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연맹 [UCL-UEL](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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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맨시티 격파하고 챔스 2연승...10경기 연속 무실점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무실점 행보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계속됐다.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에서도 2:0의 완승을 거두고 무실점 경기를 10경기로 늘렸다. 뮌헨은 28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A조 경기에서 마리오 고메즈의 연속골을 앞세워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리그 개막전 패배 이후 무실점 10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경기는 홈팀 뮌헨이 유리하게 끌고 갔다. 뮌헨은 세르지오 아게로, 사미르 나스리, 콜로 투레, 야야 투레 등 베스트 멤버를 출격시킨 맨시티를 공격적으로 밀어붙이며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안정된 수비와 강력한 공격을 바탕으로 여유 있게 경기를 주도한 뮌헨은..
2011.09.28 -
레알, 홈에서 아약스 3:0으로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타 군단' 레알 마드리드가 홈에서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를 완파하고 챔피언스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8일 새벽[한국시간] 산타이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 D조 예선 2차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카, 카림 벤제마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지난 주말 리그 경기에서 시즌 2호 해트트릭을 달성한 호날두는 이날도 선제골을 비롯해 카카의 추가골을 도우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레알은 팽팽하게 전개되던 전반 25분 호날두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호날두는 오른쪽에서 올려준 벤제마의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로 가볍게 차넣으며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골을 만들어냈다. 선제골의 주인공 호날두는 전반 41분 카카의 추가골을..
2011.09.28 -
맨유, 바셀과 2:2 무승부...챔스 2경기 연속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벤피카에 이어 바셀과도 무승부를 거두며 2경기 연속 챔피언스리그 승리 사냥에 실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28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스위스의 바셀과 챔피언스리그 예선 2차전을 치렀다. 결과는 극적인 3:3 무승부. 맨유는 전반전 대니 웰벡의 연속골로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전반 16분과 17분 라이언 긱스의 도움을 받은 웰벡이 연이은 골을 성공시키며 순식간에 2:0의 리드를 잡은 것이다. 맨유는 득점 이후에도 경기를 주도하며 상대를 압박했지만, 수비를 소홀히 할 수 없었다. 위협적인 역습을 선보이던 원정팀 바셀의 공세도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맨유는 바셀의 공격수 알렉산더 프라이, 마르코 스트렐러에게 계속해서 슈팅 찬스를 제..
2011.09.28 -
인테르, 모스크바 원정에서 3:2로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감독 교체 후 인터 밀란이 2연승을 질주했다.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터키의 부르사포르에 덜미를 잡히며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첫 경기부터 패배를 기록했던 인터 밀란은 러시아 원정 2차전에서는 승리를 거뒀다. 인터 밀란은 28일 새벽 루즈니키 스타디온에서 열린 CSKA 모스크바와의 챔피언스리그 예선 2차전에서 다잡은 승리를 놓칠 뻔한 위기 끝에 3:2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최근 성적 부진의 이유로 감독을 교체한 인터 밀란은 러시아 원정 경기에서 웨슬리 스네이더와 수비수 안드레아 라노키아 등이 부상으로 결장한 상황에서도 순조롭게 출발했다. 인터 밀란은 경기 시작 6분 만에 수비수 루시우가 오른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선제골로 연결하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루..
2011.09.28 -
셀틱, 시온 대신 유로파리그 본선에 출전
[팀캐스트=풋볼섹션] 셀틱에서 활약하고 있는 코리안리거 기성용과 차두리가 유럽 무대에 진출한 이래 처음으로 유럽대항전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유럽축구연맹[이하 UEFA]는 2일 저녁[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1-12 시즌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 부정 선수를 출전시킨 스위스 클럽 시온의 본선 진출 자격을 박탈한다는 내용의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그리고 시온 대신 스코틀랜드의 셀틱이 본선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셀틱은 2009-10 시즌 이후 2시즌 만에 다시 유로파리그 본선에 출전하게 됐다. 이에 기성용과 차두리 역시 생애 첫 UEFA 주관 대회 본선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2009년과 2010년 셀틱에 입단한 기성용과 차두리는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예선 라운드에는 출..
2011.09.03 -
'UEFA 최우수 선수' 메시, 슈퍼컵마저 평정...1골 1도움
[팀캐스트=풋볼섹션] 사비 에르난데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2011 UEFA 베스트 플레이어에 선정된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UEFA 슈퍼컵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메시는 한국 시간으로 27일 새벽 스타드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포르투와의 UEFA 슈퍼컵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넣은 후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추가골까지 어시스트하며 바르셀로나의 2:0 승리를 도왔다. 다비드 비야, 페드로 로드리게스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주도한 메시는 전반전 상대 수비진들의 집중 견제로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지는 못했다. 그러나 상대의 실수는 결코 놓치지 않았다. 잠잠하던 메시는 전반 38분 포르투의 프데리 구아린이 잘못 백패스한 것을 선제골로 연결했다. 선제골을 넣은 후 조금씩 공격력이 ..
2011.08.27 -
바르셀로나, 포르투 꺾고 통산 4번째 슈퍼컵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 챔피언 바르셀로나가 지난 시즌 '미니 트레블'을 달성한 포르투갈의 축구 명문 포르투를 꺾고 통산 4번째 UEFA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는 한국 시간으로 27일 새벽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포르투와의 2011 UEFA 슈퍼컵에서 리오넬 메시와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연속골을 앞세워 포르투를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2009년에 이어 또 한 번 슈퍼컵 우승을 거머쥐며 최다 우승팀[5회] 이탈리아의 AC 밀란을 바짝 추격했다. 수비의 핵심 제라드 피케, 카를레스 푸욜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이날도 메시, 다비드 비야, 페드로 로드리게스로 이어지는 막강 공격 삼각편대를 앞세워 포르투의 골문을 공략했다. 바르셀로나는 특유의 ..
2011.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