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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 팔카오 "빌바오전 승리는 모두의 노력 덕분"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대승을 이끈 골잡이 라다멜 팔카오[26, 콜롬비아]가 경기 결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두 팀이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 리가] 2라운드 경기에서 리턴 매치를 가졌다. 28일[이하 한국시간] 비센테 칼데론에서 홈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원정팀 아틀레틱 빌바오가 격돌했다. 경기는 아틀레티코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아틀레티코는 팔카오를 앞세워 전반에만 2골을 집중시키며 리드를 잡았고, 후반전 2골을 더 추가해 최종 스코어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페널티킥을 포함해 혼자 3골을 폭발시킨 팔카오는 이번 시즌 라 리가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
2012.08.28 -
맨체스터 앙숙, 시즌 초 비슷한 행보 눈길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2위를 차지한 잉글랜드 맨체스터 지역의 앙숙 시티와 유나이티드가 새 시즌 초반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잭 로드웰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영입을 하지 않고 2012-13시즌에 돌입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리그 개막 경기부터 주전 공격수 세르지오 아게로를 부상으로 잃는 재앙을 겪었다. 아게로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1라운드에서 상대 선수의 태클에 무릎을 다쳐 한달 가량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맨시티로서는 큰 타격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돌아온 탕아' 카를로스 테베즈가 연속골을 넣으며 아게로의 공백을 메워주고 있다. 테베즈는 첼시와의 커뮤니티실드 경기를 포함해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
2012.08.28 -
'팔카오 해트트릭' AT 마드리드, 빌바오 4:0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아틀레틱 빌바오를 대파하고 안방에서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8일[한국시간]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경기에서 4:0의 대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번 승리로 아틀레티코는 승점 4점을 확보하며 리그 4위에 올랐다. 반면, 빌바오는 개막전에서 레알 베티스에 5골을 내주며 패배를 당한 데 이어 아틀레티코전에서도 대량 실점하며 리그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2경기에서 9실점한 빌바오는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홈팀 아틀레티코는 전반 초반부터 매서운 공세를 퍼부으며 빌바오의 골문을 위협했고, 전반 20분 간판 골잡이 팔카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팔카오는 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2012.08.28 -
체흐 GK "슈퍼컵에서 우승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수문장 페트르 체흐 골키퍼가 UEFA 슈퍼컵에서 아트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우승하고 싶다고 밝혔다.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첼시가 다음달 1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슈퍼컵 경기를 갖는다. 슈퍼컵은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유로파리그[전신 UEFA컵] 우승팀이 맞붙는 이벤트성 대회이며, 올해에는 잉글랜드의 첼시와 스페인의 아틀레티코가 격돌한다. 첼시와 아틀레티코는 지난 시즌 각각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 챔피언에 등극하며 이번 슈퍼컵에 참가하게 됐다. 경기는 모나코에 위치한 스타드 루이스 2세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에 체흐는 슈퍼컵 경기를 앞두고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첫 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동시에 우승 ..
2012.08.28 -
모드리치, 레알 입단 확정...5년 계약 합의
[팀캐스트=풋볼섹션] 루카 모드리치[26, 크로아티아]가 드디어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모드리치는 최근 토트넘을 떠나 스페인 축구 최고 명문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7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모드리치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모드리치는 오는 2017년까지 레알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됐다.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 모드리치의 이적료는 레알과 토트넘 두 구단 모두가 비밀에 부치면서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페인과 잉글랜드 등 유럽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레알이 모드리치의 영입을 위해서 토트넘에 3,300만 파운드[약 590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2.08.28 -
'연속골' 테베즈 "구단과 불화? 이미 지난 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즈[28, 아르헨티나]가 '항명' 파동으로 공공의 적이 되었던 과거와는 달리 현재 구단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독한 '향수병'에 시달렸던 테베즈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수장'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과 불화를 겪으며 시즌 중 팀을 무단 이탈하는 물의를 일으켰다. 이에 만치니 감독과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는 테베즈를 강도 높게 비난했고, 그러면서 테베즈는 맨시티를 떠날 것이 유력시됐다. AC 밀란을 비롯해 파리 생제르맹, 코린티안스 등에서 그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예상을 깨고 시즌 말미에 맨시티로 돌아왔다. 복귀 후 테베즈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잘못을 공개적으로 사과했고, 지난 시즌..
2012.08.27 -
하파엘 "반 페르시·카가와는 맨유의 미래"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측면 수비수 하파엘 다 실바가 새로 영입된 카가와 신지, 로빈 반 페르시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지난 시즌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 리그 왕좌 자리를 내주며 무관의 수모를 당했던 잉글랜드 최고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이번 여름 일본의 에이스 카가와를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반 페르시 등을 잇따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이 두 선수는 최근 열린 풀럼과의 리그 2라운드 경기에 나란히 선발 출전해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포문은 반 페르시가 열었다. 반 페르시는 팀이 0:1로 뒤져 있던 전반 10분 멋진 왼발 발리슛으로 맨유 데뷔골을 작렬했다. 이어 전반 34분, 카가와가 추가골을 넣었다. 카가와는 골키퍼에 맞고 나오는 볼을..
2012.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