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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리그 우승 확정...밀란은 인테르에 덜미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오던 유벤투스가 리그 한 경기를 남겨두고 우승을 확정했다. 리그 2위 AC 밀란이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에 패한 가운데 유벤투스는 7일 새벽[한국시간] 칼리아리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2002-03시즌 스쿠데토[세리에 A 우승 휘장]를 획득한 이후 무려 9년 만에 다시 이탈리아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됐다. 유벤투스는 밀란을 승점 4점 차이로 따돌리고 리그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유벤투스는 리그 최종전에서 패하지 않을 경우 밀란에 이어 두 번째로 무패 우승이라는 역사를 쓰게 된다. 유벤투스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공격수 미르코 부치니치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섰다. 전반 이른 시..
2012.05.07 -
맨시티, 뉴캐슬 격파하고 리그 선두 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난적' 뉴캐슬을 물리치고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6일[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뉴캐슬과의 리그 37라운드 경기에서 접전을 벌인 끝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한발 더 다가갔다. 맨시티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리그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뉴캐슬을 맞아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친 맨시티는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뒤 후반전에 돌입했다. 맨시티는 후반 들어 공세를 퍼부으며 뉴캐슬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럼에도 골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후반 중반이 넘어선 상황에서도 0:0의 승부를 계속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상대의 골문을 두드리던 맨시티는 후반 25..
2012.05.07 -
'메시 4골' 바르샤, 에스파뇰 4:0으로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놓친 바르셀로나가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 또 골 잔치를 벌이며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6일 새벽[한국시간] 안방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리그 37라운드 경기에서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혼자 4골을 폭발시키는 맹활약을 펼친 끝에 4:0으로 승리했다. 바르샤는 최근 리그 3경기에서 무려 15골을 넣으며 무서운 공격 파괴력을 자랑했다. 에스파뇰전에서 4골을 터뜨린 메시는 말라가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리그 득점왕 굳히기에 들어갔다. 에스파뇰을 상대로 4골을 작렬하며 메시는 리그 50골로 득점 2위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5골 차이로 크게 벌렸다. 메시의 리그 50골은 유럽 축구 역사상 전무후무한 대기록이다. 이날도 ..
2012.05.06 -
첼시, 리버풀 2:1로 꺾고 FA컵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첼시가 FA컵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첼시는 한국 시간으로 6일 새벽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하미레스와 디디에 드록바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2년 만에 다시 FA컵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첼시의 통산 7번째 FA컵 우승이다. 반면, 칼링컵 우승에 이어 FA컵 우승까지 노렸던 리버풀은 FA컵 결승전에서 아쉽게 첼시에 패하며 더블 달성에는 실패했다. 경기 초반은 첼시가 경기를 주도했다. 드록바와 살로몬 칼루, 후안 마타, 프랭크 램파드 등을 선발로 내세운 첼시는 전반 11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앞서 갔다..
2012.05.06 -
아스날, 노르위치와 아쉬운 3:3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갈 길이 바쁜 아스날이 노르위치 시티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또 다시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아스날은 5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에서 노르위치 시티와 3:3으로 비겼다. 첼시전을 시작으로 리그 3경기 연속 무승부다. 위건전 패배를 포함하면 리그 4경기 연속 무승이다. 이로써 아스날은 리그 3위 자리를 내줄 위기에 직면했다. 노르위치전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친 아스날은 리그 4-5위 토트넘과 뉴캐슬과의 격차를 벌리지 못하며 두 팀의 경기 결과에 따라 5위로 추락할 상황에 놓이고 말았다. 이날 모처럼 벤치 멤버로 이름을 올린 박주영은 소속팀 아스날의 공격이 잘 풀리지 않으면서 내심 출전도 기대됐지만, 경기에는 ..
2012.05.06 -
외질 "라 리가 우승, 내겐 가장 소중한 타이틀"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23, 독일]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 리가]에서 소속팀이 우승한 것에 대해 가장 소중한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고 강조하며 만족스러워 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지난 주중에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리그 36라운드에서 승리하며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우승으로 4년 만에 스페인 왕좌의 자리에 오른 레알은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독주를 막는데 성공하며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실패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이에 외질은 4일[현지시간]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라 리가 우승이 개인적으로 가장 소중한 타이틀이라고 주장하며 스페인 진출 후 2년 만에 이룬 리그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외질은 "2009년 U..
2012.05.05 -
드록바 "첼시에서의 8년, 내 인생 최고의 순간"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는 첼시의 공격수 디디에 드록바[34, 코트디부아르]가 8년 동안 몸담았던 소속팀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드록바는 최근 영국 국영방송 'BBC 1'의 '그레이엄 노튼 쇼'에 출전해 첼시를 향한 무한 사랑을 과시했다. 드록바는 "나는 첼시를 사랑한다. 지난 8년간 첼시에서 쌓은 선수로서의 경력을 비롯해 첼시에서의 생활 등 모든 것이 내 인생의 최고였다"면서 "돈이 없어도 내 곁에는 가족과 함께 나를 언제나 지지해주는 사람들과 팬들이 있다.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다시 한 번 만족감을 나타냈다. 드록바는 이번 시즌으로 첼시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때문에 다른 팀으로의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차기 행선지로는 '아시아의 맨체스터 시티'로 불리는 중국 슈퍼리그의..
2012.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