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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아스날 꺾고 3연승...맨유는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이 '난적' 아스날을 물리치고 시즌 개막 후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리버풀의 간판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리버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아스날을 3:1로 제압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 승리로 3연승을 질주한 리버풀은 리그 단독 선두에 당당히 오르며 시즌 초반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앞선 두 경기서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과시한 리버풀은 이날도 아스날을 맹렬하게 뒤흔들었다. 그리고 전반 막판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요엘 마티프가 머리로 득점을 연결하며 앞서 나갔다. 후반전 살라가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2019.08.25 -
리버풀, 승부차기 끝에 첼시 꺾고 슈퍼컵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이 시즌 초부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챔피언스리그 챔피언 리버풀이 유로파리그 우승팀 첼시를 제압하고 슈퍼컵의 주인공이 됐다. 리버풀은 15일 새벽 터키 이스탄불의 보다폰 파크에서 열린 2019 UEFA 슈퍼컵에서 첼시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의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2005년 이후 14년 만에 다시 슈퍼컵을 거머쥐며 이번 시즌 큰 기대감을 갖게 했다. 반면, 첼시는 슈퍼컵 매치에서 3연속[2012년, 2013년, 2019년]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사상 처음으로 여성 심판들이 경기 진행을 맡은 가운데 기선 제압은 첼시가 했다. 첼시는 전반 36분 올리비에르 지루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섰다. 지루는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의 패스를..
2019.08.16 -
'케인 2골' 토트넘, 개막 경기서 기분 좋은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새 시즌이 시작됐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와의 첫 경기를 역전승으로 장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토트넘은 11일 새벽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3:1의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 먼저 실점하며 위기에 빠졌지만,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의 득점포를 앞세워 승부를 뒤집었다. '이적생' 탕기 은돔벨레도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손흥민은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 퇴장 징계가 새로 시작되는 이번 시즌까지 이어진 탓이다. 손흥민은 본머스와의 지난 37라운드 경기서 상대 선수를 신경질적으로 밀쳐내 레드카드를 받았고, 3경기 출..
2019.08.11 -
브라질, 페루 3:1 격파...9번째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군단' 브라질이 자국에서 개최된 코파 아메리카에서 페루의 돌풍을 잠재우고 정상에 오르며 12년 만에 남미 챔피언에 등극했다. 브라질은 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랑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페루를 3: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07년 우승 이후 브라질은 무려 12년 만에 다시 코파 우승컵을 차지하며 남미 최강자로 돌아왔다. 통산 우승도 9회로 늘리며 우루과이[15회], 아르헨티나[14회]와의 간격을 조금은 좁혔다. 경기는 예상대로 브라질이 주도했다. 경기 초반 페루가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지만, 첫 골은 브라질의 몫이었다. 브라질은 전반 15분 에베르통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가..
2019.07.08 -
브라질-페루, 코파 결승에서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개최국 브라질이 '라이벌' 아르헨티나를 꺾고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 올랐다. 페루는 3연패 도전에 나섰던 칠레를 물리치고 44년 만에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브라질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 4강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0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브라질은 자국 대회에서 당당히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9번째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는 리오넬 메시가 버틴 아르헨티나지만, 브라질의 벽을 넘기는 부족했다. 운까지 따르지 않으며 결승전이 아닌 3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두 팀의 4강전은 브..
2019.07.04 -
'개최국' 브라질, 힘겹게 코파 4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개최국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인 브라질이 코파 아메리카 8강에서 파라과이를 가까스로 물리치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브라질은 28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에 위치한 아레나 두 그레미우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 8강전에서 파라과이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3의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힘겹게 4강에 진출한 브라질은 베네수엘라와 아르헨티나의 8강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대회 직전 부상으로 빠진 '에이스' 네이마르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우며 조별 라운드를 1위로 통과한 브라질은 8강전에도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5백을 들고나온 파라과이를 상대로 쉽게 득점하지 못했다. 브라질 공격의 선봉에 선 필리페 쿠티뉴를 비롯해 에베르통, 피르미뉴, 가브리엘 헤..
2019.06.28 -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와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코파 아메리카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가 이번에도 승리에 실패했다. 간판 리오넬 메시가 페널티킥 득점을 넣어 파라과이를 상대로 간신히 무승부를 거둔 아르헨티나다. 아르헨티나는 20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 B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파라과이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2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1무 1패를 기록하게 된 아르헨티나는 카타르와 승점 동률[1점]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B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메시를 앞세운 아르헨티나는 패했던 콜롬비아전에 이어 이날도 고전을 거듭했다. 전반전 파라과이의 간결하고 신속한 공격 전개에 수비가 흔들렸고, 선제골까지 허용하며 상황은 더욱 어렵게 됐다. 전반 37분..
2019.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