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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리그 개막전서 승격팀에 3: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패배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던 독일 축구 명가 바이에른 뮌헨이 새 시즌 리그 개막전 경기는 깔끔한 승리로 장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5일[한국시간] 트롤리 아레나에서 열린 2012-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승격팀' 그로이터 퓌르트를 상대로 3:0의 완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지난 주말에 있었던 컵대회 경기를 포함해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기록하게 됐다. 간판 골잡이 마리오 고메즈가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가운데 뮌헨은 앞선 컵대회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신입생' 마리오 만주키치를 비롯해 토마스 뮐러, 아르옌 로벤, 필립 람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프랭크 리비레는 출전 명단에서..
2012.08.26 -
손흥민·구자철, 개막전 선발 출전...그러나 팀은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함부르크의 손흥민과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이 나란히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 경기에 선발로 나섰지만, 소속팀이 모두 패하며 고개를 떨궜다. 먼저 손흥민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임테크 아레나에서 열린 뉘른베르크와의 2012-13 분데스리가 1라운드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후반 25분 팀이 0:1로 뒤진 상황에서 아르티옴스 루드네브스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떠났다. 손흥민이 벤치로 물러난 뒤 함부르크는 후반 27분 마르셀 얀센의 헤딩슛이 골대에 맞고 나오는 불운을 겪는 등 골 운이 따르지 않는 모습이었다. 함부르크는 이후에도 계속해서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끝내 경기는 0:1 뉘렌브르크의 승리로 종료됐다. 함부르크는 이..
2012.08.26 -
맨유, 풀럼에 역전승...반 페르시-카가와 데뷔골
[팀캐스트=풋볼섹션] 개막전에서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에는 안방에서 풀럼에 혼쭐이 났다. 다행히 승리는 했지만, 여전히 불안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풀럼에 3:2로 승리했다. 먼저 상대에 실점했지만, 맨유는 로빈 반 페르시와 카가와 신지 두 이적생과 수비수 하파엘 다 실바의 연속골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이번 여름 나란히 맨유로 이적한 반 페르시와 카가와는 이날 풀럼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를 벤치에 앉힌 가운데 맨유는 반 페르시와 카가와를 풀럼전 공격 카드로 꺼내들었다. 카가와는 루니를 밀어..
2012.08.26 -
데미안 더프, 대표팀 은퇴..."어려운 결정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풀럼 소속의 미드필더 데미안 더프[33]가 적지 않은 나이에 아일랜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아일랜드 축구협회[FAI]는 2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프가 대표팀 은퇴를 결정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이로써 더프는 14년 동안 이어온 대표팀 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더프는 "이번 결정은 매우 어려웠다"라고 운을 뗀 뒤 "그동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좋은 시간을 많이 보냈다. 특히 지난 14년간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다. (아일랜드 대표로 뛴다는 것은) 정말로 특별했다"라고 시원섭섭한 대표팀 은퇴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지오반니 트라파토니 감독과 마르코 타르델리 코치가 이끄는 아일랜드 대표팀의 성공을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1998년 첫 ..
2012.08.25 -
도르트문트, 리그 개막전서 승리...브레멘에 2:1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분데스리가 '디펜딩 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리그 개막전 경기에서 승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도르트문트는 25일 새벽[한국시간] 시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2-13 분데스리가 1라운드 경기에서 베르더 브레멘을 2:1로 격파했다. 독일의 '신성' 마르코 로이스와 마리오 괴체는 개막 경기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이 승리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기선은 홈팀 도르트문트가 먼저 잡았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11분 '신입생' 로이스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투톱을 이루며 선발 출전한 로이스는 상대 수비수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로이스는 올 여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뒤 치른 리그 첫 경기에서 골..
2012.08.25 -
'슈퍼컵 결승골' 사비 "무리뉴, 원래 불만 많은 사람"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간판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가 스페인 슈퍼컵에서 오심이 있었다고 주장한 '적장'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일침을 가했다. 2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스페인 축구의 '양대산맥'인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라이벌 매치가 치러졌다.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팀과 코파 델 레이 우승팀이 스페인 슈퍼컵 1차전에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였다. 결과는 3:2 홈팀 바르샤의 승리. 바르샤는 한 수 위의 경기력을 경기 내내 레알을 몰아붙였다. 후반 10분 레알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먼저 실점했지만, 곧바로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동점골로 응수했다. 그리고는 리오넬 메시, 사비의 연속골을 앞세워 승기를 잡았다. 경기 막..
2012.08.25 -
무리뉴 감독 "페드로의 동점골은 오프사이드"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슈퍼컵 1차전에서 '숙적' 바르셀로나에 무릎을 꿇은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날 경기서 명백한 오심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 원정 경기로 치러진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의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차전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고개를 떨궜다. 후반 10분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지만, 이후 내리 3골을 실점한 끝에 2:3으로 졌다. 안방에서 먼저 레알에 골을 허용한 바르샤는 실점한지 1분 만에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리오넬 메시의 페널티킥 추가골과 사비 에르난데스의 쐐기골이 잇따라 나오면서 4연속 슈퍼컵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2012.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