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연맹 [UCL-UEL](602)
-
맨시티, 비야레알에 극적인 승리...아게로 결승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말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승리하며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리그 선두에 오른 맨체스터 시티가 우여곡절 끝에 챔피언스리그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9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3차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세르지오 아게로의 극적인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짜릿한 2:1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승리로 조 1위 바이에른 뮌헨과의 격차를 승점 3점으로 좁힌 맨시티는 나폴리도 바짝 추격하며 남은 예선 3경기를 통해 충분히 16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맨시티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맨시티는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전반 시작 4분 만에 선제골을 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이른 시간에 실점..
2011.10.19 -
레알, '난적' 리옹 꺾고 3연승 질주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질긴 인연을 이어오던 프랑스의 리옹을 완파하고 조별 예선 3연승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리옹과의 D조 예선 3차전에서 상대 자책골을 포함해 4:0의 완승을 거두고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연승 행진을 계속했다. 카림 벤제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을 앞세워 파상공세를 펼친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9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먼저 앞서 나갔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과거 리옹의 황태자로 활약했던 벤제마. 벤제마는 코너킥 상황에서 호날두의 머리에 맞고 뒤로 흐르는 것을 친정팀 리옹의 골문 안으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벤제마의 선제골이 나온 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은 더욱 매서웠다. 좌우 측면과 중앙을 ..
2011.10.19 -
맨유, 조별 예선 3경기 만에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3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9일 새벽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벌어진 오텔룰 갈라티와의 11-12 챔피언스리그 C조 예선 3차전을 2:0의 승리로 장식하며 첫 승을 거뒀다. 맨유의 에이스 웨인 루니는 풀타임 활약하며 후반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 2개를 모두 골로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루니를 비롯해 나니, 안토니오 발렌시아, 치차리토[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네마냐 비디치 등을 선발 출전시킨 맨유는 전반전 높은 볼 점유율을 자랑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전체적인 경기력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맨유는 갈라티의 수비벽을 뚫는 데 어려움을..
2011.10.19 -
'기성용 PK골' 셀틱, 홈에서 우디네세와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셀틱의 미드필더 기성용[22, 대한민국]이 유럽 진출 2년 만에 드디어 유럽 대항전에서 개인 통산 첫 골을 터뜨렸다. 셀틱의 기성용은 30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벌어진 우디네세[이탈리아]와의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 2차전에 선발 출전해 유럽 대항전 첫 골을 기록하며 풀타임 활약했다. 유로파리그 데뷔골을 터뜨린 기성용의 활약에도 불구 셀틱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리하지 못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패배에 이어 유로파리그 2경기 연속 승리를 놓쳤다. 출발은 셀틱이 좋았다. 셀틱은 전반 시작 3분 만에 개리 후퍼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절호의 선제골 찬스를 이끌어냈다. 키커로 기성용이 나섰다. 기성용은 페널티킥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했다. 기성용의 페널티킥 골로 리드를 ..
2011.09.30 -
EPL 클럽, 유로파리그 예선 2R에서 모두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파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4개 클럽이 조별 라운드 2차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토트넘을 비롯해 스토크 시티, 버밍엄 시티, 풀럼은 한국 시간으로 30일 새벽에 열린 유로파리그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나란히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예선 1차전에서 모두 승리를 놓쳤던 이들은 2차전에서 승리하며 32강 진출의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최근 리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던 토트넘은 홈에서 아일랜드의 샴록 로버스와 맞대결을 벌였다. 토트넘은 전반전 득점에 실패한 가운데 후반 시작 4분 만에 샴록의 스테판 라이스에게 먼저 실점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그러나 후반 중반 공격 상황에서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4분 사이 무려 3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연속골로 눈..
2011.09.30 -
'메시 2골' 바르셀로나, 바테 5:0으로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가 프리메라리가에 이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골 잔치를 벌이며 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29일 새벽[한국시간] 벨라루스에서 벌어진 바테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에서 5:0으로 승리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 주말 아틀레이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는 이날 2골을 터뜨리며 팀의 완승을 도왔고, 공격수 다비드 비야도 1골 1도움으로 힘을 보탰다.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일방적 공세로 끝났다. 바르셀로나는 팀 특유의 점유율 축구를 구사하며 전반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파상공세를 펼치던 바르셀로나는 전반 19분 상대 자책골로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리드를 잡았다. 다니엘 알베스의 크로스가 바테의 수비수 알리아크산드르..
2011.09.29 -
아스날, 올림피아코스 상대로 고전 끝에 2:1로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위기의 아스날이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에서 승리를 따내며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아스날은 29일 새벽[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2:1로 힘겹게 승리했다. 테오 월콧과 제르비뉴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로빈 반 페르시, 아론 램지 등도 선발에서 제외시킨 아스날은 일찌감치 골이 나오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아스날은 전반 8분 알렉스 옥스레에드 챔버레인이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앞서 나갔고, 전반 20분에는 이적생 안드레 산토스의 추가골로 상대와의 격차를 벌려나갔다. 그러나 연속골 이후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한 원정팀 올림피아코스에 고전하기 시작했다. 아스날은 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
201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