에 속한 이탈리아의 AC 밀란 역시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일찌감치 예선을 통과했다. 밀란과의 조별 예선 1차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이후 연승 행진을 이어오던 바르셀로나는 2일 새벽[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빅토리아 플체니와의 H조 예선 4차전에서 4:0의 완승을 거두고 16강행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는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대승을 도왔다. 지난 주말 마요르카와의 라 리가 경기에서 시즌 3호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메시는 플체니전에 선발 출전해 다시 한 번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메시는 전반 24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
2011.11.02 -
'박주영 선발' 아스날, 홈에서 마르세유와 0:0으로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말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서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아스날이 2일 새벽 홈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4차전에서는 아쉬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박주영이 로빈 반 페르시를 제치고 깜짝 선발 출전한 가운데 아스날은 마르세유와 공방전을 벌인 끝에 득점없이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아스날은 F조 1위를 유지했지만 마르세유와의 격차를 벌리지 못하고 승점 1점 차이를 유지하며 1위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또한 조 3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도 승점 4점으로 추격을 허용했다. 아스날과 마르세유 두 팀의 경기는 전반전부터 팽팽하게 전개됐다. 아스날은 박주영을 비롯해 제르비뉴, 아론 램지 등을 앞세워 마르세유의 수비를 공략했다. 뜻대로 풀리지는 않..
2011.11.02 -
밀란-바르샤, 예선 3차전서 2:0으로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치열한 조 1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H조의 바르셀로나와 AC 밀란이 챔피언스리그 예선 3차전에서 나란히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0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빅토리아 플체니와의 경기에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다비드 비야의 골로 2:0으로 승리했다. 리오넬 메시, 사비 에르난데스, 다비드 비야 등 최정예 멤버를 총출동시킨 바르샤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바르샤는 전반 10분 이니에스타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전반 초반 선제골 사냥에 성공한 바르샤는 이후 좀처럼 플체니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막판까지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불안한 한 골 승부를 이어가던 바르샤는 후반 37분 비야의 골이 터지면서 가까스로 상대와의 격차를 2골로 벌렸다. 후..
2011.10.20 -
'토레스 2골' 첼시, 젠크 5:0으로 완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가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페르난도 토레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3차전에서 화끈한 화력을 뽐냈다. 첼시는 한국 시간으로 20일 새벽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E조 예선 3차전에서 벨기에의 라싱 젠크를 5:0으로 완파하고 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첼시는 토레스의 활약으로 전반전에 승부를 결정했다. 첼시는 전반 시작 8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라울 메이렐레스의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이 그대로 젠크의 골망을 출렁였다. 메이렐레스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은 첼시는 이후에도 계속해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원정팀 젠크를 궁지로 몰아넣었다. 전반 11분 토레스의 추가골로 상대의 격차를 벌리기 시작한 첼시는 전반 27분 다시 한 골을 추가했다. 이번..
2011.10.20 -
아스날, 종료 직전에 나온 골로 마르세유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가시밭길을 걷고 있는 아스날이 마르세유 원정에서 승리하며 챔피언스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 박주영은 마르세유 원정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이번 경기에도 결장했다. 아스날은 20일 새벽[한국시간]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11-12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예선 3차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아론 램지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챔피언스리그 예선 2연승을 거두며 조 선두로 나섰다. 로빈 반 페르시, 테오 월콧, 안드레이 아르샤빈을 선발 공격진으로 내세운 아스날은 경기 주도권을 홈팀 마르세유에 뺏기며 경기를 어렵게 풀었다. 중원에서의 세밀한 플레이가 나오지 못하면서 답답한 공격에 계속됐고, 수비도 안정감이 떨어졌다. 볼..
2011.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