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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홀란드 "나도 이렇게 잘할 줄 몰랐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팀을 옮긴 뒤 독일 분데스리가를 집어삼킨 '괴물' 이적생 엘링 홀란드[19, 노르웨이]가 자신의 눈부신 활약에 대해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홀란드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기대 반 우려 반 속에 유니폼을 바꿔 입은 홀란드는 첫인상부터 강렬했다. 홀란드는 지난 1월 18일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치른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확실한 존재감을 뽐냈다. 반짝 활약이 아니었다. 분데스리가 신고식을 화려하게 장식한 홀란드는 이후 열린 경기에서도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며 엄청난 활약을 이어갔다. 컵대회를 포함해 지금까지 6경기에서 9골[리그 8골]을 터뜨렸다. 이러한 활약을..
2020.02.17 -
'손흥민 극장골' 토트넘, 아스톤 빌라에 극적인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손흥민이 경기 막판 결승골을 터뜨리며 또 한 번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어려운 경기 끝에 '해결사' 손흥민을 앞세워 값진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토트넘은 16일 밤[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파크에서 열린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3:2의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경기 종료 직전에 나온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가까스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 승리로 리그 5위 자리를 되찾으며 빅4 경쟁 구도를 이어갔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손흥민이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후반 각각 한 골씩 넣으며 멀티골[리그 8-9호]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날도 득점에 성공하며 연속 골 기록을 5경기로 늘렸다. 또한 프리미..
2020.02.17 -
'선두 다툼' 레알-바르샤, 23R에서 나란히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위를 달리며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리그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두 팀 모두 원정 경기서 기분 좋은 역전승을 기록했다. 먼저 리그 선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팜플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열린 2019-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경기에서 4:1의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레알은 리그 1위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레알은 경기 초반 흐름이 좋지 않았다. 거기에 선제 실점까지 헌납했다. 전반 14분 오사수나의 우나이 가르시아가 헤딩골로 균형을 깼다. 실점 후 크게 흔들릴 수 있었지만, 레알은 평정심을 잃지 않았다. 조금씩 공격의 고삐를 당겼고, 전반 33분 동..
2020.02.10 -
대한민국, 새 엠블럼 공개...19년 만에 교체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의 엠블럼이 교체됐다. 대한축구협회가 19년 만에 새 엠블럼을 공개했다. 기존 엠블럼과 비교해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새 엠블럼을 접한 축구팬 사이에서는 반응이 엇갈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5일 오전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 런칭 행사에서 새로운 엠블럼을 발표했다. 공개된 새 엠블럼은 기존 백호의 전신을 표출한 것과 달리 호랑이의 얼굴만 표현이 됐다. 백호의 날카로운 눈매와 무늬를 반영해 획기적인 변화를 추구했다고 밝혔다. '포워드 애로우'(Forward Arrow)라 통칭되는 디자인 모티프를 통해 KFA와 대표팀이 추구하는 '두려움 없는 전진'(Moving Forward)이라는 핵심 가치를 구현했다. 엠블럼의 사각 프레임은 그..
2020.02.05 -
토트넘, 사우샘프턴과 1:1 무승부...FA컵 재대결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세이셔널' 손흥민[28, 대한민국]이 2020년 설날 맞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지만, 팀은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토트넘은 2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매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잉글랜드 FA컵 32강[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사우샘프턴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3라운드에 이어 또 4라운드에서도 재경기를 벌여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됐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골도 터뜨렸다. 손흥민은 후반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은 시즌 득점 기록을 12골로 늘리며 최근 주춤했던 득점력을 서서히 끌어올렸다. 전반전을 ..
2020.01.26 -
대한민국, '숙적' 일본 꺾고 동아시안컵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이 영원한 '라이벌' 일본을 제압하고 다시 한번 동아시아 챔피언에 등극했다. 대한민국은 18일 저녁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아연맹[EAFF] E-1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전반에 나온 황인범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일본을 1:0으로 꺾고 승리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3전 전승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회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통산 우승 횟수도 5회로 늘리며 중국[2회], 일본[1회]을 크게 앞섰다. 우승 문턱에서 조우한 대한민국과 일본. 서로 2승씩 거두고 있었다. 이번 대결로 우승이 결정되는만큼 양보는 없었다. 먼저 기선을 잡은 쪽은 홈팀 대한민국이다. 대한민국은 경기 초반부터 타이트한 압박으로 상대..
2019.12.18 -
'손흥민 멀티골' 토트넘, 팰리스에 4:0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스타' 손흥민이 시즌 마수걸이 골을 포함해 멀티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소속팀 토트넘의 대승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14일 밤[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홈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4골을 폭발시키며 4:0의 승리를 거뒀다. 4경기 만이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8점[2승 2무 1패]을 확보하며 리그 3위를 기록했다. 전반전 손흥민의 활약이 빛났다. 손흥민은 A매치 기간 중 대한민국 대표팀에 합류해 아시아 월드컵 예선전을 소화하고 왔지만, 이날도 선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기회를 노리던 손흥민은 전반 10분 골대 구석을 가르는 예리한 왼발 슈팅으로 첫 골을 만들어냈다. 시즌 1호. 손흥민의 ..
2019.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