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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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전 결산, 죽음의 F조는 전멸...3위들의 반란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제 8개 팀만 남았다. 유로 2020 16강전에서 살아남은 팀들이다. 기대를 모았던 우승 후보들이 줄줄이 나가떨어졌다. 흥미로웠던 16강전을 정리해봤다. UEFA 유로 2020 16강 일정이 모두 끝난 가운데 죽음의 F조에 편성되었던 프랑스, 독일, 포르투갈이 약속이라도 한 듯 나란히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갈이 스타트를 끊었다. 포르투갈은 FIFA 랭킹 1위 벨기에를 16강 상대로 맞아 우세한 경기를 했지만, 0:1로 패하며 탈락했다. 죽음의 조에 이은 벨기에까지 연달아 만나는 최악의 대진이 2연패를 노리던 포르투갈을 일찍 집으로 돌려보냈다. 세계 챔피언 프랑스도 포르투갈과 같은 처지를 당했다. 대회 전부터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었던 프랑스는 죽음의 ..
2021.06.30 -
[유로] UEFA 유로 2020 8강전 대진 및 일정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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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독일 꺾고 8강 진출...55년 만의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전차군단' 독일을 따돌리고 유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잉글랜드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은 대회 4경기 만에 마수걸이 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잉글랜드는 3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16강 토너먼트 경기에서 '숙적' 독일을 상대로 2:0의 완승을 거뒀다. 월드컵과 유로 대회를 통틀어 55년 만에 독일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 승리로 잉글랜드는 지난 대회 16강 탈락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8강에 오르며 우승 도전을 계속하게 됐다. 최전방 공격수 케인은 마침내 길었던 침묵을 깨고 득점포를 가동했다. 케인은 16강전을 앞두고 유로 2개 대회에서 7경기에 출전했지만, 무득점에 그치며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
2021.06.30 -
호날두 "예상보다 빨리 탈락했지만, 최선 다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가 유로 16강서 조기 탈락한 것과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팬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포르투갈은 지난 유로 대회 챔피언이다. 유로 2020에서도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충분히 우승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우승 후보로 거론됐다. 포르투갈 전력의 중심에는 여전히 호날두가 존재한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팀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고, 이번 대회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호날두는 페널티킥 3골을 포함해 총 5골을 터뜨려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더이상 호날두가 유로 무대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없다. 포르투갈이 16강에서 탈락한 것. 포르투갈은 벨기에와의 16강전에서 0:1로 졌다. 골 운..
2021.06.29 -
'우승 후보' 프랑스, 스위스에 덜미...16강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프랑스가 조기 탈락했다. '복병' 스위스에 덜미를 잡히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프랑스는 29일[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 위치한 아레나 나시오날라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UEFA 유로 2020 16강전에서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5로 졌다. 이로써 지난 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모두 16강의 벽을 넘지 못하고 예상보다 빨리 집으로 돌아가게 됐다.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갈에 이어 프랑스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출발부터 불안했다. 프랑스는 전반 15분 스위스에 선제골을 헌납하며 끌려갔다. 스위스의 하리스 세페로비치가 측면 크로스에 이은 헤딩골로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리드를 허용한 프랑스는 반격했지만, 전반전에 기다리던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다...
2021.06.29 -
이탈리아, 연장서 오스트리아에 2:1 진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우승 후보 이탈리아가 16강전에서 오스트리아의 촘촘한 수비력에 고전하며 힘겹게 유로 8강에 진출했다. 이제 벨기에와 포르투갈의 16강 승자와 8강을 다투게 됐다. 이탈리아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16강전에서 오스트리아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로 신승했다. 과정보단 결과가 중요했던 경기였다. 이탈리아는 비록 90분 내에 경기를 끝내지는 못했지만, 연장에서라도 승리를 거둠으로써 8강 진출이라는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 동시에 최종 목표인 우승과의 거리도 조금은 줄였다. 경기는 예상과 달리 팽팽했다. 오스트리아가 만만치 않았다. 이탈리아는 앞선 조별 예선과 달리 상대를 압도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여기에 골대 ..
2021.06.27 -
덴마크, 웨일스에 4:0 완승...8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극적으로 16강에 합류했던 덴마크가 지난 대회 돌풍의 주인공 웨일스를 대파하고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공격수 카스퍼 돌베르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덴마크는 27일 새벽[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16강전에서 웨일스를 상대로 무려 4골을 터뜨리는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4:0의 완승을 거뒀다. 조별 라운드 최종전에 이어 2경기 연속 4골이라는 어마 무시한 공격력을 뽐낸 덴마크는 가장 먼저 8강행을 확정하며 앞으로 조금씩 전진해 나갔다. 경기 초반은 웨일스에 밀리는 모습이었다. 웨일스의 '에이스' 가레스 베일이 연이은 슈팅을 시도하며 덴마크의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이후 덴마크의 흐름이 계..
2021.06.27