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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안방에서 또 패배...풀럼에 0:1 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동네북'으로 전락한 잉글랜드의 전통 강호 리버풀이 안방에서 또 패배의 멍에를 뒤집어쓰고 말았다. 리버풀은 2일 새벽[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풀럼과의 리그 경기에서 수비수 마틴 스크트텔의 자책골로 실점하며 0:1로 무릎을 꿇었다. 웨스트 브롬위치전에 이어 홈 2경기 연속 패배다. 리버풀은 최근 홈 4경기에서 1무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홈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준 리버풀은 이날 주장 스티븐 제라드, 루이스 수아레즈, 제이미 캐러거 등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빼고 경기에 임했다. 오는 주말로 예정된 첼시와의 FA컵 결승전을 대비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홈 연패라는 불명예를 안으며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오히려 팀 분위기를 떨어뜨리는 꼴이 됐다. 리버풀은 경기 초반..
2012.05.02 -
휴튼 감독 "내가 호지슨 후임? 사실 아니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버밍엄 시티를 이끌고 있는 크리스 휴튼[53, 잉글랜드] 감독이 로이 호지슨 감독 후임으로 다음 시즌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을 맡을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1일[현지시간] 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호지슨 감독을 임명했다. FA는 호지슨 감독과 4년 계약을 체결하며 지난 2월 사임한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떠난 뒤 3개월 동안 지속해오던 감독 교체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을 제치고 자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된 호지슨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웨스트 브롬위치 감독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웨스트 브롬위치의 차기 감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잉글랜드 현지에서는 현 버밍엄 시티의 휴튼..
2012.05.02 -
'독일 신성' 괴체 "유로에서 최고의 활약 펼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의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을 받고 있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의 미드필더 마리오 괴체[19]가 오는 6월 개막하는 유로 2012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겠다는 굳은 다짐을 했다. 유로 2012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독일 축구 대표팀의 요하임 뢰브 감독이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번 대회에서 괴체와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에서 활약 중인 마르코 로이스를 조커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괴체는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대표팀 감독이 그렇게 말해주면 나에게는 엄청난 동기부여가 된다. 감독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유로 2012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하며 자신을 신뢰해준 뢰브 감독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어 그는 "그동안 부상으로 많..
2012.05.02 -
디 마테오 감독대행 "뉴캐슬, 매우 강한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대행이 뉴캐슬과의 경기를 앞두고 상대 공격진들을 극도로 경계했다. 첼시가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 확정된 직후 열린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6:1의 대승을 거두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4위 경쟁의 분수령이 될 뉴캐슬과의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주말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한 첼시는 현재 승점 61점을 확보하며 올 시즌 어렵게 여겨지던 빅4 진입이 가능해졌다. 리그 4위 토트넘과 5위 뉴캐슬과는 승점 1점 차이에 불과하다. 이번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토트넘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4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다. 첼시로서는 빅4로 시즌을 마감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이에 디 마테오 감독대행은 구단..
2012.05.02 -
호지슨 감독 "英 대표팀 맡게 되어 자랑스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게 된 로이 호지슨[64, 잉글랜드] 감독이 최선을 다해 자신을 신뢰해준 사람들에게 보답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1일[현지시간] 호지슨 감독과 4년 계약을 체결하며 그를 대표팀 신임 사령탑으로 정식 임명했다. 지난 2월 유로 2012 개막을 앞두고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전격 사임한 뒤 차기 감독을 물색하던 FA는 유력시되던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을 뒤로하고 스위스, 인터 밀란, 우디네세, 풀럼, 리버풀 등 많은 팀을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은 호지슨 감독을 대표팀의 새로운 선장으로 낙점했다. 현재 웨스트 브롬위치를 이끌고 있는 호지슨 감독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곧바로 잉글랜드 대표팀을 진두지휘할 예정이..
2012.05.02 -
FA, 차기 사령탑으로 호지슨 임명...기간은 4년
[팀캐스트=풋볼섹션] 30년 넘게 지도자 생활을 이어오며 무수한 팀을 이끌어왔던 로이 호지슨[64, 잉글랜드] 감독이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로이 호지슨을 대표팀의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지난 2월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전격 사임한지 3개월 만에 마침내 감독 교체 작업을 마무리하게 됐다. 유로 2012 본선 개막을 불과 한 달여 앞둔 상황이다. 당초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잉글랜드 차기 사령탑 0순위로 꼽혔지만, 소속팀과의 계약 문제를 비롯해 최근 불거진 팀내 불화설 등의 이유로 결국 FA의 최종 선택을 받지는 못했다. 따라서 레드냅 감독..
2012.05.02 -
아드보카트 감독 "유로 대회 끝나고 러시아 떠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딕 아드보카트[64, 네덜란드] 감독이 유로 2012 대회가 끝나면 현재 맡고 있는 러시아 축구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최근 러시아 일간지 '스포르트 익스프레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오는 6월 개막하는 UEFA 유로 2012를 끝으로 러시아 축구 대표팀의 지휘봉을 내려놓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유로 대회가 끝난 후 나는 러시아 대표팀을 떠날 것이다.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고 싶지 않다. 다만, 분명하게 말을 할 수 있는 부분은 금전적인 문제 때문이 아니라는 것이다"면서 퇴임 의사를 전했다. 이어 아드보카트 감독은 "유로 2012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지면서 자신의 이번 발언이 유로 2012 본선을 앞둔 대..
2012.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